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A3축구 결산] K리그 클럽 A3대회 2연패..풍성한 기록

'K리그의 독주와 다양한 기록의 양산'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중.일 최고 축구클럽간 대결인 A3대회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가운데 이번 'A3 닛산 챔피언스컵 2005' 대회가 가장 성공적인 대회였다는평가를 받으며 일주일간 ... 상황이 달라 A3대회를 인터리그로 발전시키는 데는걸림돌도 많은 게 현실이다. 특히 선수교류 문제의 경우 고종수의 J리그 진출 이후 수원으로의 복귀 과정에서 불거졌던 K리그와 J리그간 이적료 발생문제 등도 하루빨리 해결해야 할 과제다. ...

연합뉴스 | 2005.02.20 00:00

[프로축구] 수원, 크로아티아 대표 마토 영입

... 영입했다. 수원은 크로아티아 명문 HNK 하이덕 출신으로 작년 유럽선수권(유로2004) 본선멤버로 뛰는 등 A매치 6경기에서 1골을 기록한 마토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김남일, 송종국, 안효연 등을 영입해 전력을 크게 강화한 수원은 마토를 영입함으로써 지난 시즌 K리그 베스트 11에 뽑힌 아르헨티나 출신 수비수 하비에르 무사와 함께 장신 수비벽을 구축하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옥 철기자 oakchul@yna.co.kr

연합뉴스 | 2005.02.20 00:00

차두리, "호나우디뉴의 플레이에 반했다."

... 김남일의 영입으로 한층 든든해진 수원 '허리'에 자신감을 느꼈을 것은 당연한 일. 깔끔한 수비력에 찔러주기 패스 실력까지 업그레이드된 김남일이 가세하고 '기교파' 젊은피 김두현,노련한 김진우로 이어지는 중앙 미드필더 라인은 K리그 팀중최고라는 평가를 받을만 하다. 덕분에 차 감독은 이번 'A3 챔피언스컵 2005'에서 다양한 미드필더 조합을 통해상대팀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 비록 지난 16일 포항과 비기면서 '차두리 골=차범근 승리'의 공식이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인터뷰] 이적 후 데뷔전 치른 '진공청소기' 김남일

"선수는 진화해야만 한다." 올시즌 프로축구 K리그 전남 드래곤즈에서 수원 삼성으로 둥지를 옮긴 '진공청소기' 김남일(28)이 'A3 닛산 챔피언스컵 2005'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발휘하며 축구팬들에게 다시 한번 다가서고 있다. 17일 선수단 숙소인 제주 신라호텔에서 이적 후 첫 공식인터뷰를 가진 김남일은"새로운 분위기에서 뛰고 싶었다"며 '깜짝 이적'의 속내를 밝힌 뒤 "좋아하는 후배들과 함께 경기에 나설 수 있어서 좋다"고 현재의 ...

연합뉴스 | 2005.02.17 00:00

[A3축구] 포항 파리아스 감독,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보고 또 보고..." 프로축구 K리그 포항 스틸러스의 세르지오 파리아스 신임 감독이 전임 사령탑이자 팀의 기술고문인 최순호 전 감독의 '빚'을 갚아주기 위해 날을 갈고 나섰다. 15일 포항 관계자에 따르면 파리아스 감독은 수원 삼성과의 'A3 닛산 챔피언스컵 2005' 두 번째 경기(16일.오후 4시30분)를 대비해 저녁마다 지난해 벌어졌던 포항-수원의 프로축구 챔피언결정전 경기비디오를 보며 전력분석에 여념이 없다. 파리아스 감독은 이에 앞서 ...

연합뉴스 | 2005.02.15 00:00

[A3대회] 수원 삼성, '김남일-안효연' 효과 만점

'더 이상 좋을 수 없다.' K리그 2연패 달성을 향해 최고 스타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기대를 모았던 수원삼성의 올시즌 데뷔전은 기대 이상이었다. 수원은 13일 펼쳐진 지난해 중국 프로축구 C리그 챔피언 선전 젠리바오와의 'A3닛산 챔피언스컵 2005' 첫 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며 올시즌 데뷔무대를 화려한 골잔치로 마무리했다. 이날 수원의 차범근 감독은 올시즌 거액을 들여 영입한 김남일과 안효연을 선발출전시켜 최근 끝마친 일본 전지훈련의 성과를 ...

연합뉴스 | 2005.02.14 00:00

[A3대회] 수원.포항, 16일 리턴매치

2004년 프로축구 K리그 정상을 놓고 격돌했던 수원 삼성과 포항 스틸러스가 두달만에 재대결을 갖는다. 오는 16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3 닛산챔피언스컵 2005' 2일차 경기가 그 무대. 양팀은 지난해 ... 1,2차전을 모두 0-0으로 비겼지만결국 수원이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겨 우승컵을 가져간 바 있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우승팀 요코하마 마리노스,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챔프 선전 젠리바오 등 모두 4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우승팀은 ...

연합뉴스 | 2005.02.14 00:00

제주 관광객 2만5천여명 찾아

... 분재예술원, 만장굴 등유명관광지를 돌아봤다. 또 눈 쌓인 한라산에도 이날 4개 등반로를 통해 5천여명의 등반객이 올라가 백록담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거나 눈싸움을 하며 남국의 겨울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한.중.일 3국의 프로축구 챔피언과 K리그 준우승팀 포항 등 총 4개팀이 출전하는 'A3 닛산챔피언스컵 2005'가 열린 제주월드컵경기장에는 2만여명의 관중이몰려 열띤 응원을 펼쳤다.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khc@yna.co.kr

연합뉴스 | 2005.02.13 00:00

김진규, 日주빌로 이적 .. 최용수와 한솥밥

... 구단은 "해외무대에 진출해서 많은 경험을 쌓고 싶어하는 김진규의 강한 의지를 존중해 이적을 결정하게 됐다"며 "해외리그에서 좋은 경험을 쌓아 발전된 모습으로 K리그에 복귀할 때는 전남과 우선협상을 벌이는 조항을 계약서에 추가했다"고 ... 결정한 스트라이커 최용수(32)와 더불어 올 시즌 이와타의 수비를 떠받치는 핵심선수로 떠오르게 됐다. 지난해 K리그에 데뷔한 김진규는 청소년(U-20)대표와 성인대표팀을 오가면서 차세대 수비수로 인정을 받는 유망주. 지난해 아...

연합뉴스 | 2005.02.11 00:00

본프레레호, 한달간 숨고르기

... 조재진(시미즈)을 시작으로 11일 이천수(누만시아), 12일 이영표와 박지성(이상 에인트호벤) 등 해외파 선수들도 소속 리그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은 선수들에게 "각자 구단에서 열심히 몸을 만들고 다치지 ... 경기 5일 전인 다음달 20일 이후에나 합류할 수 있다. 대신 유럽에서 활약하는 해외파 선수들은 한창 소속팀 리그가 진행중이어서 K리그 개막을 앞둔 국내파 선수들보다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네덜란드 ...

연합뉴스 | 2005.0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