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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김병지 허리부상 심각…김용대 합류

... 뒤 오른쪽 허벅지를 시작으로 무릎 밑 근육까지 마비 증상이 와 후반전에 교체됐고 이후 대표팀 의무진과 함께 일산 명지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은 결과, 허리 디스크로 판정을 받았다. 김병지는 "허리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며 "어쩌면 K-리그 연속 무교체 출전 기록(153경기)도 멈출 수도 있다"며 낙담한 것으로 한 매체가 전했다. 한편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김병지의 자리를 대신할 선수에 김용대를 뽑았다. 김용대는 2007 아시안컵 본선 최종엔트리에는 들었지만 이운재(수원)에게 ...

한국경제 | 2008.01.31 00:00 | dong

김두현, 잉글랜드 웨스트브롬 입단...29일 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김두현(26.성남 일화)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챔피언십)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WBA.이하 웨스트브롬)과 입단 계약을 체결, 29일 현지로 출국했다. 소속팀 성남은 이날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김두현은 ... A매치 45경기에 출전해 8골을 뽑아낸 대표팀 간판 미드필더로 영리한 두뇌와 개인기, 슈팅 능력을 두루 갖췄다. K-리그에서는 2001년 수원 유니폼을 입고 데뷔해 작년까지 일곱 시즌 동안 182경기에 출전해 25골과 18도움을 ...

한국경제 | 2008.01.29 00:00 | saram001

박성화 "박지성.김동진.조재진 와일드카드에 근접"

...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무대에서 활약할 와일드카드의 윤곽을 살짝 공개했다. 스페인 전지훈련을 마치고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박성화 감독은 "어떤 포지션에 와일드카드를 뽑을 지 아직 코칭스태프에서 협의를 끝내지 않았다"며 "K-리그 경기를 지켜보면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와일드카드는 출전 연령이 23세 이하로 제한된 올림픽 본선에서 연령에 관계없이 뛸 수 있는 팀당 세 명의 선수를 말한다. 박 감독은 '박지성(맨체스터 ...

연합뉴스 | 2008.01.28 00:00

허정무호 닻 올린다…월드컵 대장정 출발

... 베스트 일레븐 생존전쟁이 남아있다. 26명 중 11명 만이 선발 기회를 잡을 수 있어 산술적인 경쟁률은 2.36대 1이다. 포지션별로 2-3명씩 경쟁자들이 몰려있다. 베테랑 김병지(서울)와 올림픽호 골키퍼 정성룡(포항), K-리그 숨은 실력자 염동균(전남)이 겨루는 수문장부터 설기현과 정조국, 박주영(이상 서울)이 해외.국내파 자존심을 걸고 맞붙어야 하는 포워드 진용까지 경쟁 구도는 어느 포지션 할 것없이 치열하다. 허정무 감독이 '이름값을 보지 ...

연합뉴스 | 2008.01.25 00:00

LA갤럭시 "베컴이 얼굴만 비추는 건 아니다"

... 다해 한국 팬들 앞에서 플레이를 펼칠 것임을 약속할 수 있다." 오는 3월1일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FC서울과 친선경기를 벌일 미국프로축구(MLS) LA갤럭시의 토머스 페인 부단장이 25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 기자회견을 가졌다. 페인 부단장은 "갤럭시와 FC서울의 경기는 친선경기지만 매우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리그 개막을 1주 앞두고 열려 FC서울에도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인 부단장은 갤럭시가 자랑하는 ...

연합뉴스 | 2008.01.25 00:00

1기 허정무호, 박지성.설기현.이영표 소집

... 발표했다. 해외파 소집을 놓고 고민해온 허 감독은 월드컵 예선 첫 단추를 꿰는 경기의 중요성을 감안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태극전사 4인방 중 음주파문 징계로 대표팀에서 탈락한 이동국(미들즈브러)을 제외한 전원을 불러들이는 카드를 ... 공격진에는 설기현 외에 박주영, 정조국(이상 FC서울), 조진수(제주)가 포함됐다. 미드필더진에는 박지성과 일본 J리그로 이적한 김남일(빗셀 고베)을 비롯해 K-리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황지수(포항), 구자철(제주) 등이 이름을 올렸다. ...

연합뉴스 | 2008.01.17 00:00

미포조선 "K-리그 승격 1년 유예안 수용 못한다"

지난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우승팀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1년 간 조건부로 K-리그 승격 자격을 유예하겠다는 한국실업축구연맹의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혀 K-리그 승격제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노흥섭 미포조선 단장은 ... "불명예를 안고 프로로 갈 수 없다는 팀의 입장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포조선은 작년 11월23일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상대팀 수원시청 선수들이 심판 판정에 항의해 5명이나 퇴장당한 끝에 몰수 경기가 선언된 뒤 ...

연합뉴스 | 2008.01.16 00:00

[프로축구] FC서울 일본으로…K-리그 해외전훈 '스타트'

프로축구 FC 서울이 9일 일본으로 떠나는 것을 시작으로 2008년 시즌을 앞둔 K-리그 구단들의 해외전지훈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FC 서울 선수단 40명은 이날 오전 9시40분 일본 남부 가고시마로 23일까지 2주간의 1차 ... FC 서울에 이어 저마다 우승을 노리는 다른 구단들의 해외전지훈련도 이어진다. 장외룡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연수를 마치고 복귀한 인천 유나이티드는 12일 괌으로 출발하고, 2007 시즌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는 14일 터키 ...

연합뉴스 | 2008.01.09 00:00

허정무호, K-리그 이어 '올림픽호 챙기기'

"대표팀에 합류해야 할 선수들이 많다. 미리 챙긴다는 의미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앞두고 프로축구 K-리그 구단을 순회하면서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 허정무호가 스페인 전지훈련을 떠나는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을 찾아 격려의 시간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허정무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7일 오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해 스페인 전훈을 떠나는 박성화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만날 ...

연합뉴스 | 2008.01.06 00:00

허정무號, 이천수ㆍ안정환 빼고 간다...예비 엔트리 50명 확정

... 말했다. 그러나 허정무 감독이 사령탑 취임 이후 처음 발표한 명단이라는 점에서 향후 1기 허정무호의 윤곽을 그릴 수 있는 토대가 될 전망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그동안 국가대표팀 주축으로 활약해온 이천수가 제외됐다는 점이다. K-리그에 돌아온 뒤 활약이 미미했던 안정환도 빠졌다. 이번 명단이 통상적인 출전 엔트리(23명)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범 대표급'을 아우르는 예비 명단이란 점에서 이천수 안정환을 제외한 것은 의외다. 아시안컵 음주 파문으로 징계를 ...

한국경제 | 2008.01.04 00:00 | 김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