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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차 한.중.일 3국 특허청장 회담 일본서 개최

      동북아지역 특허제도의 통일화 등을 위한 제1차 한.중.일 3국 특허청장 회담이 11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담에서 3국 특허청장은 특허제도의 통일화와 특허전산망 연결, 심사정보및 심사결과의 활용 등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가시화되는 21세기 동북아지역 경제공동체를 뒷받침할 3국의 통일된 특허인프라의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3국간 특허제도 및 심사실무가 통일되면 특허청의 심사부담이 경감돼 심사의 질이 ...

      연합뉴스 | 2001.09.11 08:36

    • "TSR 북한 까지 연장"..이타르타스

      ... 것이라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러시아 철도부를 빌어 10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표준궤도(폭 1천435㎜)인 이 노선 철도를 러시아와 같은 광궤(1천520㎜)로 바꾸는 작업이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뱌체슬라프 발라킨 철도부 국제협력국장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 15명은 현재북한에서 철도 연결 사업의 경제성을 검토하기 위해 철도 상황과 사회 기반시설 등을 실사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난달 모스크바 ...

      연합뉴스 | 2001.09.11 08:33

    • 미국 철강 공동감산안 각국 반응 '냉담'

      ... 주요 철강생산국이 함께 공급능력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나 한국을 비롯한 주요 생산국들로부터 냉담한 반응을 얻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저널이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오닐 장관이 중국에서 열린 21세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포럼에 참석한 한국, 중국 등의 고위관료들에게 공동감산협력을 요청했으나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자국 철강업체들이 일본, 한국, 러시아, 중국, 브라질 등으로부터 수입된 값 싼 철강제품과의 경쟁을 이겨내지 못하고 ...

      연합뉴스 | 2001.09.11 08:01

    • 北 장우영, 장관급회담 대표 아닐듯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제5차 남북 장관급회담의 북측 대표로 예상됐던 장우영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총사장이 대표단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11일 "장관급회담 북측 대표로 나올 가능성이 높았던 장우영 민경련 총사사장이 10일 오전 중국 단둥(丹東)에 설립된 남북 합작의하나 프로그램 센터를 방문, 현재 중국에 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오는 12일 또 다른 북한 ...

      연합뉴스 | 2001.09.11 07:51

    • 유엔, 對유고 무기금수 해제

      ... 대해 취한 제재 조치 가운데 마지막 남은 무기금수제재까지 풀림으로써 유고에 대한 제재가 완전 해소됐다. 장-다비드 레비트 유엔주재 프랑스 대사는 "안보리의 이번 결정은 유고의 민주정부와 국제사회 사이에 존재하는 신뢰와 건설적 협력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은 유고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를 취해왔으나 지난해 10월 선거를 통해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前)대통령이 권좌에서 축출됨에 따라 제재조치를 해제하기 시작했다. 안보리의 ...

      연합뉴스 | 2001.09.11 06:53

    • "한국 해경함정 2척 블라디보스토크 입항"

      ... 초청으로 10일 블라디보스토크항에 도착했다고 서울에서 수신된 러시아 소리 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러시아 국경경비국 태평양지역국 공보센터는 한국 경비함 승무원들이 4일간 체류하면서 국경경비국과 밀수ㆍ해상범죄ㆍ마약밀수 등을 막기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해의견을 교환한다고 밝혔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한국 대표단은 러시아 국경경비대원들의 전투훈련을 관람하며, 블라디보스토크해상구조조정센터 등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방송은 덧붙였다. 이에 앞서 부산 해경은 지난 7일 부산해경 ...

      연합뉴스 | 2001.09.10 22:46

    • 주룽지 "中-러 경제 관계 중요"

      경제 협력 강화차 러시아를 방문중인 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는 10일 러시아와 중국간 경제 협력 관계가 정치 문제에 밀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주 총리는 이날 모스크바에서 예고르 스트로예프 러시아 연방회의(상원) 의장과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회담이 내용 있고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이같이말했다. 그는 스트로예프 상원 의장과 주로 경제 문제를 논의했으며, 향후 협력 전망에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스트로예프 의장은 이에 대해 ...

      연합뉴스 | 2001.09.10 20:54

    • 벨로루시 大選 부정 시비 확산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로루시 대통령이 10일 대선 승리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선거의 비민주성을지적하고 야당과 인권단체들도 선거 무효화를 촉구하고 나서는 등 부정선거 시비가확산되고 있다. 익명의 한 OSCE 참관인은 "이번 대선의 민주적 측면에 몇몇 의문사항이 있다"며"이번 선거는 일부 부정적 면과 긍정적 측면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국제기준에 못미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싱키 국제인권연맹 벨로루시 지부도 ...

      연합뉴스 | 2001.09.10 20:53

    • 아.태 육참총장 회의 개막

      ... 회의 참석국가가 늘어난 것은 아.태지역내 역할이 중요해진 것을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태지역 육군총장들은 5일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새천년 시대의 동맹국 시설서비스 상호 이용'을 주제로 지역안보 문제와 군사교류, 방산협력 문제 등을 논의한다. PACC에 육군총장이 참석한 국가는 이밖에도 호주,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푸아뉴기니, 캐나다, 몽골, 브루나이,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통가, 태국 등이다. 이와는 별도로 아.태 ...

      연합뉴스 | 2001.09.10 18:48

    • [불황을 넘자...비상경영 리포트] (8) '액센츄어'..노키아의 사례

      ... 키워지고 실패하면 과감하게 그팀은 사라진다. 대기업이지만 이같은 방식으로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운용하는게 노키아의 자랑이다. 이를 통해 휴대폰을 세계 최고의 상품으로 만들었다. 노키아는 특히 3∼4년 전부터 후원하는 대학과 연구소 협력업체들을 거미줄처럼 네트워크화해 그 가운데에서 총괄 조정하면서 회사가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만을 취사선택해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유럽 최북단의 실리콘밸리인 핀란드의 오울루테크노폴리스가 대표적인 성공케이스. 첨단 기술중심의 ...

      한국경제 | 2001.09.10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