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집행부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고수하는 등문제를 대화와 협상이 아닌 탄압으로 해결하려 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탄압에 맞서농성을 마무리하는 대신 더욱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집행부원들은 내주 초부터 경찰에 자진출두해 진실을 밝힐 것이며, 교육.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비정부 차원의정보화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정부 참여를 요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7.05 00:00

경기도 부천 중부경찰서는 4일 은행에서 회사공금을 인출해 나오는 여직원들의 돈가방을 상습적으로 날치기한 혐의(특수절도)로 최모(39.전남 고흥)씨 등 청각장애인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사이인 최씨 등은 지난달 30일 낮 12시30분께 부천시 오정구오정동 모기업 앞 도로에서 은행에서 1천여만원을 찾아 돌아오던 이 회사 직원 정모(29.여)씨의 손가방을 오토바이를 이용, 날치기해 달아났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3월말부터 ...

연합뉴스 | 2003.07.05 00:00

철도노조 순천지방본부 소속 노조원 191명이 최근철도파업과 관련해 경찰에 고발 조치됐다. 철도청 순천지역사무소는 5일 "노조원 가운데 파업 참가자 191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순천경찰서와 광주 북부경찰서, 목포경찰서, 전북 익산경찰서 등 4개 경찰서에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10시까지 정부의 복귀명령에 응하지 않는 노조원들이다. 순천지역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철도파업 참가자 가운데 모두 249명이 경찰에 연행된 뒤 업무복귀를 ...

연합뉴스 | 2003.07.05 00:00

경기도 안산경찰서는 5일 취객을 때린 뒤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로마노프(21.노동)씨 등 러시아인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5일 새벽 2시30분께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길가에서 술에 취해 걸어가던 이모(31.회사원)씨의 머리를 벽돌로 때려 전치 12주의 상처를 입힌 뒤 이씨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한국산 휴대폰이 러시아에서 고가에 판매되는 것을 알고 휴대폰을 빼앗기 위해 ...

연합뉴스 | 2003.07.05 00:00

굿모닝시티 분양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채동욱 부장검사)는 5일 굿모닝시티의 한양㈜ 인수협상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수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대한주택공사 권해옥 전 사장과 한기호 전 총무이사에 대해 이날 밤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또 윤창열(구속) 굿모닝시티 대표와 공모, 이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종원 한양㈜ 사장에 대해서는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연합뉴스 | 2003.07.05 00:00

굿모닝시티 분양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채동욱 부장검사)는 5일 굿모닝시티의 한양㈜ 인수협상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대한주택공사 권해옥 전 사장과 한기호 전 총무이사를 각각 구속.수감했다. 검찰은 또 윤창열(구속) 굿모닝시티 대표와 공모, 이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로 박종원 한양㈜ 사장도 구속수감했다. 이들의 영장을 발부한 서울지법 허일승 형사합의 22부 판사는 ...

연합뉴스 | 2003.07.05 00:00

... 대공협은 지난달 9일 고위 공직자 부동산 투기사례 수집에 나선 이후 여러차례에 걸쳐 "국익에 배치되지만 않는다면 공개를 원칙으로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었다. 특히 투기사례 수집 돌입시점 당시에도 "협회 차원에서 이미 고위공직자 투기혐의 사례를 일부 포착했으나 아직 공개할 단계는 아니다"면서 "향후 고위공직자 투기사례를 반드시 발표하겠다"고 약속했었다. 대공협은 그 과정에서 대정부 압박용이자 대국민 선전전 수단으로 주요 일간지에 일종의 '사죄성명'까지 큼지막하게 냈었다. ...

연합뉴스 | 2003.07.05 00:00

충남지방경찰청은 5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경찰비리를 허위로 작성, 게시한 혐의(명예훼손)로 이 모(24.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 26일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아무런 근거 없이 `대전시 경찰관들이 특정 오락실 업주들로부터 정기적으로 금품을 받아 단속을 봐주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는 등 지난 4월까지 4차례에 걸쳐 같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다. 경찰은 이씨가 다른 사람의 부탁으로 글을 작성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

연합뉴스 | 2003.07.05 00:00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5일 인사와 관련, 돈을 주고 받은 혐의(뇌물수수 및 증여)로 이병학(47) 충남도 교육위원과 이길종(63)전 천안교육장 등 2명을 구속하고 천안 Y초등학교 전 교장 현 모씨를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위원은 2000년 7월 중순 천안 S중 교장으로 재직중이던 이 전교육장으로 부터 당시 예산 D초등학교 교장이던 현씨를 통해 "천안교육장으로 임용되게 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2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이 위원은 같은 해 8월 ...

연합뉴스 | 2003.07.05 00:00

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자동차부품 상가에서 동료상인들의 부품을 훔쳐 판매한 혐의(상습절도)로 자동차부품 도매업자 김모(56)씨에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달 30일 오전 7시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자동차부품상가 지하주차장에서 동료상인 조모(42)씨의 자동차부품 4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최근까지 동료 상인들로부터 16차례에 걸쳐 1천300만원 상당의 자동차 부품을 훔쳐소매상 등에 팔아넘긴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3년전 ...

연합뉴스 | 2003.07.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