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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지사, '성추행' 고소인 자격 검찰 출두

      ... 제주도지사는 도지사 집무실 '성추행'사건과 관련, 고소인 자격으로 19일 오후 검찰에 출두, 조사를 받았다. 우 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 13일 제주시 모 여성단체장 고모씨와 제주여민회 대표를 '허위의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었다. 우지사는 고소장에서 "고씨와 제주여민회가 지난 1월 25일 오후 제주지사 집무실에서 고씨와의 면담 과정에서 자신이 고씨의 어깨에 양손을 얹고 가볍게 누른 행동을 '가슴을 만진 행위'로, 등 뒤에서 양팔을 가볍게 ...

      연합뉴스 | 2002.03.19 00:00

    • 공정위, 무상A/S기간 부당광고 현주컴퓨터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컴퓨터 할인행사를 광고하며 무상 애프터서비스기간에 대해 허위과장광고를 한 현주컴퓨터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주컴퓨터는 지난 2000년 2∼3월 컴퓨터 할인행사를 하면서실제로는 PC방 등 상업용 구매자에게는 제공하지 않는 5년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모든 컴퓨터 구매고객에게 제공한다고 중앙일간지 등을 통해 광고한 혐의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

      연합뉴스 | 2002.03.19 00:00

    • 런던 민박집 시신 신원확인 3-7일 더 걸려

      ... 지문으로 신원확인을 시도했으나실패했다며 DNA검사로 신원을 확인하는데는 앞으로 빠르면 3일, 늦으면 7일이 더 걸릴 것이라고 통보했다. 한편 오는 25일로 예정돼있는 민박집 주인 김규수(30)씨의 어학연수생 진효정(21)씨 살인혐의에 대한 런던 중앙형사법원 제2차심리는 새로운 증거가 발견됨에 따라상당기간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시신이 발견된 민박집과 지난해 11월18일 요크시 인근에서 여행가방에든 변사체로 발견된 진씨가 묵었던 런던시내 홀본지역의 ...

      연합뉴스 | 2002.03.19 00:00

    • 빈 라덴 심복 수단서 체포 .. WP

      ... 고위관료의 말을 인용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 관리들은 수단정부와 리비의 신병을 이집트로 보내기 위한협상을 한달 이상 벌여왔는데 리비는 지난 1995년6월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에 연루된 혐의도 받고 있다. 리비는 미국이 대테러전쟁을 시작한 이래 체포된 알 카에다 대원중에서 최고위급이다. 미국 정부는 리비 체포 영장을 갖고 있지만 무바라크 대통령 암살 미수사건이 미 대사관 폭탄테러 사건보다 먼저 발생한 점을 감안해 ...

      연합뉴스 | 2002.03.19 00:00

    • 美, 9.11테러 첫 기소자 가족 신문

      미 수사당국은 9.11 테러 관련 혐의로 처음 기소된 자카리아스 무사위(33)의 가족이 있는 프랑스를 방문, 18일 무사위의 형제 1명에 대해 조사를 벌였으나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아브드 사마드 무사위는 이날 몽펠리에의 한 경찰서에서 미 수사관의 조사를 받은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미국 관리와 협력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이번 일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미국 수사관의 어떤 질문에도 답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2.03.19 00:00

    • 유종근 전북지사 긴급체포, 밤샘조사

      대검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김종빈중수부장)는 세풍그룹으로부터 4억원을 받은 혐의로 유종근 전북지사를 18일 소환,밤샘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밤 늦게 유 지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긴급체포했으며, 이르면 19일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유 지사를 상대로 고대용 세풍월드 전 부사장으로부터 자동차경주대회유치와 관련, 4억원을 받은 경위와 세풍월드의 각종 인.허가 과정에 부당한 압력을행사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

      연합뉴스 | 2002.03.19 00:00

    • 법원, 폭주족 3명 벌금형

      대구지법 형사6단독 박연욱 판사는 19일 도로에서 굉음을 울리며 교통을 방해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손모(19.고교 3년)군에게 벌금 100만원, 채모(19.고교 3년)군 등 2명에게 벌금 70만원을 각각선고했다. 재판부는 "손군 등이 도로에서 다른 오토바이 30여대와 함께 굉음과 경적을 울리며 10여㎞를 질주한 것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상 위험을 초래한 행위로볼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손군은 오토바이 소음 ...

      연합뉴스 | 2002.03.19 00:00

    • 인천공항 밀출국 알선책 검거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는 19일 변조된 한국여권 등을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재중동포들에게 전달, 일본등 제3국행 밀출국을도와준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등)로 브로커 김모(35.봉제업체 대표)씨와 이모(33)씨 등 재중동포 3명을 붙잡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김씨는 18일 오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환승구역에서 창춘(長春)발 인천 경유 방콕행 항공권을 소지한 이씨 등 재중동포 3명과 접선, 미리 준비한 변조 한국여권과 ...

      연합뉴스 | 2002.03.19 00:00

    • 마약류 복용 탤런트 소환

      연예인 마약복용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마약수사부(정선태 부장검사)는 19일 마약류를 상습 복용해온 혐의로 탤런트 겸 가수 L씨를 소환, 조사중이다. 미국에 머물다 최근 귀국한 L씨는 '미국서 친구에게서 받은 진정제를 복용했을뿐'이라며 마약류 복용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L씨에 대한 1차 소변 검사에서 히로뽕 양성반응이 나왔으나 2차 소변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오는 등 반응 검사 결과가 엇갈림에 따라 이날 중 ...

      연합뉴스 | 2002.03.19 00:00

    • 남의 아파트당첨권으로 돈빌려 도주

      서울 중부경찰서는 19일 다른 사람의 아파트 당첨권을 담보로 돈을 빌린 뒤 도주한 혐의(사기 등)로 서모(6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신청하고 김모(49.여)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지난해 12월 시공회사 부도로 건설중단된 인천시 강화군 모 아파트 당첨권 소유자 이모(40)씨에게 `자신이 벌이는 휴양지 공사에 자재납품을 해주겠다'고 속여 아파트 당첨권 명의신탁을 한 뒤 이를 담보로 최모(52)씨에게 8천여만원을 빌린 ...

      연합뉴스 | 2002.03.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