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北 "중유달라" … 美 "군수용 안돼" ... 6자회담 '핵시설 폐쇄' 대가놓고 줄다리기

... 만만치 않은 자구 수정과 문안 첨삭 작업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상응조치의 핵심인 에너지 지원 부분을 "지원을 시작한다"라고만 적어 종류와 양,인도 시기 등 구체적인 계획을 모두 협상 대상으로 남겨놨다. 북한과 미국은 9일 첫 회동을 갖고 쟁점에 대한 조율에 나섰다.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은 "의견 일치를 본 것도 있고 일련의 대치점은 좀더 노력해서 타개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美,"제네바합의 되풀이 않을 것" 회담에 정통한 소식통은 이날 "미국의 ...

한국경제 | 2007.02.09 00:00 | 정지영

[신설법인 현황] (2007년 2월1~2월7일) 부산

... ▷기성중공업(김태완·200·운반용이동 대차제조) 대저1동 2820 ▷대광티엠(김경욱·100·산업용기계기구) 괘법동 578 산업용품상가 20동 101호 ▷대덕시스템(허남영·202·전기공사) 사직동 595 ▷대명이엔티(서연주·50·신발제조) 회동 동 151의2 ▷대화산업(전병승·50·덤프운송) 전포동 661의2 ▷덕원유조(원금상·50·유류해상운송) 동광동 2가 1 ▷도원디엔씨(노종범·200·비계구조물해체공사) 우동 760의3 오션타워 1228호 ▷동협개발(전성배·50·토목공사) ...

한국경제 | 2007.02.09 00:00

사법개혁법ㆍ사학법 등 2월 국회 처리

... 회담 공동발표문 채택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한나라당 강재섭(姜在涉) 대표는 9일 사법개혁 관련법안과 사학법 등 주요 쟁점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노 대통령과 강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회동한 뒤 `대변인 공동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합의하고 민생경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청와대 홍보수석인 윤승용 대변인과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이 밝혔다. 민생경제 과제로는 ▲분양원가 공개 확대 및 대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 등 ...

연합뉴스 | 2007.02.09 00:00

中 합의문 초안 곧 회람…6자회담 본격협상 돌입

... 원자로 등 5개 핵 관련 시설의 가동중단과 폐쇄 및 봉인 조치를 2개월 등 특정시한 내에 이행하며 ▲이에 상응하는 대체에너지 등을 같은 기간내에 제공하기 시작하는 '동시이행' 원칙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8일 수석대표 회동과 전체회의 등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종합해 합의문서 초안 내용을 최종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회담 이틀째인 9일부터 다양한 양자접촉 등을 통해 초안을 토대로 본격적인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과 미국간 담판이 ...

연합뉴스 | 2007.02.09 00:00

노대통령-강대표 오늘 회담

사학법.사법개혁법안 논의할 듯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한나라당 강재섭(姜在涉) 대표는 9일 청와대에서 회담을 갖고 민생문제를 비롯한 국정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노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의 회동은 지난 2005년 9월 노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만나 연정(聯政) 문제를 논의한 이후 1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노 대통령과 강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간 예정된 회담에서 부동산투기 대책 등 민생 현안을 비롯, ...

연합뉴스 | 2007.02.09 00:00

북.미, 첫 베이징 양자접촉 … '현안' 협의 결과 주목

북한과 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9일 베이징(北京) 시내 모 호텔에서 오찬회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외교소식통은 "북.미 수석대표들이 오늘 오전 10시(현지시간)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열린 2차 수석대표 회의가 끝난 뒤 장소를 이동, 오찬회동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양측이 핵폐기를 위한 초기단계 이행조치와 상응조치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 집중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베이징연합뉴스) 이우탁 기자 lw...

연합뉴스 | 2007.02.09 00:00

[6자회담] '합의문 초안'과 협상 전망

... 보이고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도 북한의 태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협상 전망은 일단 긍정적이다. 하지만 성과물을 예단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9일 초안을 놓고 북.미 간에 첫 양자접촉에 들어가는 등 다각적인 양자회동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만큼 협상 상황에 따라 돌발 변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의미는 = 초안이 회담 첫날부터 돌려진 것은 가깝게는 지난 달 16∼18일 북.미 베를린회동의 성과가 바탕이 됐다. 그 후 중국이 각국의 ...

연합뉴스 | 2007.02.09 00:00

北 "중유달라" … 美 "군수용 안돼"

... 에너지 지원 부분을 "핵시설 폐쇄와 동시에 착수한다"고만 적어 종류와 양,인도 시기 등 구체적인 계획을 모두 협상 대상으로 남겨놨다. 북한과 미국은 9일 첫 양자접촉을 갖고 쟁점에 대한 조율에 나섰다.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은 회동 후 "의견 일치를 본 것도 있고 일련의 대치점은 좀더 노력해서 타개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美,"제네바합의 되풀이 않겠다" 회담에 정통한 소식통은 이날 "미국의 관심은 이번 합의문을 1994년 제네바합의와 차별화시키는 데 ...

한국경제 | 2007.02.09 00:00 | 정지영

[6자회담] 中, "첫날 솔직하고 실무적 회의"

... "각국 수석대표는 9.19 공동성명의 초기단계 행동 이행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며 "특히 초기단계에서 취할 실질적인 조치와 행동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건설적인 주장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친 대변인은 또 "각측은 또 북미간 베를린회동이 이번 6자회담의 재개에 유익했다"며 "현재는 아직 각국이 이해와 소통을 통해 관련국의 관점, 생각 및 주장을 이해하는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6자회담의 회기 일정과 관련해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가 다가오고 있고 ...

연합뉴스 | 2007.02.09 00:00

[6자회담] 北.日 회동 여부가 `풍향계' 되나

8일 개막하는 제5차 3단계 6자회담에서도 북한과 일본의 양자 회동이 회담 전체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풍향계가 될지 주목된다. 과거 6자회담에서도 북.일 양자 회동의 성사 여부와 회동이 이뤄질 경우 접촉 빈도 등이 회담 전체의 성과와 연결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13개월 만에 재개된 지난해 12월 5차 2단계 회담 때는 북.일 단독 협의가 한 차례도 이뤄지지 못했고 6자 역시 이렇다할 회담 결과를 내놓지 못했다. 회담 개막 전부터 ...

연합뉴스 | 2007.0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