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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적십자는 16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2, 3차 화상상봉 대상자 최종명단을 교환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번에 교환된 명단은 남측 74명과 북측 80명이며 이들은 이달 24-25일, 내달 8-9일 화상상봉에 참여한다. 남측 화상 상봉장은 서울 본사와 각 지사에 마련된다. 2차와 3차 상봉자 가운데 남측 최고령자는 각각 이병영(99).정태헌(95) 할아버지로 북녘 손자.손녀와 동생을 화면을 통해 만난다. 북측 최고령자는 2차 서만석(82) ...

연합뉴스 | 2005.11.16 00:00

대한적십자사는 금년내 2차례 추가 실시 예정인 남북 이산가족 화상상봉 후보자로 500명을 컴퓨터 추첨방식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적은 상봉후보자의 건강검진과 상봉의향 확인, 북측과 생사확인 의뢰 및 회보 등을 거쳐 최종 ... 선정됐으며, 부부나 부모.자식 관계가 404명, 형제자매가 9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북은 지난 8월15일 사상 첫 화상상봉을 실시, 각 20가족씩 모두 40가족이 만났다. 한편 한적은 11월5일부터 10일까지 금강산에서 실시하는 제12차 ...

연합뉴스 | 2005.09.24 00:00

제12차 이산가족 상봉이 11월 5∼10일 금강산에서 이뤄진다. 통일부 당국자는 23일 "남북장관급회담의 합의에 따라 연락관접촉을 통해 제12차 이산가족 상봉을 11월 5∼10일 실시키로 했다"면서 "오늘 대한적십자사가 인선위원회를 ... 열흘 뒤 생사확인 결과를 회보한 뒤 같은 달 24일 100명씩의 최종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남북은 또 이산가족 화상상봉 추가 개최를 위한 실무접촉을 10월 5일 개성에서 갖기로 합의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princ...

연합뉴스 | 2005.09.23 00:00

...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 수용 용의를 표시한 것이다. 또 미국과 우방이 된다면 미사일을 폐기하겠다는 의사도 표명했다. 남북관계에서는 ▲8.15 남북공동행사에 북측 당국 대표단 파견 ▲장성급군사회담 재개 ▲수산당국회담 개최 ▲이산가족 상봉 재개 ▲8.15 이산가족 화상상봉 실시 ▲서울-평양 직선항로 개설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구두 약속 가운에 성명이나 합의문을 통해 문서화되지 않은 것은 북한의 미사일 폐기 용의와 서울-평양 직항로 개설 문제 정도이다. 장성급 ...

연합뉴스 | 2005.09.21 00:00

... 속시원하게 해결해드리지 못한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 착공 및 화상상봉 등을 거론하며 정부는 2000년 남북 정상회담 이후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속적 노력을 해왔다고 ...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이산가족의 상봉과 재결합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산가족 여러분의 가슴에 맺힌 한이 풀리는 ...

연합뉴스 | 2005.09.18 00:00

... 진일보된 합의로 평가된다. 그동안 장관급회담은 경제협력과 사회문화교류 논의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왔던 점에 비춰 앞으로의 논의를 정치.군사 영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이와 함께 11월초 이산가족 추가 상봉과 화상상봉의 두 차례 추가 실시, 적십자회담을 통한 국군포로 문제의 해결, 17차 장관급회담의 12월 제주 개최 등 남북회담 및 교류 일정에 합의한 것도 나름대로 성과로 볼 수 있다. 또 경제협력 장애 제거를 위한 조치에 합의함으로써 ...

연합뉴스 | 2005.09.16 00:00

남북은 25일 금강산에서 제6차 적십자회담 마지막날 회의를 갖고 10월부터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재개해 올해 안에 3∼4차례 실시하고 내년 이후 화상상봉 개최는 추후 회담에서 논의키로 한다는데 의견접근을 이뤘다. 그러나 남북은 전쟁시기 이후 납북자의 생사 및 주소확인 작업을 놓고 의견이 엇갈려 합의문 도출에는 실패했다.남북이 적십자회담에서 합의문을 채택하지 못한 것은 2001년 1월 금강산에서 열린 제3차 회담 이후 4년 7개월 만이다.

한국경제 | 2005.08.26 00:00 | 박동휘

... 모두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북측은 전쟁시기 행불자만을 논의하자고 맞섰다. 북측은 특히 과거 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 국군포로와 납북자 등이 특수이산가족 상봉 형태로 만났던 방식을 고수했고 남측은 이들만을 별도대상으로 하는 ... 생사를 알 수 없게 된 사람(국군포로와 납북자)의 경우 향후 장관급 회담에서 더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산가족 대면상봉 및 화상상봉, 서신교환 등은 현재 의견 접근을 이룬 상태이기 때문에 판문점 접촉 등을 통해 세부 추진방안을 협의할 ...

연합뉴스 | 2005.08.26 00:00

남북은 25일 금강산에서 제6차 적십자회담 마지막날 회의를 갖고 10월부터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재개해 올해 안에 3~4차례 실시하고 이후 적십자회담에서 내년 이후 화상상봉 개최를 논의키로 했다. 이날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대표 접촉에서 남측은 화상상봉에 참여하는 이산가족의 규모 확대와 함께 상봉 정례화(월 1회)를 제안했다. 북측도 화상상봉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입장이다. 금강산=공동취재단

한국경제 | 2005.08.25 00:00 | 이심기

... 3-4회에서 2-3회 개최로 횟수를 재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측은 또 내년 초 제7차 적십자회담을 개최해 화상상봉 행사를 평가한 뒤 이후 화상상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지 여부를 논의한다는 제안을 내놨고 북측도 이에 대해 원칙적으로 ... 별도로 다루자는 남측의 제안이 좀처럼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남북은 이와 함께 전쟁시기 국군포로의 상봉행사를 시범적으로 개최하는 문제와 생사확인이 이뤄졌거나 이미 상봉한 가족의 서신교환, 화상상봉 시스템을 통한 서신교환 ...

연합뉴스 | 2005.08.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