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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당 유럽대사와 회동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대표가 최근 유럽연합(EU) 소속 11개국 주한대사들과 조찬회동을 갖고 이라크전 등 국제 현안과 민노당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이 회동은 지난해 대선에서 100만표에 육박하는 득표를 기록한 민노당에 대한 외교가의 관심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권 대표와 노회찬(魯會燦) 사무총장은 지난달 20일 시내 한남동 스페인 대사관 공관에서 EU소속 12개국중 아일랜드 대사를 제외한 영국, 프랑스, 스페인, ...

      연합뉴스 | 2003.04.08 00:00

    • 진로 법정관리 신청 파문...채권단도 의견 엇갈려

      ... 골드만삭스는 8일 진로 지배구조조정을 통한 기존 대주주 배제를 공개적으로 표명했고 이에 대해 진로는 자사를 제3자에게 넘기려는 술책이라고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우리은행 삼성증권 등 진로의 국내 채권단이 9일 오후 서울시내 모처에서 회동,1조6백억원 규모의 외자유치에 대한 진로측 설명을 들은 뒤 진로 법정관리신청 사태에 대한 입장을 정리키로 해 진로 사태는 중대 국면을 맞게 됐다. 골드만삭스는 8일 기자들에게 e메일을 보내 진로 지배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

      한국경제 | 2003.04.08 00:00

    • "FRB, 획기적 디플레 방지책 적극 검토".. 월가

      ... 있다. FRB는 그러나 일본은행이 지난 10년여의 제로금리 정책을 통해서도 경기 부양에실패했음을 잘알기 때문에 그런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위해 부심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FRB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 회동에 참석해 디플레가 본격 가시화되기 전에 FRB가 사전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디플레 방지를위한 최선의 방안을 사전에 봉쇄하는 것"이라고 거듭 지적했다. 이 때문에 월가 일각에서는 FRB가 내달 6일의 FOMC ...

      연합뉴스 | 2003.04.08 00:00

    • 보즈워스 "한국경제 투명성 더 높여야"

      스티븐 보즈워스 전 주한미국대사는 한국경제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금융감독을 강화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즈워스 전대사는 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회동북아경제포럼에서 "한국은 97년 외환위기를 맞아 어려움에 처했으나 개혁과 구조조정 등을 거쳐 잘 이겨냈다"고 말했다. 그는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한국경제는 시장주도형으로 바뀌고 엄격한 금융감독아래 건전성이 확보돼 6년전과 같은 위기는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연합뉴스 | 2003.04.08 00:00

    • 김 부총리 "남북철도-대륙횡단철도 연결"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8일 남북한종단철도와 대륙횡단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막된 제1회동북아경제포럼에서 "동북아시대의 실현을 위해 한국을 물류중심지와 비즈니스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이같이말했다. 김 부총리는 "물류중심지 실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남북화해의산물로 건설중인 남북종단철도를 중장기적으로 대륙횡단철도와 연계시키는 `철의 실크로드'건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3.04.08 00:00

    • 재계, "공정위 업무보고 '당근'보다 '채찍'"

      ... `채찍'과 `당근'을 제시한데 대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회생을 선두에서 이끌어야 할 기업에 `당근'은 거의 없고 `채찍'만을 안겨주는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재계는 지난 4일 강철규 공정위 위원장이 4대그룹 구조조정본부장과의 회동에서 경제정책과 관련한 재계의 집단적 의사표시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데 이어 이날 업무보고에서 `채찍'을 들고 나온 것은 정부가 경제난 보다는 재벌개혁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대기업 관계자는 "1.4분기 ...

      연합뉴스 | 2003.04.07 00:00

    • JP "盧 잘하고 있다"

      ...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 내각책임제와 보혁간 분명히 갈라져서 상호견제하고 정책대결을 할 수 있는 정계개편"이라며 "이제 뭔가 그런 길로 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기운과 싹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JP는 "내각제의 경우 청와대 회동에서 노 대통령이 먼저 얘기했다"며 "전제를 내놓고 얘기하기보다 국회에 민간인과 전문가를 가미한 팀을 만들어서 우리정치를 어떻게 영위해야 후회하지 않을지 안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대선거구제 및 정당명부제 도입문제에 대해 그는 ...

      연합뉴스 | 2003.04.07 00:00

    • 북-미 지난주 뉴욕서 북핵위기 회담

      북한과 미국은 작년 10월 북한 핵위기 발생후 처음으로 지난주 뉴욕에서 회담했다고 중국 반관영 중국신문사가 5일 보도했다. 북-미간 뉴욕회동은 한국이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전방위 외교에 나서고 중국이 북한에 대해 도발적인 행동을 삼가고 협상으로 사태를 해결하라고 각종 채널을통해 압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해 주목되고 있다. 북-미간 뉴욕회동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미국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남북한과 미국,중국,러시아, ...

      연합뉴스 | 2003.04.06 00:00

    • [이라크戰] 美.英 정상 7일 회동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오는 7일 북아일랜드에서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만나 이라크전 전황과 전후 복구문제 등에 대해 협의한다고 미 백악관 관계자들과 영국 총리실이 4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들은 미.영 양국 정상이 오는 7일부터 이틀간 북아일랜드의 수도인 벨파스트인근에서 만나, 이라크전과 북아일랜드.중동 평화정착 노력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양국 정상은 이라크전과 관련, 전후 복구문제를 비롯해 이라크에...

      연합뉴스 | 2003.04.05 00:00

    • EU 재무회담, 美 '이중적자'확대 경고

      유럽연합(EU) 재무장관들이 4일(이하 현지시간) 이라크 전후복구 문제와 국제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틀 일정의비공식 회동에 들어갔다. 아테네 교외의 불리아그메니에서 시작된 재무장관회담은 특히 재정 확대에 발판을 둔 미국의 경제 정책을 비판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회담에 배석한 유럽중앙은행(ECB)의 빔 두이젠베르그 총재는 4일기자들과 만나 "경상 및 재정 부문에서 노출된 미국의 `이중 적자'를 크게 우려한다"면서 적자폭이 국내총생산(GDP)의 ...

      연합뉴스 | 2003.04.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