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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 잃은 김은성 前국정원 차장 귀휴

      법무부는 불법 감청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수감된 김은성 전 국정원 2차장에게 21일부터 4박5일간의 `귀휴'를 허용했다고 이날 밝혔다. 귀휴란 복역 중인 수형자가 일정 기간의 휴가를 얻어 귀가한 뒤 수형시설로 복귀하는 형행법상 제도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영등포구치소장이 김은성씨의 셋째딸이 사망함에 따라 귀휴를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은성씨의 셋째딸은 이달 1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

      연합뉴스 | 2006.07.21 00:00

    • "강남. 분당은 두고 왜 피래미만 잡나 ?"

      ... 위축될 수는 있을 것으로 보면서도 가격안정, 거래활성화 등으로 이어질 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 "큰 고기는 다 놓치고 피래미만 잡나" = 성동구 하왕십리동 풍림아이원은 엘리베이터 등에 전단지를 붙여 가격을 올린 혐의로 담합 아파트로 지정됐다. 풍림아이원의 한 주민은 "건교부의 행위는 말이 안된다"면서 "강남이나 분당 등에서 시작된 조직적인 담합을 보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마지막으로 행동에 나선 단지들만 엮어놓은 꼴"이라고 비판했다. 이 주민은 ...

      연합뉴스 | 2006.07.21 00:00

    • 오현경, 남편 구속 후 벌어진 일들에 신뢰 깨져 이혼 결정

      ... 지난 6월 말 이혼했다고 보도하며 오현경의 인터뷰를 실었다. 오현경은 지난 2002년 9월 당시 계몽사 회장이던 홍승표씨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들 부부는 딸 한명을 낳았으며 지난 2004년 홍승표씨가 횡령혐의로 구속돼 수감 중임에도 오현경은 매일같이 홍승표씨를 면회하며 사랑을 돈독히 해왔다. 그러나 오현경이 이혼을 결정한 것은 남편과의 신뢰에 금이 갔기 때문이다. 오현경은 여성중앙과의 인터뷰에서 “가족들 몰래 친정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

      연합뉴스 | 2006.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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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점거사태 8일만에 종료

      ... 사태 등을 수사중인 경북경찰청은 "건설노조 핵심 지도부와 강성 가담자 등 파업과 점거 주동자는 엄벌할 방침"이라고 밝혀 무더기 사법처리를 예고하고 있다. 또 이들이 포스코 본사 점거와 농성으로 포스코 측으로부터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됐고 일반 건조물 침입 및 폭력행위 등의 혐의가 있어 연행자 115명을 포항남부 등 6개 경찰서에 분산해서 불법행위 가담 정도와 역할 등을 집중 수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지경 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노조원 2천500여명과 ...

      연합뉴스 | 2006.07.21 00:00

    • 포스코회장 "민.형사 책임물을 것"

      ... 이상 국민경제가 볼모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불법을 선동하고 폭력행사와 기물을 훼손한 것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당연히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건설노조를 상대로 제기해 둔 업무방해 혐의의 형사고소에 이어 손해배상소송도 제기할 것임을 시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그는 "그러나 이번 농성에 참가한 노조원들은 앞으로도 포스코의 건설현장에서 함께 일해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앞으로 건설노조원을 비롯한 모든 근로자들에게 더욱 ...

      연합뉴스 | 2006.07.21 00:00

    • 성매매 혐의 부인하다 '17의 배수'에 딱걸렸네

      "저만 했습니까? 단속하려면 다 하든지..." 20일 오후 인천경찰청 1층 여경기동수사대 사무실. 인천의 한 안마시술소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던 30대 남자가 담당 경찰관에게 억울하다는 듯이 따져 물었다. 조사 대상자와 담당 경찰관이 혐의 사실을 놓고 갑론을박하는 모습은 최근 인천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여경기동수사대는 지난 5월 초 수원의 한 여성단체로부터 인천시 남구 용현동 모 안마시술소가 선불금을 ...

      연합뉴스 | 2006.07.20 00:00

    • 필리핀군, 쿠데타 기도 혐의 장병 175명 색출

      필리핀군은 지난 2월의 쿠데타 기도 가담자로 175명의 장교와 사병을 가려냈다고 밝혔다. 필리핀군 총사령관인 게네로소 셍가 장군은 15명의 해병대 장교와 25명의 육군장교, 135명의 사병을 지난 2월 쿠데타를 기도한 세력으로 확정했다고 PNA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셍가 장군은 그동안 배심원들의 조사에서 이들을 가려내 아벨리노 크루즈 국방장관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셍가 장군은 이들의 인적사항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이미 항간에선 구금상태에...

      연합뉴스 | 2006.07.20 00:00

    • [리포트] CEO리스크 '주의'

      ... 회사자금 편취 *뉴보텍 - 한승희씨 자사주 횡령 - 해임조치,검찰조사 *JS픽쳐스 - 32억원 횡령사건 현대아이티의 최대주주측이 회사자금을 무려 270여억원이나 편취했고, 뉴보텍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한승희씨도 자사주 횡령혐의가 확인돼 해임조치됐습니다. CG3) <뉴보텍 주가> (단위:원) 2,930 1,735 7/10 7/19 CG4) <JS픽쳐스 주가> (단위:원) 1,505 1,220 7/11 7/19 이처럼 ...

      한국경제TV | 2006.07.20 00:00

    • "유흥비 필요‥직접 성매매는 싫어" 여중생에 강요

      전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20일 가출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돈을 가로챈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15.중3 중퇴)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를 도운 B(14.중2)양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4월초 집을 나와 갈 곳이 없던 C(14.중3)양을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나 숙식을 제공해주겠다고 유인, C양에게 6차례에 걸쳐 채팅을 통해 만난 남성과 성매매를 ...

      연합뉴스 | 2006.07.20 00:00

    •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 발행 "검찰 수사 논리적 약점 있다"

      ... 지적하며 검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20일 서울고법 형사5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재판장인 이상훈 부장판사는 "1심 판결의 논리에 비약이 있다고 보며 그 부분을 검찰이 메워주리라고 본다"며 석명권(釋明權)을 행사,검찰에 혐의 입증을 촉구했다. 석명권은 법원이 사건 진상을 명확히 하기 위해 당사자에게 사실상 또는 법률상의 사항에 관해 질문하고 입증을 촉구하는 권한이다. 재판부는 "삼성에버랜드가 발행한 CB를 주주들이 실권하면서 이재용씨가 CB를 배정하는 ...

      한국경제 | 2006.07.20 00:00 | 유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