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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천서 실종된 여성 숨진 채 발견

... 오후 8시 50분께 유성구 유림공원 인근에서 보행자용 나무다리를 건너다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45.4㎜의 강우량을 기록한 이날 사고 당시 다리 일부는 물에 잠겨 있었다. 지씨가 발견된 곳은 실종 지점으로부터 400∼500m 떨어져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 여성이 다리를 건너다 갑자기 물에 빠져 떠내려간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

연합뉴스 | 2014.08.26 15:07

'Be The Reds!' 옷 입은 모델사진 판매…"저작권 침해"

...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판매한 행위는 저작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도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사진저작물의 양도·이용허락을 중개하는 소위 포토라이브러리 업체를 운영해왔다. 그는 2007년 3∼4월 저작권자인 김모씨의 동의를 받지 않고 'Be The Reds!' 도안이 새겨진 티셔츠와 두건 등을 입은 모델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시한 뒤 판매하다가 저작권 침해 혐의로 기소됐다. 1·2심은 ...

연합뉴스 | 2014.08.26 14:17

가계부채 1천40조원 사상 최대…5분기 연속 증가세

... 주택담보대출과 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특히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폭은 1분기 1천억원에서 2분기 8조3천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재기 한은 금융통계팀 차장은 "보통 3∼6월은 이사철이어서 주택 거래량이 늘어나고 대출도 증가하는 시기"라며 "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높이려는 은행들이 적극적으로 혼합형대출(고정금리+변동금리) 영업에 나서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주택담보대출 ...

연합뉴스 | 2014.08.26 13:06

지난해 인구 1천명당 출생아 8.6명…역대 최저

... 1.7명이다. 한국은 OECD 34개국 중 합계출산율이 가장 낮다. 지난해 출생아 수와 조출생률, 합계출산율이 일제히 감소한 데에는 '흑룡해 출산 열풍'이 불었던 2012년에 대한 기저효과가 작용했다. 29∼33세의 주출산 인구 감소와 초혼 연령 증가에 따른 둘째아이 출산 감소도 저출산 현상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연령별 여자인구 1천명당 출산율을 보면, 15∼19세와 20∼24세, 25∼29세는 각각 1.7명, ...

연합뉴스 | 2014.08.26 13:06

남부 폭우로 12명 사망·실종…철도 속속 정상화

... 통제되고 있다. 경남 창원시내 도로와 김해시 대동면 도로, 고성군 고성읍 도시계획도로 등 5, 6개 도로가 침수되거가 인근 산사태로 말미암은 토사 유출로 통제됐다가 25일 오후에 응급 복구가 완료됐다.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내 이영산업∼한국제지와 울주군 덕신로 이수사거리∼진하 방면 왕복 6차로 등도 한때 통제됐다가 차량 통행이 재개되고 있다. (박창수 이종민 허광무 김영만) (전국종합=연합뉴스) ymkim@yna.co.kr

연합뉴스 | 2014.08.26 11:20

기초의원도 왕따…경기 곳곳 "독자행동 했다" 따돌려

... 기초의회 의원들이 의장단 선거과정에서 당론을 따르지 않고 독자행동을 했다가 동료의원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6일 용인시의회와 이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용인시의원 10명은 지난 20∼21일 충남지역으로 단합대회를 다녀왔다. 당내 소속 의원은 모두 14명이지만 시의회 의장선거 당시 당론을 따르지 않은 4명에게는 참석의사조차 물어보지 않았다. 용인시의회 재적의원은 총 27명이어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이 ...

연합뉴스 | 2014.08.26 11:12

이통사 영업정지 또 시작…시장과열 역설 재현되나

... LG유플러스(U+)의 영업정지 기간에 SK텔레콤과 KT 등 다른 이통사의 불법 보조금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과거에도 경쟁사의 영업정지 기간을 가입자 모집의 적기로 보고 높은 수준의 보조금 정책을 편 이통사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9∼10월 중에 갤럭시 노트4와 아이폰6의 출시가 사실상 예정돼 있다는 점도 이런 예상에 힘을 싣는 지점이다. 이들 제품이 출시되기 전에 갤럭시 노트3와 아이폰5s의 재고를 얼른 털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앞서 이통사들의 설명으로는 ...

연합뉴스 | 2014.08.26 10:55

중국 "연예인, 과장·허위광고 못한다"…소득몰수 추진

... 본인의 경험과 사실에 근거해야 한다는 취지다. '광고추천자'가 출연광고의 허위성을 알고 있거나 알 수 있는 상황인데도 광고에 출연했을 경우 관련 소득은 위법소득으로 간주돼 몰수될 수 있다. 또 위법소득의 1∼2배에 해당하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소비자의 합법적인 권익을 훼손했을 경우 별도의 책임도 져야 한다. 중국당국이 이처럼 상업광고와 관련해 광고출연자들의 책임을 대폭 강화한 것은 연예인들의 허위광고 출연에 의한 소비자 피해가 끊이지 ...

연합뉴스 | 2014.08.26 10:46

서울 재건축 3.3㎡당 매매가 3천만원 넘겨

...), 강서구(-71만원), 중랑구(-48만원), 관악구(-36만원), 영등포구(-11만원), 강동구(-8만원), 성북구(-7만원)은 떨어졌다. 단지별로는 송파구에 있는 잠실동 주공5단지 전용면적 103㎡가 1월 10억4천500만∼10억8천만원에 거래되다가 지난달 11억2천만원에 거래되며 4천만∼7천500만원 올랐다. 미성아파트도 전용 72㎡가 1월 6억∼6억2천만원에서 7월 6억4천900만원으로 2천900만∼4천900만원 상승했다. ...

연합뉴스 | 2014.08.26 10:35

미국 서부, 페루 강진 잇따라 … 50년 주기 '대지진'시작되나

... 내무부와 지질조사국은 지난 1999년 발표한 '샌프란시스코 만(灣) 지역의 지진 확률: 2000-2030'이라는 보고서에서 "2030년 이전에 규모 6.7 이상의 지진이 한 차례 이상 일어날 확률은 60∼80%이며, 규모 6.0∼6.7의 지진이 한 차례 이상 일어날 확률은 적어도 80%"라고 진단한 바 있다. 이 진단 중 절반은 지난 24일 규모 6.1인 나파 지진이 일어나면서 이미 적중했다. 한경닷컴 이민선 ...

한국경제 | 2014.08.26 10:14 | 이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