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베이징 올림픽] "세계기록 깨러 박태환이 왔다"

... 400m 예선을 시작해 10일 오전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올림픽 메달 꿈을 키워온 박성화호도 중국에 입성했다. 박성화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메달권 진입이라는 애초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 훈련 시간이 부족했고 K-리그 시즌 중 선수들이 모여 피로도 쌓인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반드시 목표를 이루고 돌아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올림픽 본선 D조에 속한 한국은 친황다오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7일 오후 8시45분(한국시간) 카메룬과의 ...

한국경제 | 2008.08.03 00:00 | 한은구

K-리그 올스타, J-리그에 3-1 완승

한국 프로축구 K-리그가 '별들의 전쟁'에서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 완승을 거뒀다.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K-리그 올스타팀은 2일 오후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한일 프로축구 대항전인 '조모컵 2008'에서 전반 37분 최성국(성남)의 ... 누렸다.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에는 1골, 1도움을 보탠 최성국에게 돌아갔다. 친선 경기로 열린 양 국 리그의 맞대결이었지만 90분 간 승부에서는 한치의 양보도 없었다. 라돈치치와 두두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최성국을 공격형 ...

연합뉴스 | 2008.08.02 00:00

최성국 값진 MVP

3년 전 J-리그 적응에 실패하고 K-리그에 복귀한 최성국(성남)이 일본 심장부 도쿄에서 무력시위를 벌였다. 최성국은 2일 오후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 J-리그 올스타 팀과 '조모컵 2008'에 선발 출전해 전반 37분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15분에는 에두(수원)의 추가골까지 도와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최성국으로서는 MVP 상금 100만엔(약 940만원)과 벤츠 승용차를 선물로 받아 기쁘기도 했지만 2005년 ...

연합뉴스 | 2008.08.02 00:00

한일올스타전 차범근 감독 "좋은 경기 기대"

... 지휘하는 차범근 감독은 "잠깐 만나서 훈련하고 경기를 하는 것이라서 많은 것을 기대할 수는 없으나 우리 선수들이 K리그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내일도 좋은 경기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 감독은 1일 오후 일본 ...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 감독은 "올스타전 경기가 너무 승부에 집착하지 않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한국의 K리그, 일본의 J리그가 현재 각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확인하고 앞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경기로 ...

연합뉴스 | 2008.08.01 00:00

[프로축구] 한일 올스타전 '자존심을 지켜라'

역대 축구대표팀 한ㆍ일전 개인 최다골(6골)을 자랑하는 사령탑이 일본축구의 심장부에서 K-리그 전사 18명과 함께 '제2의 도쿄대첩'을 준비한다.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K-리그 올스타팀은 2일 오후 6시 도쿄국립경기장(KBS N 생중계)에서 일본 J-리그 올스타팀과 '조모컵 2008'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두 나라 올스타들이 모여 처음으로 치르는 것으로 양국 프로축구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될 전망이다. 독도문제로 민감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

연합뉴스 | 2008.08.01 00:00

한일올스타전 일본 감독 "꼭 이기겠다"

... 패스워크와 조직력을 바라기는 어렵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과시했다. 이어 "내일 출장하는 선수들 가운데 국가대표 선수들도 많은 만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오늘 연습도 연결과 연동에 중점을 뒀다"며 "J리그 대표로서 좋은 경기, 팬들이 만족할 경기를 하는데 전력을 투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J리그가 K리그보다 연습을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패스와 조직력을 의식해서 플레이를 하도록 지시했다"며 "연습 부족을 정신력으로 극복할 ...

연합뉴스 | 2008.08.01 00:00

이동국, K-리그 복귀…성남 입단 확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던 이동국(29)이 결국 K-리그로 돌아와 성남 일화 유니폼을 입는다. 성남은 K-리그 선수 등록 마감 이틀 전인 30일 "이동국과 입단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내년 말까지 1년 ... 번째로 프리미어리거가 됐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기회조차 제대로 얻지 못했다. 이동국은 두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 출전해 한 골도 넣지 못했고 FA컵 4경기에서 1득점, 리그컵 2경기에서 1득점을 기록하는 등 총 25경기에서 ...

연합뉴스 | 2008.07.30 00:00

이천수 "유럽 진출은 당분간 스톱!"

"유럽 재진출은 당분간 생각하지 않겠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방출통보를 받고 우여곡절 끝에 1년간 임대선수 신분으로 K-리그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은 이천수(27)가 정규리그 우승에 대한 강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천수는 30일 경기도 화성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단 상견례를 마치고 난 뒤 "예전부터 수원 유니폼을 입는 것을 상상했었다. 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꿈도 많이 꿨다"며 "이제 상상이 현실이 된 만큼 수원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

연합뉴스 | 2008.07.30 00:00

'굴렁쇠 소년' 윤태웅씨 "영화배우로 '감동' 재현할 터"

... 돌어다니며 굴렁쇠를 부지런히 익혔다. 난생 처음이었지만 하루하루가 신났다. 참고로, 아버지 윤명열 씨는 평생을 축구로 살고 있는 체육인이다. 경희중고교와 대학에서 선수로 뛰었고, 졸업 후에는 조흥은행실업팀에서 활약했다. 지금은 K리그 경기감독관으로 일한다. "운동과는 원래 인연이 깊었던 것 같아요. 아버지가 축구인이어서 그 피를 이어받았다고 할까요? 어려서부터 태권도를 했고, 축구 선수의 꿈도 가져봤어요. 전공은 경기대에서 체육학으로 했구요. 지금 와서 보니 굴렁쇠 ...

연합뉴스 | 2008.07.29 00:00

[올림픽] 박성화호의 마지막 고민 '박주영 부활'

... 이유가 가장 크다. 올해 1월 올림픽대표팀의 스페인 전지훈련 때 치러진 치러진 비공식 평가전에서 1골을 기록한 박주영은 2월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중국전에서 헤딩골과 프리킥골로 두 골을 뽑아내면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K-리그 개막과 더불어 슬럼프에 빠진 박주영은 지난 4월 6일 마지막으로 골 맛을 본 이후 넉 달 가까이 '개점 휴업' 상태에 빠졌다. 더불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는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기록했고, ...

연합뉴스 | 2008.07.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