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유창종 검사장)'는 8일 감사원이 수사의뢰한 S기업 등 6개업체 기업주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앞두고 이들 업체에 대한 막바지 보강수사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내주초부터 1천600여억원의 분식회계.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S기업등 6개 기업의 전 대표 등을 차례로 소환, 조사한 뒤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날 D기업 재무담당 임원 J씨 등 2개사 임원 3명을 소환, 회사돈을 빼돌린 경위와 횡령 액수 등을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1.12.08 09:50

서울지검 형사9부는 8일 대출사례 명목으로 코스닥 등록기업의 증자에 참여, 거액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뇌물수수)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전 서울본부장 김모(58)씨 등 전.현직 임원 3명을 구속기소하고 이들에게 유상증자 참여를 권유한 S사 대표 김모(44)씨를 벌금 1천만원에 약식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98년 8월 등 두 차례에 걸쳐 기업구조개선자금 명목으로 S사에 3억원을 대출해주고 이듬해 8월 이 회사의 유상증자시 주당 4만원에 주식 ...

연합뉴스 | 2001.12.08 09:37

... "뉴욕이나 워싱턴에서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게 잘못이라면, 아프가니스탄에서는 그렇지않은 이유를 말해보라. 도덕은 보편적이어야만 한다. 어떤 행동도 한 나라에 의해서가 아니라 유엔을 통해 국제사회에 의해 행해져야한다. 혐의자는 유죄가 입증될 때까지 무죄로 간주돼야하지 않느냐"고 투투 주교는 지적했다. 디디에 셰르피텔 국제 적십자연맹 및 적신월사(赤新月社) 사무총장은 빈곤과 결핍이 테러의 뿌리라고 지적하면서 "테러의 실제 원인은 일차적으로 정의와 ...

연합뉴스 | 2001.12.08 09:10

... 1시50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황모(35.여)씨의 아파트에 30대로 보이는 복면강도가 들어 황씨를 성폭행하고 현금 1만5천원과 황씨의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났었다. 전남 구례경찰서는 이날 모텔이나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온 혐의(특수절도)로 류모(32.순천시 해룡면)씨 등 3명을 검거하고 달아난 2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류씨 등은 지난 8월19일 오전 4시께 구례군 마산면 P모텔에서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김모(36.여.광양시 중동)씨가 투숙하고 ...

연합뉴스 | 2001.12.08 08:57

... 수술받던 중 8일 오전 4시께 숨졌다. 병원 관계자는 "오군은 찔린 부위의 상처가 깊고 간 등 일부 장기가 손상돼 숨졌다"고 말했다. 오군은 7일 오전 8시30분께 마산시 교방동 할아버지 오모(62)씨 집에서 아버지(37)와 국민보험연금 배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폭행당한데 앙심을 품은 오씨가 휘두른 흉기에 배 부위가 찔렸다. 경찰은 오씨에 대해 비속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마산=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

연합뉴스 | 2001.12.08 08:05

부산 금정경찰서는 8일 보험금을 노려 노숙자를 때려 실신시킨 뒤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자신이 사망한 것처럼 꾸미기 위해 불을 지른 혐의(살인)로 남모(41.주거부정)씨를 붙잡아 수배관서인 충남 공주경찰서로 인계했다. 남씨는 지난 94년 7월 모 생명보험사에 휴일 사망때 2억7천만원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을 가입한 뒤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지난 99년 10월 3일 오전 3시께 충남 공주시 정안면 어물리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노숙자를 유인한 뒤 술을 ...

연합뉴스 | 2001.12.08 08:00

인도네시아 거주 한국 교민이 범죄에 연루돼 국내로 강제 추방됐다. 인도네시아 경찰청 인터폴은 7일 남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혐의 등으로 한국에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교민 이모(45)씨를 연행해 강제 추방 형식으로 신병을 서울로 인계했다. 인터폴에 따르면 수도 자카르타 인근 공단지역에서 합판가공 공장을 운영하는 이씨가 한국에서 9만달러를 빌린 뒤 상환약속 날짜가 지났음에도 불구, 채무를 변제하지 않아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인터폴 ...

연합뉴스 | 2001.12.08 07:47

경남 산청경찰서는 8일 보호야생동식물인 까치살모사 등을 잡은 혐의(자연환경보전법 위반)로 김모(54.농업.산청군 삼장면)씨를 긴급체포했다. 김씨는 까치살모사가 보호야생동식물로 포획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보신용으로 판매하기 위해 지난 9월 20일부터 지금까지 지리산 인근에서 까치살모사3마리 등 뱀 40여마리를 불법으로 잡아 보관해 온 혐의다. (산청=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shchi@yna.co.kr

연합뉴스 | 2001.12.08 07:26

... 라덴의 테러조직인 알-카에다가 추가로 비행기를 납치, 영국과 미국, 호주, 인도에 자살 테러를 감행할것이란 정보를 부인했다고 데일리 텔레그래프지(紙)가 7일 보도했다. 앞서 인도 경찰 당국은 자국에서 체포된 알-카에다 연루 혐의자인 모하마드 압둘 라자크가 알-카에다 조직원 8명이 영국, 호주, 미국 그리고 인도에서 추가 자살테러를 계획했음을 자백했다고 전했다. 영국 정보 소식통들은 그러나 자신들의 조사 결과, 라자크의 자백 대부분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으며, ...

연합뉴스 | 2001.12.07 21:33

서울지검 형사9부는 7일 코스닥 등록기업 심텍을 상대로 50억원대의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로 최근 L 전 의원과 함께 고소된 투자자문회사 전 사장 김모씨를 7일 긴급체포, 조사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 심텍에 "차익거래를 통해 무위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50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한 뒤 이중 20억원만 돌려주고 잔액을 갚지않은 혐의다. 검찰은 8일 중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

연합뉴스 | 2001.12.07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