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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 10층 건물, 알고보니 '매직미러 풀살롱'

...39; 방식으로 영업했다. 매직미러룸에서는 남자손님만 여성종업원을 볼 수 있어 손님이 마음에 드는 여성을 고르게 된다. 조사결과 성매수 남성들은 자신이 선택한 여성과 건물 지하의 유흥주점에서 유사성행위를 한 뒤 같은 건물 6∼9층 모텔에서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 모텔은 정상적인 숙박업소인양 간판을 달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출입구가 막혀 유흥주점을 통해서만 올라갈 수 있는 구조였다"며 "카운터에서 ...

한국경제 | 2014.10.29 09:30 | 전형진

브라질 호세프 "미국과 관계 정상화에 나설 것"

... 회동 약속…상호 국빈방문도 추진 재선에 성공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호세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브라질 SBT TV와 회견에서 다음 달 14∼15일 호주에서 개최되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른 시일 안에 상호 국빈방문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도·감청 ...

연합뉴스 | 2014.10.29 09:22

9월 경상수지 76억달러 흑자…2년7개월째 흑자 행진

... 행진이 2년 7개월째 이어졌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가 76억2천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8월의 72억달러보다 4억2천만달러 증가한 것이다. 올해 1∼9월 누적 흑자는 618억6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550억4천만달러)보다 68억2천만달러(12.4%) 많다. 한은은 올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가 84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세운 사상 최대 기록(799억달러)을 ...

연합뉴스 | 2014.10.29 08:02

'빚더미' 공기업들, 학자금 4천200억원 무상지원

... 이들 공기업의 부채비율은 2009년 144.0%에서 2013년 199.1%로 55.1%포인트 높아졌다. 29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시장·준시장형 공기업 30곳의 2009∼2013년 5년간 학자금 지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무상 지원액은 4천203억원으로 집계됐다. 무이자로 빌려준 융자금까지 합칠 경우 학자금 지원액은 7천400억원으로 치솟는다. 무상 지원 대상별로는 대학 학자금이 2천241억원으로 절반 ...

연합뉴스 | 2014.10.29 07:30

국가부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

... 216조 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증가액으로만 따지면 역대 정권 가운데 가장 많다. 증가 속도는 이명박 정부 때보다 약간 빠르다.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한구 의원(새누리당)의 국정감사 질의자료에 따르면 2014∼2018년 국가재정운용계획 기준으로 박근혜 대통령 임기 중 국가부채는 216 조3000억 원 늘어난다. 지난 2012년 국가부채가 443조1000억 원이었는데, 박 대통령 임기 말인 2017년에 659조4000억 원으로 증가할 ...

한국경제 | 2014.10.29 06:59 | 최인한

[모닝 브리핑]다우 1만7000선 회복…朴대통령, 오늘 여야 지도부 회동

... 지난 9월부터 10월 사이 외국에서 전문의를 초빙해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고도 비만과 무리한 공개 활동 등으로 후유증과 재발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국정원은 보고했다. ◆ 10도 이상 큰 일교차…수도권 출근길 0∼11도 '쌀쌀' 29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충청 이남은 오후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내륙에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안개도 끼는 ...

한국경제 | 2014.10.29 06:59

오늘 날씨, 수도권 출근길 쌀쌀 … 전국 대체로 맑아

... 등이다. 서울과 경기도는 출근 시간대에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0도에서 11도 사이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 며 "30일까지는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4.10.29 06:51 | 최인한

"한전 2018년까지 안정적 흑자…전기료 인상요인 없어"

... 100% 넘을 수 있어…요금 인하 목소리 예상 앞으로 몇 년간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한국전력의 재무구조 개선 전망에 따른 것이다. 29일 국회예산정책처가 정부의 공공기관 2014∼2108년 재무관리 계획을 평가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전이 정부 지침을 반영해 전기요금 변동이 없는 것으로 가정하고 중장기 재무 전망을 했는데도 안정적 흑자가 예상됐다. 한전의 순이익 추정치는 올해 7천106억원, 2015년 1조2천803억원, ...

연합뉴스 | 2014.10.29 06:36

서울 아파트 10월 거래량 기준으로 2006년 이후 최다

... 기준 총 8천82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정부가 2006년 실거래가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첫해를 제외한 역대 10월 거래량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 발표의 영향으로 거래가 늘면서 8∼10월 거래된 실적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주택거래 신고는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하면 되기 때문에 실제 거래량은 1∼2개월 이후의 통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26 ...

연합뉴스 | 2014.10.29 06:31

국제금융 경쟁력 서울 8위, 부산 28위…홍콩 3위

... 분야 평가와 전 세계 금융권 종사자 설문 결과를 종합해 산출된다. 금융연구원은 "상위 10개 도시 간 점수차는 점차 축소되는 추세로, 금융중심지 도약을 위한 노력이 지속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9월 금융산업 글로벌화를 통한 금융중심지 위상 공고화를 목표로 금융중심지 조성과 발전에 관한 3차 기본계획안(2014∼2016년)을 마련, 추진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evan@yna.co.kr

연합뉴스 | 2014.10.29 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