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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요원들에게 자신과 오마르 알-파루크가 아닌 제3의 알 카에다 요원인 함발리로 알려진 인물이 과격 이슬람 무장 단체인 제마 이슬라미야(JI)의 제2인자라고 폭로했다. JI는 최근 발리와 필리핀에서 저질러진 극악한 폭탄 테러사건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있다. CNN은 FBI 문서를 인용해 함발리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지의 서양인들이 많이 모이는 술집, 카페, 나이트클럽 등에 소규모 폭탄테러를 가할 계획을 세웠음을 자바라가 털어 놓았다고 보도했다. ...

연합뉴스 | 2002.10.23 00:00

... 9명을 적발, 이 중 알선자 강모(40)씨와 할인업자 장모(38)씨 등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달 10일부터 한달여간 신용카드 연체대납 S인터넷사이트 등을 통해 고객을 모은 뒤 고객들의 신용카드를 할인업자에게 넘겨 백화점상품권 판매를 가장한 허위매출전표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모두 25억원 상당을 카드할인하고 2억여원의 부당 수수료를 챙긴 혐의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

연합뉴스 | 2002.10.23 00:00

서울 종로경찰서는 23일 호주산 양고기를 토종흑염소인것 처럼 속여 건강식품을 조제.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 등)로 건강원 업주김모(36)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안모(41)씨 등 다른 건강원 업주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달 초 수입양고기 업자(60)로부터 호주산 양고기 30㎏을 구입, 각종 한약을 첨가해 토종흑염소탕으로 속여 30만원을 받고 판매하고 함께 구속된 백모(44)씨 역시 호주산 양고기를 공급받아 같은 ...

연합뉴스 | 2002.10.23 00:00

대구지법 형사 제11부(재판장 이내주 부장판사)는 23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문희갑 전 대구시장에 대해 징역 3년에 추징금 1천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또 문 전 시장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권성기㈜태왕 대표에 대해서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문 전 시장의 비자금과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김진영씨에게는 징역 1년에 법정구속하고 비자금 문건을 작성한 이광수씨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

연합뉴스 | 2002.10.23 00:00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용호씨가 자신이 대주주로 있던 삼애인더스, KEP전자 등의 회계까지 분식해 기업사냥 등에 나섰던 것으로 밝혀졌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3일 정례회의를 열어 투자유가증권 과대계상 등 혐의로 KEP전자와 삼애인더스에 대해 대표이사 해임 권고, 유가증권 1년간 발행제한 등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의결했다. 당시 삼애인더스의 대표이사 이용호씨와 KEP전자 대표이사 권영준씨는 검찰에고발됐다. KEP전자와 삼애인더스는 최대주주 ㈜지앤지가 ...

연합뉴스 | 2002.10.23 00:00

서울지검 특수3부(서우정 부장검사)는 23일 계몽사 홍승표 회장으로부터 회사 인수시 편의제공 등 명목으로 40억원을 받기로 약정한 혐의(회사정리법 위반)로 계몽사 전 법정관리인 유승희(64)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금명간 재청구키로 했다. 유씨는 홍승표씨가 지난 7월 구속기소될 당시 계몽사 주식 인수 과정에 편의 제공 등 명목으로 금품을 받기로 약정한 혐의가 드러나 수배를 받아왔으며, 검찰은 지난 18일 유씨에 대해 사전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

연합뉴스 | 2002.10.23 00:00

서울지법 형사항소3부(재판장 황경남 부장판사)는 23일 여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모 대학 K교수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대로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회식 후 술자리에서 여제자를 곁에 앉게 한뒤 빰에 입을 맞추는 등의 행위를 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이같은 행위는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성적 자유를 침해한 것으로 보이는 바 피고인의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2.10.23 00:00

서울지검 소비자권익 침해사범 합동수사단 소비자보호 관련사범팀(형사6부.신남규 부장검사)는 23일 피라미드 방식으로 선불식 무선통신 카드를 판매해온 혐의(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가수 윤수일(47)씨에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작년 2월부터 올 6월까지 서울 강남에서 다단계 판매업체인 N사를 운영하면서 고수익을 미끼로 회원들을 모집, 가입비 명목으로 1인당 66만원씩 총 372억원 어치의 통신카드를 판매한 혐의다. ...

연합뉴스 | 2002.10.23 00:00

서울지검 형사6부(신남규 부장검사)는 23일 피라미드 방식으로 선불식 무선통신 카드를 다단계 판매해온 혐의(방문판매등에 관한법률 위반)로 가수 윤수일(55)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윤씨에 대한 구인장을 발부, 이날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구속여부를 결정한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작년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서울 강남에서 다단계 판매업체인 N사를 운영하면서 고수익을 미끼로 회원들을 모집, 가입비 명목으로 1인당 66만원 어치의 ...

연합뉴스 | 2002.10.23 00:00

소비자권익 침해사범 전담수사팀인 서울지검 형사6부(신남규 부장검사)는 23일 피라미드 방식으로 선불식 무선통신 카드를 판매해온 혐의(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가수 윤수일(47)씨를 구속했다. 윤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황한식 서울지법 영장전담판사는 "범죄에 대한 소명이 충분할 뿐만 아니라 도주 우려가 있고 높은 선고형이 예상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작년 2월부터 올 6월까지 서울 강남에서 다단계 판매업체인 ...

연합뉴스 | 2002.10.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