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서울 송파경찰서는 30일 추석연휴를 이용해 빈집털이에 나섰다가 집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장모(27)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추석 전날인 27일 오후 10시25분께 서울 송파구 송파동호모(39.여)씨 단독주택에 침입, 금품을 훔쳐 나오려다 집주인 호씨가 `도둑이야'라고 소리치자 호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장씨는 추석연휴를 이용해 빈집털이에 나섰다가 집주인을 만나자 강도범으로 돌변한 ...

연합뉴스 | 2004.09.30 00:00

...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기존 병역비리 수사대상 중 미검자였던 엄모(29.프로야구 L구단 기록원)씨를 소변검사 조작 수법으로 병역면제를 받은 뒤 소속 구단 선수 2명으로부터소개비 500만원을 받고 브로커를 소개시켜 준 혐의로 구속했다. 이로써 경찰은 구속된 비리 연루자 41명을 포함, 모두 81명을 검거해 조사했으며 롯데구단 조모 선수 등 미검자 2명에 대해서는 검거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안희 기자 prayerahn@yna....

연합뉴스 | 2004.09.30 00:00

대전 동부경찰서는 3년여 동안 대전지역 아파트를 돌며 수십 차례에 걸쳐 강.절도 및 성폭행을 일삼은 혐의(강도 등)로 유모(25.대전시 유성구 송강동)씨를 30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001년 5월29일 오전 3시40분께 대전시 대덕구의 모아파트 승강기안에서 귀가중이던 정모(40.여)씨를 위협, 수표와 현금등 90만원을 빼앗고 지난 2002년 9월 초 새벽에는 인근에서 혼자 귀가하던 이모(20.여)씨를 따라가아파트 현관 문을 여는 ...

연합뉴스 | 2004.09.30 00:00

... 길가에서 자전거를 타고 놀던 중 갑자기 없어졌으며 경찰은 우양이 범죄에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전담반을 편성해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실종당일 우양과 함께 있던 박모(50.무직)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붙잡아 조사를 벌였으나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현장 주변에 대한 수색을 통해서도 우양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실종이후 협박전화 등 납치로 의심될 만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은데다 실촌읍 일대에서 우양과 비슷한 여자 어린이를 본 목격자가 잇따르자 단순 ...

연합뉴스 | 2004.09.30 00:00

대구고법 제 1형사부(재판장 한위수 부장판사)는 30일 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 기소된 한나라당 이덕모(50.경북 영천)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했다. 이 의원은 이에따라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재판부는 "선거법을 위반한 사실은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일반 유권자들이 아닌선거운동원들에게 금품을 준데다 1심 형량이 앞으로 생업을 하지 못할 정도로 너무무겁다고 판단해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 ...

연합뉴스 | 2004.09.30 00:00

... 것"이라며 "이미 끝난 사안으로 더 이상 거론할 성질이 아니다"고 말했다. 대구지검은 W사가 지난 해 6월부터 9월까지 산업자원부장관의 수출허가 없이 시안화나트륨 107.8t(1억3천여만원 상당)을 부산항을 통해 중국 단둥으로 수출한 혐의로 지난 해 10월10일 산자부의 고발에 따라 11월6일 대표 임씨를 대외무역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했으며 임씨는 올 1월7일 1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임씨는 서구 내당동 사무실에서 직원이 1명 ...

연합뉴스 | 2004.09.30 00:00

... 입건했다. 또 경찰은 이들로부터 불법 제조 휘발유 18ℓ들이 484통을 압수했다. 이들 가운데 정모(37)씨는 전북 김제에 5만ℓ짜리 탱크 2대를 지하에 설치해 놓고 솔벤트와 톨루엔 등을 섞은 가짜 휘발유 7만ℓ를 제조, 판매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들을 포함해 올해 광주.전남 관내에서 유사 및 가짜 휘발유를 제조.판매하다적발된 사람은 모두 328명으로 이중 11명이 구속되고 317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이처럼 유사 및 가짜 휘발유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세녹스 등 ...

연합뉴스 | 2004.09.30 00:00

광주 광산경찰서는 30일 주유소 업주들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석유를 공급해 회사측에 거액의 손실을 입힌 혐의(업무상 배임)로 정모(42)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모 정유회사 광주지사 영업부 과장인 정씨는 2000년 1월께부터최근까지 주유소 업주들에게 ℓ당 50원 가량 싼 가격으로 석유를 공급한 뒤 회사측에는 정상가에 판 것처럼 속여 2억여원의 손실을 입힌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정씨는 800여만원의 유류대금을 분실한뒤 이를 돌려 막기 ...

연합뉴스 | 2004.09.30 00:00

... 소환 조사 전에 피고소인에게 고소 사실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토록 해 검사가 쟁점을 정리한 뒤 당사자를 소환 조사하는 방법으로 조사시스템을 전환, 조사시간을 단축시키기로 했다. 문성우 대검 기조부장은 "고소사건의 경우 80%가 무혐의가 나는데도 단지 고소가 됐다는 이유만으로 피고소인 등을 딱딱한 의자에 앉게 해 불편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고소사건 답변서 제출은 조사시간 단축뿐아니라 혐의유무를 더욱 분명하게 가릴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4.09.30 00:00

인천 서부경찰서는 30일 13년간 짝사랑해 온 여자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데 앙심을 품고 이 여자를 살해하려한 혐의(살인미수)로 홍모(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23일 오전 10시40분께 인천시 서구 신현동 김모(47.여)씨 집에서 출근하기 위해 집을 나서는 김씨를 흉기로 위협해 손발을 묶고 30여분간 폭행해 실신시킨 뒤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홍씨는 1991년 한 호프집에서 김씨를 알게 된 이후 13년동안 ...

연합뉴스 | 2004.09.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