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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 힘겨운 13승 .. 콜로라도전 5⅔이닝 4실점...제프쇼 철벽마무리

... 박찬호(28·LA 다저스)가 천신만고 끝에 시즌 13승 사냥에 성공했다. 박찬호는 31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5와 3분의2이닝 동안 피안타 8개(홈런 2개 포함),사사구 5개 등으로 4실점했지만 불펜진의 호투와 모처럼 터진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챙겼다. 박찬호는 LA가 5 대 4로 리드한 6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테리 머홀랜드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내려왔다. 박찬호는 지난달 ...

한국경제 | 2001.08.31 17:25

박찬호, 타선과 불펜 도움으로 13승

`코리안특급' 박찬호(28.LA 다저스)가 타선과 불펜의 도움으로 13승을 달성했다. 박찬호는 31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5⅔이닝 동안 삼진 5개, 홈런 2개를 포함한 안타 8개, 사사구 5개(볼넷 4개)로 4실점했다. 5-4로 앞선 6회초 2사 만루에서 강판된 박찬호는 뒤 이어 마운드에 오른 불펜들이 1점차 승리를 지켜 지난 25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완투승 이후 2연승하며 ...

연합뉴스 | 2001.08.31 14:33

박찬호 13승, 5⅔이닝 4실점

...찬호(28.LA 다저스)가 5⅔이닝 동안 4실점하고 5-4로 앞선 6회초 강판됐다. 박찬호는 31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5⅔이닝 동안 탈삼진 5개, 홈런 2개를 포함한 피안타 8개, 사사구 5개로 4점을 내줬다. 다저스의 크루터,쉐필드,벨트레는 연이은 홈런으로 팀의 승리를 주도했다. 박찬호는 5-4로 앞선 6회초 2사 만루에서 테리 머홀랜드에게 마운드를 넘겨줬고 머홀랜드와 마무리 ...

연합뉴스 | 2001.08.31 13:27

[프로야구] 이종범, 복귀 한달...적응 훈련 끝

... 9월 막판 대공세에 나선다. 지난 1일 신생팀 기아 타이거즈의 출범에 발맞춰 그라운드에 복귀한 이종범은 8월 한 달동안 21경기에 출장, 26일 현대전을 제외하고는 매경기 안타를 뽑아내며 타율 0.326(89타수 29안타), 6홈런, 16타점을 기록해 팀 타선의 주포로 자리잡았다. 어느덧 서른을 넘어선 나이와 국내 무대에서 오랜 공백, 일본에서의 마음 고생등 여러가지 이유로 활약여부가 반신반의됐지만 주변의 우려를 실력으로 깨끗이 날려버린 셈. 특히 이종범의 ...

연합뉴스 | 2001.08.31 11:30

프로야구- SK의 '구세주' 에르난데스

프로야구 SK의 용병 투수 에르난데스(30)가 자신의 첫 완투승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3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삼진 13개, 홈런 1개를 포함한 피안타 5개, 1실점으로 팀의 4-1 승리를 이끈 것. 이번주들어 꼴찌로 추락한 SK는 에르난데스의 완투승으로 공동 4위인 한화, 롯데와의 승차를 1.5게임으로 좁혀 포스트시즌 마지막 티켓이 걸린 4위 추격에 발판을 다시 마련했다. 더구나 ...

연합뉴스 | 2001.08.30 22:16

[프로야구] 4위 싸움 판도 변화 시작

... 기아와 SK는 4위 한화와의 승차가 2게임, 2.5게임차로 각각 늘어나 자칫하면 4위 싸움에서 탈락할 지도 모를 위기에 몰렸다. 지난 25일 4위로 올라온 한화는 자신들을 바짝 추격중이었던 SK와의 2연전에서 모두 극적인 홈런포로 2연승하며 4위 수성의 기반을 만들었다. 한화는 지난 28일에는 고졸 신인 김태균의 역전 끝내기 3점 홈런으로, 지난 29일에는 백재호의 통렬한 만루홈런으로 승리를 거둬 팀 분위기가 절정에 올랐다. 롯데도 8개 구단 최고의 팀 ...

연합뉴스 | 2001.08.30 11:03

[프로야구] 삼성, 각종 악재로 위기

... 롯데전에 결장했던 이승엽은 29일 경기에서도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삼성은 이승엽이 경기가 없는 30,31일 이틀 더 쉬면 이번 주말부터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지만 정상 컨디션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홈런 공동 선두 이승엽은 최근 5경기 동안 25타석 18타수 2안타로 타율 0.111에 불과해 올 시즌 2번째로 타순이 3번에서 6번으로 밀려나는 등 부진을 거듭했다. 다승 공동 선두인 임창용도 지난 28일 롯데전에서 선발 등판, 2이닝 ...

연합뉴스 | 2001.08.30 10:04

가을 극장가에 멜로영화 물결

... 이영애-유지태 주연의 「봄날은 간다」가 연인 관객의 발길을 유혹한다. 니콜 키드만의 도발적인 매력과 이영애의 청순미 대결도 흥미를 자아내고 「8월의 크리스마스」 한편으로 일약 국내 멜로물의 대표감독 자리에 오른 허진호 감독이 연타석 홈런을 때려낼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줄리아 로버트 주연의 「아메리카 스윗 하트」(원제 America Sweet Heart)와 줄리 앤드루스 주연의 「프린세스 다이어리」(원제 Princess Diary)도 29일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1.08.29 17:53

김병현, 개인 최다 세이브 타이

... 있는 중요한 일전에서 승리, 김병현의 마무리는 더욱 빛났다. 선발로 등판한 에이스 랜디 존슨이 8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아내고 6안타 1실점으로 막는 사이 애리조나는 2회 레지 샌더스, 3회에는 루이스 곤잘레스가 각각 2점홈런을 쏘아올려 4-1로 리드를 잡았다. 9회가 되자 밥 브렌리 감독은 존슨 대신 김병현을 마운드에 올려 승리 굳히기에 돌입했다. 김은 첫 타자로 나선 마빈 버나드를 1루수 땅볼로 가볍게 처리한 뒤 J.T.스노우는 평범한 3루수 플라이로 ...

연합뉴스 | 2001.08.29 15:41

[프로야구] 한화 김태균 신인왕 예감

...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김태균은 4위에서 8위까지 중.하위권들의 최대 승차가 1게임에 불과했던 28일 5위 SK와의 경기에서는 5-5로 맞서던 연장 10회말 무사 1,2루에서 우중간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끝내기 3점 홈런으로 팀의 4위 수성을 이끌었다. 지난 21일 현대전에서도 5-5로 팽팽하던 연장 10회초 2점 홈런으로 팀의 8-7승리를 이끄는 등 결정적인 순간에 승부를 가르는 한방으로 팬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기록을 떠나 포스트시즌 ...

연합뉴스 | 2001.08.29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