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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인피니온, 1.4분기 적자폭 축소 추정

... 크게 밑돌았다. 순손실은 100만-1천850만달러선으로 조사돼 전분기의 5천60만유로에 비해 크게줄어들고 매출은 11억-15억9천만유로로 전분기의 13억8천만유로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지난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의 매출이 부진했으나 작년 하반기에 주력 제품인 D램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 실적이 개선됐을 것이라며 경쟁업체인 미국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예상외의 적자 폭 확대를 발표한 것과는 반대로 인피니온의적자는 줄어든 것으로 예상했다. ...

연합뉴스 | 2003.01.20 00:00

[10대에게 경제교육을] 제1부.끝 : (10) (美) '경제윤리교육'

... 병원을 후원하는 일에 동참했다. 그렇다고 '나눔의 아름다움'이 놀즈 가족과 같은 '특권층'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누구든 기부와 봉사활동이 생활화돼 있다. 캘리포니아 남부 샌타클래라에 있는 세인트 조셉 쿠퍼티노 유치원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이 음식 바구니를 직접 만들어 독거 노인들에게 돌리도록 했다. 매일 아침 자신이 좋아하는 시리얼을 가져와 큰 바구니에 넣어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 유치원의 에란 이뎀 교사는 이렇게 말한다. "이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美 소매판매 '제자리 걸음' .. 지난달 1.2% 증가

... 14개월 만의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그러나 연말 할인판매 전략에 힘입어 판매가 5% 급증한 자동차분야를 제외하면 실제 소매판매는 제자리 걸음에 그쳤다. 이코노미스트들은 할인점과 백화점 등 대부분의 유통업체들이 크리스마스 휴가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 바겐세일을 실시했으나,자동차 이외의 소매판매가 부진한 것에 대해 실망하고 있다. 당초 월가에서는 자동차를 제외해도 소매판매가 0.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리먼브러더스증권의 조셉 어베이트 이코노미스트는 ...

한국경제 | 2003.01.15 00:00

[10대에게 경제교육을] 제1부 : (9) (美) '초등학교 금융교육'

... 와그너 교장) 모의화폐를 통한 금융교육은 알파인초등학교만의 작품은 아니다. 로키산맥이 내다보이는 덴버 외곽지역의 웨스트뷰초등학교.이곳에서는 모의화폐가 경매와 결합된 금융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 학교는 학교와 학부모들이 마련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경매를 통해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2학년 동급생인 제이제이와 테일러는 비디오게임기를 사기 위해 이번 경매에 참여했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비디오게임기의 낙찰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경매에 쓰이는 돈은 물론 실제 ...

한국경제 | 2003.01.15 00:00

저평가 인식..유통주 강세

... 크지 않은데다 구체적인 정책변화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향후 유통주의 주가움직임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노무라증권 역시 예년처럼 올해도 '구정효과'는 나타날 것이나 설 이후 소비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특히 백화점 등 소매업체들이 지난달 크리스마스 등 계절적 특수에도 불구,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

연합뉴스 | 2003.01.14 00:00

美, 세계 각지 자국민에 테러 경계령

... 또 성명을 통해 탄자니아의 잔지바르섬에서 서양인을 대상으로한 테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정보가 입수됐다며 탄자니아의 미국인에게 레스토랑이나 클럽등 서양인들이 많이 모인 곳을 피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전했다. 국무부는 앞서 지난달에도 크리스마스와 신년연휴를 앞두고 탄자니아 주재 미국대사관을 통해 탄자니아의 자국민들에게 서양인을 노리는 테러 위협에 대해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국무부는 또 필리핀, 이스라엘에서도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 발생 가능성이여전히 높다고 ...

연합뉴스 | 2003.01.11 00:00

美경제, 소비 증가로 회복세 전망

... 0.3%로 뚝 떨어진다. 소매매출 동향은 오는 14일 공식 발표된다. 뉴욕에 있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의 미키 레비 수석 연구원은 "12월의 소매매출은 강력한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평가하고 "설문 조사와 실제 사례를 통해 크리스마스 전후 연휴 기간의 매출은 매우 부정적이었던 당초 보고와 달리 견실한 추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오는 17일에 나오는 미시간대학의 소비자체감지수 1월 잠정치는 지난해 12월의86.7에서 87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연합뉴스 | 2003.01.11 00:00

올림푸스한국, 10명에게 투스카니 자동차 증정

화이트 크리스마스 덕분에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카 투스카니를 손에 쥔 행운아 10명이 탄생했다. 디지털카메라전문업체인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크리스마스에 1 이상 눈이 내리면 투스카니 10대를 주기로 함에 따라 제주도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장수은(23)씨 등 10명이 행운의 주인공으로 뽑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1만여명이 참여했고 지난 크리스마스 당일 1.2 의 눈이 내렸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1.09 10:08

최고령 백악관 출입기자 사망

백악관의 최고령 출입기자였던 새라 매클렌든(여)이 7일 사망했다. 향년 92세. 워싱턴 재향군인 보훈병원 관계자는 매클렌든이지난해 크리스마스 전에 `상태가 악화해' 입원했다면서 사망 원인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매클렌든은 지난 56년 동안 백악관을 출입하면서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전 대통령에서부터 조지 W. 부시 현 대통령까지 10여명의 대통령이 바뀌는 것을 지켜봤으며대통령에게 질문할 때 거의 고함치는 목소리를 내기로 유명했다. 그는 1996년 ...

연합뉴스 | 2003.01.09 00:00

英 법무차관 과속으로 경찰에 단속

해리엇 하먼 영국 법무차관이 8일 과속으로 고속도로를 달리다 경찰에 단속됐다고. 하먼 차관은 이날 오후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낸 아들을 브리스톨의 대학으로 태워다 주던 중 제한속도 112km인 영국 남서부의 고속도로를 시속 158km로 달려 경찰의 정지명령을 받았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법무부 대변인은 하먼 차관이 속도위반에 대해 대단히 미안해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그가 경찰의 단속에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 AP=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1.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