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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행세하며 납골당 분양사기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15일 납골당 분양 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모 불교관련 단체 대표 노모(42)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노씨는 작년 5월 "한국불교단체총연합회에서 납골당 분양 사업을 하고 있는데 1구좌에 120만원을 납부하면 수익금으로 150만원씩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65명으로부터 1억1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노씨는 머리를 삭발하고 개량한복을 입는 등 스님 행세를 하면서 경제에 ...

연합뉴스 | 2007.02.15 00:00

젠컴이앤아이, 소송건 무혐의 판결

젠컴이앤아이가 소송건에 있어서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젠컴이앤아이는 사기와 업무상횡령,배임등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가 없는 것으로 최종 판결됐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

한국경제TV | 2007.02.14 00:00

운동화 밑창에 금괴 숨겨 밀반입

... 가정주부는 물론 대학생 딸까지 꾀어 밀수 운반책으로 활용한 140억원대 규모의 전문 금괴밀수 조직 18명이 적발됐다. 인천공항세관은 작년 5월부터 최근까지 총 32차례에 걸쳐 시가 140억원대 규모의 금괴 664㎏를 국내에 몰래 들여온 혐의로 전문 금괴밀수단 운반책인 가정주부 허 모(41)씨 등 7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김 모(43)씨와 김씨 부인 이 모(41)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세관은 주범인 이 모(49)씨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 추적중이다. ...

연합뉴스 | 2007.02.14 00:00

청람디지탈 횡령사고 하한가..튜브픽쳐스 증자무산 급락

... 9만주에 그치고 있지만 하한가 매도 잔량에만 170만주 가량이 쌓여있다. 청람디지탈은 전날 장 마감 후 전 경영진에 의한 92억원 상당의 배임 및 횡령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향후 민사 소송을 진행할 예정. 코스닥 시장본부는 횡령혐의 발생 사실을 뒤늦게 공시했다는 이유로 청람디지탈을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한편 튜브픽쳐스는 납입일인 13일 주금 전액이 미납돼 2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무산됐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시각 현재 주가는 ...

한국경제 | 2007.02.14 00:00 | ramus

코스닥이 멍든다‥대규모 계약ㆍ투자ㆍ경영권 양도 '툭하면 취소'

... 공급키로 했으나 이날 10%도 못 미치는 6만여대,17억여원어치를 납품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내비게이션 업체인 청람디지탈은 전날 전 경영진이 66억원 규모의 회사자금을 횡령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횡령혐의를 지연 공시한 청람디지탈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했다. 파로스이앤아이는 지난해 10월 맺은 최대주주의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해지됐다고 최근 밝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 증자와 관련한 잡음도 끊이질 ...

한국경제 | 2007.02.14 00:00 | 김진수

펄프수입 리베이트 해외 은닉 옛 신호제지 대표 '실형'

펄프수입대금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옛 신호제지(현 EN페이퍼) 경영진에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조희대 부장판사)는 펄프수입대금을 지불했다가 리베이트로 돌려받은 돈을 해외에 은닉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 등)로 불구속 기소된 김종훈 전 신호제지 대표에 대한 항소심에서 김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추징금 2억4700여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법원은 또 김씨와 함께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억원을 선고받은 회사 ...

한국경제 | 2007.02.14 00:00 | 김현예

코스닥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잇따라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공시번복 등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가 잇따르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코스닥시장본부는 횡령혐의 발생 지연공시로 청람디지탈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난 13일 지정예고했다. 여리인터내셔널도 지난 2005년 6월 디앤씨테크와 체결했던 188억원어치의 공급계약이 17억5000만원만 공급된 채 만료됐다고 정정공시를 내면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됐다. 파로스이앤아이는 최대주주외 1인의 보유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체결 ...

한국경제 | 2007.02.14 00:00 | ramus

[코스닥 기업공시] (13일) 팅크웨어 등

... 경영권 양수도 계약 파기. △예당엔터테인먼트=14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결정. △한국기술투자=주당 70원의 현금배당. △디지탈퍼스트=100만주의 자사주 처분 결정. △디유뱅크=114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결정. △청람디지탈=전 경영진 김홍진 신승윤 등에 의한 26억원,김만식 김일환 등의 66억원 등 총 92억원 규모의 배임 및 횡령 혐의 발생. △튜브픽쳐스=25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주금 미납입으로 실패.

한국경제 | 2007.02.13 00:00

히딩크 변호사 "히딩크는 무죄"

도청으로 수집한 증거는 무효 주장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거스 히딩크 러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의 변호사 케르크홉스는 13일(한국시간) 히딩크의 무죄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케르크홉스는 이날 네덜란드 유력신문 '알헤메네 다흐블라드'와의 인터뷰에서 "네덜란드 검찰이 전화 도청으로 수집한 증거는 아무런 효력이 없을 뿐 아니라 사생활 침해"라고 밝혔다. "검찰이 2003년 전화 통화를 도청한 이후 2005년까지 가만히 있다가 지금 기소한 것은 서로 짜고 ...

연합뉴스 | 2007.02.13 00:00

정유사 '과징금 완화' 혜택 받을까

... 권오승 위원장이 12일 브리핑에서 밝힌 과징금 부과 완화 방침은 가뜩이나 움츠려든 유화업체들에는 '가뭄에 단비' 정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유사들은 석유제품 가격담합 문제에 대해 '공정위가 무리수를 두고 있다'며 '담합 무혐의' 결정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과징금이라도 경감받기를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업계 관계자는 "화학제품 담합 과징금의 경우 처음에 2천억원대 얘기가 나올 때부터 금액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말들이 ...

연합뉴스 | 2007.02.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