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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단장 "안정환 영입 관심"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소속팀 없이 개인 훈련을 하고 있는 안정환(30)이 K-리그에 안착하길 희망한다며 관심을 나타냈다. 과거 대우 로얄즈 시절부터 안정환과 각별한 관계를 맺은 안종복 인천 단장은 28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안정환을 만나 어떻게든 축구를 계속해야 한다고 말해줬다. 소속 팀이 없으면 대표팀에도 뽑힐 수 없으니까 우리가 최후의 보루를 만들어 주겠다고도 했다"고 밝혔다. 안상수 인천 구단주도 "2002년 ...

연합뉴스 | 2006.12.28 00:00

올림픽축구팀, 내년 1월 이란ㆍ이집트 등과 대결

... 백지훈(수원), 오장은(대구), 김진규(이와타), 정인환(전북), 정성룡(포항) 등 1985-86년생 여섯 명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한 달여 만에 다시 카타르 원정길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카타르 초청대회 일정이 K-리그 각 구단의 동계훈련 일정과 겹쳐 올림픽대표 선수 차출을 놓고 프로 구단과 축구협회의 마찰이 재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내년 8-9월 국내에서 치러질 17세 이하(U-17) 청소년 월드컵축구대회(FIFA ...

연합뉴스 | 2006.12.28 00:00

베어벡 "태극전사들 전술 이해력 부족"

... 면에서는 유럽 선수들과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한국 선수들은 평균적으로 높은 수준의 기술을 가졌고 체격조건이 좋은 유럽 선수들과 몸싸움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서 "다만 전술 이해 능력이 아쉽다"고 밝혔다. 그는 "선수들이 K-리그 등 소속팀에서 각기 다른 시스템에서 뛰고 있다. 다른 전술을 알기가 쉽지 않다"면서 결국 "대표팀에서는 함께 훈련할 수 있는 소집 기간이 많아야 한다"고 말했다. 2006 도하아시안게임에서 불만족스런 경기 내용과 결과에 대해서는 ...

연합뉴스 | 2006.12.19 00:00

황선홍-박주영, 25일 홍명보 자선경기 '출격'

... 뛰어넘은 화려한 골 잔치를 벌인다. 재단법인 '홍명보 장학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6 푸마 자선축구경기'에 참가하는 축구스타 41명의 명단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K-리그와 J-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물론 해외파 선수들과 현역에서 은퇴한 2002년 월드컵 4강 전사들까지 다양하게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에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폴란드전 결승골의 주인공 황선홍과 오스트리아에서 제2의 전성기를 ...

연합뉴스 | 2006.12.19 00:00

[아시안게임] 노메달 수모 베어벡호 '리더가 없었다'

...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이라크와 준결승에서 일격을 당한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이란과 동메달결정전에서도 연장 승부 끝에 0-1로 패해 '노메달'에 그쳤다. 베어벡호는 대회를 앞두고 대표 차출 문제로 프로축구 K-리그와 잡음을 빚었고, 선수들은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는 강행군 속에 일찌감치 지친 듯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시종 무기력하게 주저앉았다. 당장 핌 베어벡 감독의 리더십이 치명타를 입은 게 걱정이다. 박문성 SBS 해설위원은 ...

연합뉴스 | 2006.12.15 00:00

[아시안게임] 베어벡 "골 부족은 소속팀 출전 적기 때문"

... 직전에 선발했어도 똑같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 "일단 좌절한 선수들을 다독여야 한다. 일부는 6주 이상 합숙을 해 휴식도 필요하다"며 "내년 1월 올림픽 대표팀이 카타르 8개국 초청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K-리그 팀들이 차출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 국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기회다. 또 올림픽 팀 뿐만 아니라 아시안컵 본선 준비도 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도하=연합뉴스) min76@yna.co.kr

연합뉴스 | 2006.12.15 00:00

[아시안게임] 깜짝선발 오범석 '베어벡호 살렸다'

... 해냈다. 오범석은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라얀 경기장에서 열린 도하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바레인전에서 후반 25m 캐넌슛으로 힘겨운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오범석은 K-리그 챔피언전을 마치고 뒤늦게 합류한 ... 있다는 내부 분위기도 전했다. 오범석은 축구 가족이다. 아버지 오세권 씨는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을 지냈고 현재 N리그를 운영하는 한국실업축구연맹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언제나 든든한 후원자다. 그의 누나는 2003년 미스코리아 ...

연합뉴스 | 2006.12.06 00:00

[아시안게임] 베어벡호 '베트남엔 대승하겠다"

... 대표팀은 2일 밤 11시15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아라비 스타디움에서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베트남과 맞붙는다. 베어벡 감독은 지난 달 28일 방글라데시와 첫 경기에서 3-0 승리로 여섯 ... 기억을 되살릴 태세다. 박주영은 카타르대회에서 연속골 퍼레이드를 펼쳐 신드롬을 일으켰다. 중원의 삼각편대로는 K-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치르고 나서 휴식을 취한 김두현(성남)과 백지훈(수원), 러시아 리그를 마치고 돌아온 이호(제니트)가 ...

연합뉴스 | 2006.12.01 00:00

[아시안게임] 베어벡호, 베스트 멤버로 가동

... 2006 도하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마친 베어벡호가 베스트 멤버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방글라데시와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도하 스포츠시티 아스파이어 훈련 ... 엔트리에 든 선수 20명 전원이 참가해 의미가 컸다. 그 동안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올림픽대표팀 한.일전 및 프로축구 K-리그 포스트시즌, 해외파의 소속팀 일정 등으로 사실상 반쪽짜리 훈련을 해왔다. 러시아 리그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 ...

연합뉴스 | 2006.11.30 00:00

베어벡號 도하 입성 … 28일 밤 첫 경기

... 감독을 필두로 압신 고트비,홍명보 코치,코사 골키퍼 코치가 입국장을 나섰고 대표선수 18명이 뒤따랐다. 러시아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동진과 이호(이상 제니트)는 28일 각각 도하로 들어올 예정이다. 지난 24일 펼쳐진 K리그 챔피언결정전에 ... "금메달을 따기 위해 왔다. 최선을 다하겠다. 두바이 전훈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고 선수들의 사기도 높다"며 "특히 K리그 챔피언결정전을 치른 성남과 수원 선수들이 합류해줘 기쁘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선수촌으로 이동해 짐을 풀었으며 ...

한국경제 | 2006.11.27 00:00 | 김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