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있다. 국내 의류업체인 시스템은 토탈패션을 위해 콜크 샌달제작에 들어갔으며 우성실업은 이를 소재로 8만켤레의 운동화를 일본에 수출중이다. 일본 운동화 제조업체인 프로케드사가 1차로 이미 7만여개의 중창을 수입키로 했고 후쿠야마사도 2만여개를 수입계약 체결했다. 국내 구두메이커인 금강 엘칸토 에스콰이어에서는 고급구두의 소재로 사용하기 위해 상담중이다. 콜크를 소재로 할 경우 고부가가치상품으로 인정받아 샌달이 일본에서는 4천엔에 소매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

한국경제 | 1994.03.18 00:00

... 심리로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 시노하라 피고인은 "90년 5월부터 고영철해군소령(40.구속 중)으로부터 50여건의 군사기밀을 건네받은 것은 사실이나 보안에 유의하라 는 말만 들었을 뿐 군사기밀이라는 말은 듣지 못해 법에 위반되는 행위인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시노하라피고인은 또 "이들 문건을 토대로 일본 군사전문지에 기고하거나 27건의 자료를 주한일본대사관무관인 후쿠야마 다카시 육군대령 등에게 전 달했다"며 공소사실을 대체로 시인했다.

한국경제 | 1993.09.16 00:00

... 시노하라 마사토(39)를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 의로 전격 구속했다. 검찰수사 결과 시노하라는 지난 90년 8월부터 92년 12월까지 고 소령으 로부터 총 50건의 군사기밀을 입수해 이 가운데 27건을 일본대사관 공군 무관인 후쿠야마 가즈유키(공군 대령), 육군 무관 후쿠야마 다카시(육군 대령) 등에게 전달하는 등 군사상 첩보활동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이미 확인된 군사기밀 유출 외에 서해안 해병대 병력배치 현 황 프랑스제 레이다 RASIT ...

한국경제 | 1993.07.14 00:00

... 첩보활동을 한 사실을 밝혀내고 시노하라씨를 군사기밀보호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주한 외신기자가 군사기밀을 탐지한 혐의로 우리나라 검찰등 수사당국에 의해 구속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에 따르면 시노하라씨는 국방부 정부본부에 근무하던 고소령으로부터 수집한 군사기밀중 총27건에 달하는 중요사항을 90년8월~92년12월 사이 일본대사관 공군무관인 후쿠야마 가즈유키 대령등에게 전달하는등 취재활동을 벗어나 군사상 첩보활동을 한 혐의를 받고있다

한국경제 | 1993.07.14 00:00

... 사람을 더이상 찾아내 지 못했다"고 말하고 "시노하라의 경우 군사기밀을 불법으로 수집해 군사전 문지와 방송원고 등에 활용한 혐의는 있으나 대공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나 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검 공안1부(조준웅 부장검사)는 이번주 안으로 시노하라를 소 환해 지금까지 드러난 5건의 군사기밀 이외에 다른 군사기밀을 넘겨받았는 지, 입수한 군사기밀을 취재목적 외에 주한 일본무관인 후쿠야마 다카시에 게 넘겨주었는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3.07.06 00:00

... 기밀문서를 입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시노 하라의 행적을 캐기 위해 일본 서울지국 취재차량 기사인 구아무개씨를 불러 조사한 결과 "시노하라와 오산.의정부 등 미군기지 를 여러 차례 다녀왔다"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국방부는 지난 29일 중간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시노하라가 전 주한 일본무관 후쿠야마에게 `미육군 참모총장 부대방문'' `연합사령관 리스카시 한국군 방문'' 등의 군 관련문건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한국경제 | 1993.07.01 00:00

일본의 폴리스티렌제 식품용기의 대형회사인 에프피코와 미국의 암코 케미컬사는 7월중순경 ''암코 에프피코 저펜''(가칭)을 각자 절반 씩 출자해서 후쿠야마시에 설립, 9월부터 폴리스티렌제 컵의 일본국내 생산에 참여한다. 암코 케미컬사의 자회사인 미국 암코 폼 프로덕쓰등 의 기술을 도입, 초년도엔 1억개의 생산을 목표로 한다. 새회사의 자본금은 4-5억엔선으로 최종조정중이다. 출자비율은 1대 1로 대등하다. 7월중순 양사는 정식으로 조인...

한국경제 | 1993.06.10 00:00

... 쌍용은 마카오에 연간 20만-25만t,대만엔 20만-30만t,태국및 호주엔 각각 3만t,싱가포르엔 4만t정도를 공급할 방침이다. 쌍용은 또 2백71개 거래선이 70개로 크게 줄어든 일본시장을 재탈환하기 위해 나고야 오사카 후쿠야마지역을 최우선 공략목표로 세우고 거래처와 상담을 벌이고 있다. 쌍룡은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연간 1백20만t의 시멘트를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다. 동양시멘트도 일본 동남아를 중심으로 시멘트수출을 늘릴 방침이다. 이회사는 특히 ...

한국경제 | 1992.01.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