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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낙하산 인사 지적에 "정치권에도 인재 많지 않나"

... 인사'가 대거 예상된다는 야권의 주장에 대해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고 능력 있는 인재들을 기용할 기회가 막혀버린다면 이것 또한 문제 아닌가"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3당 원내 지도부와의 회동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전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지금 정부의 인사 과정 절차가 매우 까다롭고 촘촘하다. 인선 절차가 전문성, 능력, 도덕성을 꼼꼼하게 검증하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면서 ...

연합뉴스 | 2016.05.13 18:33

청와대 "3당 회동서 이렇게 진전된 안 나오리라 예상 못 해"

청와대는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간 회동에 대해 "이렇게 진전된 안이 나오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히 박 대통령이 민생경제를 위해서 경제부총리와 3당 정책위의장간 민생경제 점검을 위한 회의를 바로 받아들이시고 얘기하신 것, 또 3당 대표와의 정례회동을 하고 필요하면 더 자주 하겠다고 말씀하신 것, 안보문제에 대해 안보상황과 ...

한국경제 | 2016.05.13 18:22

靑 "3당 회동서 이렇게 진전된 안 나오리라 예상 못 해"

청와대는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간 회동에 대해 "이렇게 진전된 안이 나오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히 박 대통령이 민생경제를 위해서 경제부총리와 3당 정책위의장간 민생경제 점검을 위한 회의를 바로 받아들이시고 얘기하신 것, 또 3당 대표와의 정례회동을 하고 필요하면 더 자주 하겠다고 말씀하신 것, 안보문제에 대해 안보상황과 ...

연합뉴스 | 2016.05.13 18:20

박지원 "몇 가지 좋은 결과 도출…여러 현안은 견해차 확인"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의 청와대 회동 결과에 대해 "몇 가지 좋은 결과를 도출한 회동"이라고 평가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 결과에 대한 국회 브리핑에서 "우리가 할 이야기를 다 했고, 대통령께서도 하실 말씀을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제가 대통령이 소통하지 않는다고 제일 앞장서서 비난했다고 했더니 대통령이 웃으면서 소통하겠다, 국회와 ...

한국경제 | 2016.05.13 18:19

우상호 "할말 충분히 다했다…협치 의미있는 진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의 청와대 회동에 대해 "회담 총평을 하자면 성과도 있었고 한계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한 시간 반 정도에 걸쳐 진지하게 대화했다. 더민주 원내대표로서 할 말을 충분히 다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가동키로 한 데 대해 "회의체 신설은 의미있는 진전이고, 협치 차원의 진전이라고 ...

한국경제 | 2016.05.13 18:18

[박 대통령-3당 원내지도부 회동] "여·야·정 민생경제 회의 조속 개최…안보상황 3당과 공유"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지도부 회동에서는 거의 모든 쟁점 현안이 논의됐다.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는 민감한 현안을 놓고 충돌하기보다는 상호 경청하는 자세로 임했다. 여섯 가지 ‘합의사항’이 나온 데는 박 대통령이 과거와는 달리 ‘몸을 낮춘 게 주효했다’는 것이 청와대 관계자들 얘기다. 박 대통령은 비공개회담이 시작되자 남북관계의 엄중한 상황 등에 대해 짧은 인사말을 한 뒤 ...

한국경제 | 2016.05.13 18:13 | 장진모 / 은정진 / 김기만

[박 대통령-3당 원내지도부 회동] "우상호, 정치도 시적으로…박지원, 달인같이 잘 하실 것"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 지도부 간 회동은 격식을 ‘파괴’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했다. 박 대통령은 별도 시작발언을 하지 않았다. 대신 여야 지도부 6명과 선 채로 일일이 악수하며 덕담을 나눴다. 1인당 30여초씩 덕담을 나눈 뒤 박 대통령은 비공개 회담에 들어가기 전에 여야 지도부와 기념촬영을 했다. 박 대통령은 분홍색 긴 재킷에 회색 바지를 입고 오후 2시56분 회의 장소로 들어왔다. ...

한국경제 | 2016.05.13 18:12 | 장진모

박지원 "몇 가지 좋은 결과 도출…여러 현안은 견해차 확인"

"朴대통령, 소통하겠다고 해…상당한 성과" "대통령이 답변않은 현안은 풀어야할 숙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의 청와대 회동 결과에 대해 "몇 가지 좋은 결과를 도출한 회동"이라고 평가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 결과에 대한 국회 브리핑에서 "우리가 할 이야기를 다 했고, 대통령께서도 하실 말씀을 했다"면서 이같이 ...

연합뉴스 | 2016.05.13 18:11

우상호 "성과도 있었고 한계도 있었다…협치 의미있는 진전"

"할말 충분히 다했다…민생경제점검회의 가동은 진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의 청와대 회동에 대해 "회담 총평을 하자면 성과도 있었고 한계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한 시간 반 정도에 걸쳐 진지하게 대화했다. 더민주 원내대표로서 할 말을 충분히 다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민생경제점검회의를 ...

연합뉴스 | 2016.05.13 18:11

[박 대통령-3당 원내지도부 회동] '전투복' 대신 분홍재킷 입은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여야 3당 원내 지도부와의 회동에서 옅은 분홍색 재킷을 입었다. 취임 이후 여섯 차례의 여야 지도부 회동에서 대부분 푸른색이나 초록색 계통의 상의를 입었던 것과 대조적이다. 박 대통령이 이른바 ‘전투복’이라고 불리는 초록색 계통과는 전혀 다른 분홍색 상의를 고른 것은 상당한 정치적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 대통령에게 이번 여야 지도부 회동은 과거 어느 때보다 더 큰 무게감으로 다가왔다는 점에서다. ...

한국경제 | 2016.05.13 18:11 | 장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