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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점거 주동자급 58명 전원 구속

포스코 본사 건물을 8일간 불법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던 포항 건설노조 간부 등 주동자급 58명이 전원 구속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3일 건조물 침입과 업무방해, 폭력 등의 혐의로 포항건설노조 위원장 이지경(39.포항시 북구)씨와 민노총 경북본부 간부 등 58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21일 새벽 포스코 점거농성장에 끝까지 남았다 연행된 강성 조합원 57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해 조사 중이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

연합뉴스 | 2006.07.24 00:00

성매매 알선. 화대 갈취 50대 검거

대구 달서경찰서는 24일 휴게텔을 운영하면서 성매매를 알선하고 성매매 여성들의 화대를 갈취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박모(5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3월17일부터 4월25일까지 대구시 달서구 장기동 자신이 운영하는 휴게텔에서 성매매 여성들을 고용, 손님들에게 300여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또 "성매매를 했으니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성매매 여성들을 ...

연합뉴스 | 2006.07.24 00:00

'기업 총수급 경제인' 8.15사면 포함될까

... 뒤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경제인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04년 정치권에 120여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해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손길승 SK 전 회장이 '사면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또 분식회계 혐의로 2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회사 공금을 횡령,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도 검토 대상에 올라 있다. 이들은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아 원칙적으로 사면 대상이 아니지만 상고를 취하하면 ...

한국경제 | 2006.07.24 00:00 | 강동균

포스코 점거 주동자급 58명 전원 구속

포스코 본사 불법 점거를 주도했던 포항 건설노조 간부 등 주동자급 58명이 전원 구속됐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건조물 침입과 업무방해, 폭력 등의 혐의로 포항건설노조 위원장 이지경씨와 민노총 경북본부 간부 등 58명을 구속했습니다. 신우정 대구지법 포항지원 신우정 판사는 이 씨 등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 대상자들을 상대로 실질심문을 펼친 결과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포스코 ...

한국경제TV | 2006.07.24 00:00

`성매매' 알선.매수 등 7명 입건‥성매매 늘고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24일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성매매업소 주인 홍모(52.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홍씨의 업소에서 돈을 주거나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성매수 남성 정모(29)씨 등 3명과 성매매 여성 2명 및 홍씨의 업소가 위치한 건물주인 등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 등은 이날 오전 1시 10분께 대구시 중구 도원동 성매매집결지인 속칭 '자갈마당'에서 홍씨에게 ...

연합뉴스 | 2006.07.24 00:00

무자격 채권추심업자 고용해 빚독촉...유명 신용정보회사 등 47곳 조사

... 신용정보회사 대표와 무자격 추심업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23일 무자격 추심업자를 고용한 H신용정보 등 21개 유명 신용정보회사 대표와 47개 법인을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채무자들의 신용정보를 대량으로 게임업자에게 유출한 구모씨(36)와 무자격 채권 추심업자 김모씨(38) 등 67명도 같은 혐의로 수사 중이다. 이들을 비롯해 현재 경찰이 조사중인 사람은 ...

한국경제 | 2006.07.24 00:00 | 정인설

[리포트]후임회장 27일 이후 윤곽

<앵커> 검찰이 정대근 농협중앙회 회장에 대해 중앙회 사옥 매각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수뢰 혐의로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이에 따라 후임 회장 선출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등장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잡니다. <기자> 농협중앙회 후임 회장에 업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대근 회장은 농협부지를 현대차 그룹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3억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5월 구속돼 징역 7년에 몰수 3억원을 구형 받은 상태입니다. ...

한국경제TV | 2006.07.24 00:00

포스코 불법점거 노조원 58명 구속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23일 포스코 본사 건물을 불법 점거해 재산상 손실을 입힌 혐의(건조물 침입 등)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주동자급 건설노조원등 58명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포항지원 신우정 판사는 “영장 실질심사를 한 결과 구속 영장 신청자 전원이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날 구속된 조합원은 이지경 포항지역 건설노조 위원장 등 건설노조 지도부 17명과 민노총 경북본부 간부,노조 각 분과 간부 등이다. ...

한국경제 | 2006.07.24 00:00 | 정인설

박근혜 습격범에 징역 15년 구형

검찰 "살인의 미필적 고의 있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곽규홍 부장검사)는 24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 등)로 구속 기소된 지충호(50)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서부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충동적 범행임을 고려하더라도 피고인이 반성의 기미가 없고 사회적 파장이 컸던 점을 감안할 때 사회에서 격리시켜야 마땅하다"고 중형 구형 사유를 밝혔다. 검찰은 또 "범행 당시 ...

연합뉴스 | 2006.07.24 00:00

철제가방에 125조원 美채권?‥국제 범죄조직 연루 가능성 수사

... 수사를 벌인 끝에 지난 21일 배모씨(56)와 추모씨(56)를 검거해 채권 가방을 압수했다. 배씨는 지난 5월27일 오전 8시30분께 서울 신림동 T모텔에 투숙한 김모씨(47)가 잠이 든 틈을 타 객실에 침입해 이 가방을 훔친 혐의로,추씨는 배씨에게 범행을 사주한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여관에서 가방을 잃어버린 김씨에게 "채권이 든 철제 가방을 주웠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나 신빙성이 매우 약하다고 보고 김씨와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습득 경위와 채권의 정확한 ...

한국경제 | 2006.07.24 00:00 | 김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