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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 위험이 있는 당 소속 지역구 8곳을 자체 분류한 것으로 드러나 당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남궁석 사무처장은 18일 당사에서 열린 전국 시ㆍ도당위원장 회의에서 의정부 을(강성종 의원) 등 의원직 상실이 우려되는 '위험지구' 8곳을 분류한 보고서를 배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당 법률구조단은 강 의원 외에 김기석(부천 원미갑) 김맹곤(김해갑) 복기왕(아산) 오시덕(공주 연기) 오제세(청주 흥덕갑) 유필우(인천 ...

한국경제 | 2004.06.18 00:00

충남서산경찰서는 18일 동남아산 마른 해삼을가공한 뒤 미국서 수입한 것처럼 속여 팔아온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무허가 식품제조업체 공장장 김모(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업체 명의사장 강모(50)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실제 사장 김모(50)씨를 수배했다. 경찰은 또 원재료인 마른 해삼과 가공중인 해삼, 완제품 등 34t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업 허가를 받지 않은 서산 S업체 공장장인 김씨는지난 3월 말부터 최근까지 ...

연합뉴스 | 2004.06.18 00:00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국내업체에 의뢰해 포르노 사이트를 제작한 뒤 해외에 서버를 두고 이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임모(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호주에 체류 중인 이 사이트 대표 박모(25)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뒤쫓고 있다. 경찰은 또 포르노 사이트를 제작해주고 이 사이트의 서버 등을 보수 관리해 준혐의(정통망법 위반)로 홈페이지 제작업체 대표 김모(32)씨 등 19명을 불구속 ...

연합뉴스 | 2004.06.18 00:00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최완주 부장판사)는18일 대선 당시 한나라당에 100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된 현대차그룹 김동진 총괄부회장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대선 당시 한나라당에 20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한진그룹조양호 회장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의 자백과 다른 증거에 비춰봐도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4.06.18 00:00

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최복규 부장판사)는18일 핵폐기장 유치에 반대하며 군수실에 난입, 행패를 부리고 각종 시위를 주도한혐의로 구속기소된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일명 `핵대책위') 김종성(38)집행위원장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씨가 핵대책위 집행위원장으로서 수백-수천명의 부안군민들이 참가한 집회의 선두에서 구호를 제창하는 등 시위를 주도적으로 이끌었고 그로인해 많은 ...

연합뉴스 | 2004.06.18 00:00

경남 고성경찰서는 18일 자신이 근무하던 은행에서 거액을 훔친 혐의(절도)로 K은행 고성지점 전직원 김모(3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27일 오후 11시35분께 잔업을 한다는 핑계로 당시 근무하던 은행에 들어가 동료 과장의 서랍에 든 금고 열쇠와 전자카드를 이용, 금고 문을 연뒤 현금 9억6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범행 직후 이전에 함께 근무하던 동료에게 훔친 9억600만원 중 2억2천만원을 ...

연합뉴스 | 2004.06.18 00:00

광주 광산경찰서는 18일 자신이 운전하는 청소차량에서 기름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오모(46.광주 광산구 월계동)씨를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17일 오후 11시 20분께 전남 광산구 소촌동 모 쓰레기 수거업체 주차장에서 호스를 이용, 자신이 운전하는 15t청소차량에서 경유 20ℓ를 빼내가는 등 2002년 6월부터 최근까지 24차례에 걸쳐 경유 480ℓ를 상습적으로 훔친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오씨는 훔친 기름을 자신의 스포티지 ...

연합뉴스 | 2004.06.18 00:00

0...2004유럽축구선수권대회 A조 조별리그 러시아와 포르투갈전 도중 경기장에 뛰어든 혐의로 구금됐던 러시아인의 신분은 기자인 것으로 18일(이하 한국시간) 확인됐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33세의 이 기자는 즉심에 넘겨져 벌금을 부과받고 풀려났는 데, 경찰에서 "러시아에서는 경기 뒤 이런 행위를 하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이고 용인된다"고 변명했다는 것. 그는 17일 사건 당일 전반 인저리타임 때 러시아 골키퍼 오브치니코프가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

연합뉴스 | 2004.06.18 00:00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최완주 부장판사)는18일 윤창렬씨로부터 4억원 등 기업에서 모두 25억여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로 구속기소된 정대철 열린우리당 전 의원에 대해 징역 6년에 추징금 4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으로서 공명하게 직무를 수행해야 함에도 불법 정치 자금을 수수, 공정 선거를 방해하고 기업에 부담을 줘 결과적으로 국민들의 정치와 기업에 대한 불신을 심화시켰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검찰과 변호인 ...

연합뉴스 | 2004.06.18 00:00

대구 수성경찰서는 18일 아무 이유없이 아파트고층에서 행인들을 향해 화분 등을 내던진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28.여.수성구 범물동)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월 15일 오전 10시께 자신이 사는 수성구 범물동 Y아파트 11층에서 복도에 있던 2㎏가량의 화분을 주민이 지나 다니던 길가를 향해 던지는 등 최근까지 모두 21차례에 걸쳐 행인들에게 화분과 자전거, 쓰레기통 등을 던진 혐의다. 이씨의 ...

연합뉴스 | 2004.06.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