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의붓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남편이 구속시한 만료로 석방된다는 소식에 딸의 친어머니가 항의의 표시로 손가락을 잘라 재판부에 보낸 사건과 관련, 남편의 동생 A(43)씨도 조카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됐다가7개월만에 검거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한명관 부장검사)는 3일 강간치상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됐으나 도주한 A씨를 최근 검거, 이날 구속기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이 94년 9월초 무렵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

연합뉴스 | 2004.09.03 00:00

...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사실이 검찰수사 결과 드러났다. 그러나 세균에 감염됐다 하더라도 돼지고기를 익혀먹으면 인체에 무해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남기춘 부장검사)는 3일 인체에 유해한 병에 걸린 돼지를 도축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 등으로 김모씨(65)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7월 말 김씨의 돈사에서 전염병에 걸려 죽어가는 돼지가 사육돼 외부로 유통됐다는 첩보를 입수,30마리의 돼지 혈액 및 배설물과 ...

한국경제 | 2004.09.03 00:00

춘천지법 형사합의2부(조용준 부장판사)는 3일선거운동 기간 전에 총선 후보 지지 발언을 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로 기소된 김국환(56.가수)씨와 황범식(58.탤런트)씨에 대해 벌금 50만원씩을 선고했다. 김씨 등 이들은 17대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14일 인제군 상남면 마을회관 앞 고로쇠축제장에서 유권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저희는 박수를 먹고 살지만 A후보는여러분의 표를 먹고 삽니다"라고 말하는 등 선거운동 기간 전에 ...

연합뉴스 | 2004.09.03 00:00

대전 둔산경찰서는 3일 은행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강도미수)로 조모(3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전 11시50분께 대전시 서구 둔산동 모 은행 지점에서 대출담당직원 오모(26.여)씨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놀란 오씨가 소리를 지르자 주위에 있던 길모(42)씨 등 은행직원 2명과 청원경찰 김모(31)씨가 조씨를 넘어뜨려 현장에서 붙잡았으며 오씨는 ...

연합뉴스 | 2004.09.03 00:00

경남 거창경찰서는 3일 여고생을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마구 폭행한 혐의(강간치상)로 김모(47.사천시 용현면)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17일 오후 6시45분께 사천시 사남면 용두마을앞 농로에서 산책중이던 이모(16.고교.1년)양을 밀어 넘어뜨려 성폭행하려다 이양이 반항하자 폭력을 휘둘러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범행 당시 이양을 성폭행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혀를 깨물려 2㎝가량이 절단되자 ...

연합뉴스 | 2004.09.03 00:00

... 말했다. 이 관리는 AIPAC이 미국 행정부와 의회에서 수집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기는통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3일 FBI의 첩보기구가 국방부 관리들이 기밀 정보를 아라크 정치인인 아흐메드 찰라비에게 누설했는지 여부도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AIPAC과 이스라엘은 간첩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FBI는 지난 주 끝난 AIPAC 조사건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quarrier@yna.co.kr

연합뉴스 | 2004.09.03 00:00

... 예를 들면 '해외거주 가족이나 친지가 특별한 이유 없이 국내로 송금한 자금을 해외로 재송금하는 경우'는 해당국가의 자금세탁방지법 등 규제를 회피하려는 목적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금감원은 "이 경우 금융정보분석원(FIU)에 혐의거래보고를 하라"고 지시했다. 금감원은 또 '개인 또는 국내법인이 해외법인 앞으로 증여성 송금을 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증여성 지급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해외직접투자나 금전대여가 아닌지 등을 철저히 확인하라"고 요구했다. ...

한국경제 | 2004.09.03 00:00

... 주장했다. 잭슨은 1993년 사건과 관련, 불법행위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당시 소송이 가수생활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에서 피해 아동에게 1천500만∼2천만달러를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잭슨은 지금까지 모든 아동 성추행 혐의를 부인해왔으며 현재 2003년 성추행사건으로 재판에 회부된 상태이다. AP통신은 1990년 사건과 관련한 잭슨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2일 변호사와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토머스는 데이트라인에서 "우리는 8∼10명의 ...

연합뉴스 | 2004.09.03 00:00

... 있었죠? 네, 그렇습니다. 검찰은 어제 오전 9시 수사관을 보내 현대건설의 일부 본부장급 임원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현대건설 잠깐들어간후, 서울지검 그림 서울지검 특수1부에서 대우건설에서 2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돼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인 송영진 전 의원이 현대건설에서도 수억원을 받았다는 새로운 진술이 나와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 서류를 압수했는데요. 검찰은 이 사건에 연루된 현대건설 임직원 3명을 소환해 금품제공 ...

한국경제TV | 2004.09.03 00:00

"처음엔 멋 모르고 사고를 낸뒤 보험금을 타 냈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줄은 몰랐습니다" 3일 전남경찰청 기동수사대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구속된 정모(31.무직)씨. 정씨는 지난해 3월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만 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선배의 말을 듣고 선배와 함께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800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냈다. 카드빚 1억원을 감당하기 힘들었던 정씨는 쉽게 보험금을 타내고 범죄의 유혹에 빠져들었다. ...

연합뉴스 | 2004.09.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