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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비축토지 28만4천평 매각
한국토지공사는 전국에 걸쳐 총 71건, 28만4천평의 비축토지를 입찰 및 분양, 수의계약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8일 밝혔다. 매각대상 토지는 지난 98년 기업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매입한 토지로 용도별로는 ▲주택건설용지 26건, 2만7천평 ▲상업용지 25건, 1만7천평 ▲공장용지 12건, 15만2천평 ▲기타용지 8건, 8만8천평 등이다. 입찰대상 토지는 30건, 6만6천평으로 24∼25일 입찰신청을 받은 뒤 26일 오후 2시 토지공사 해당 지...
연합뉴스 | 2004.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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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홀짜리 미니골프장 건설 쉬워진다
앞으로는 6홀짜리 미니골프장 건설이 쉬워질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소규모 체육시설과 폐기물 처리시설, 재활용시설 등의 설치 규정을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도시계획시설의 결정, 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개정안'을 마련, 19일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10월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우선 체육시설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해 게이트볼장, 농구장, 골프연습장 등 소규모(1만㎡ 이하)...
연합뉴스 | 2004.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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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5개군 토지거래허가구역 이달중 해제
신행정수도 후보지에서 탈락한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 뿐만 아니라 옥천군과 보은군, 충남 금산군도 이달중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17일 "신행정수도 예정지가 최근 충남 `연기.공주'로 확정된 만큼충청권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각종 규제를 조기에 해제할 계획"이라면서 "우선 조만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열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지역을 확정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중도위 회의는 늦어도 내주 중에는 열릴 것으로 알려...
연합뉴스 | 2004.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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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새 브랜드 '뜨란채' 개발
대한주택공사는 분양아파트에 사용할 새 브랜드 `뜨란채'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뜨란채는 뜰과 안(安), 채(砦)를 조합해 만든 브랜드로, `자연적 공간의 편안함을 담은 집'을 뜻한다고 주택공사는 설명했다. 뜨란채는 26일 분양하는 인천논현 아파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신규공급하는 모든주공 분양아파트에 사용된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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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서 모든 시기의 유적ㆍ유물 발굴"
북한 개성공단 터에서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수천점의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 한국토지공사는 공사내 토지박물관 주도로 북한 고고학자들과 공동으로 지난 6월부터 2개월동안 개성공단내 유물산포지 12곳, 10만여평에 대한 문화재 발굴조사를실시한 결과 모든 시기의 유적과 유물이 다양하게 소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밝혔다. 주요 유적지로는 구석기시대 유물이 출토되는 신생대 제4기층과 신석기시대 유물산포지 2곳, 원삼국시대 주거지 ...
연합뉴스 | 2004.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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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사협회 임원진, 건교부 항의방문
대한공인중개사협회(회장 김부원) 임원진 40여명은 16일 오후 건설교통부를 항의방문해 부동산중개업법 개정안의 즉각적인 철회를촉구했다. 지난 11일부터 단식농성중인 김부원 회장은 이날 최재덕 건교부 차관을 만나 ""정부가 마련한 부동산중개업법 개정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부동산시장의 왜곡 및침체현상이 심화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국민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면서 부동산중개업법 개정 중단을 요구했다. 김 회장은 또 "정부가 부동산 중개...
연합뉴스 | 2004.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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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준 전 건설.상공.동자부 장관 별세
장예준(張禮準) 전 건설.상공.동자부 장관이 지난 14일 오후 노환으로 타계했다고 유족측이 16일 밝혔다. 향년 81세. 고인은 북한 황해도 봉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상대, 미국 벤더빌트대학원을 나왔다. 고인은 주미대사관 경제참사관과 농림부 차관, 경제기획원 차관, 건설부 장관,상공부 장관, 초대 동력자원부 장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 국민은행 이사장, 삼신올스테이트생명보험 명예회장, 대한건설진흥회 회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연합뉴스 | 2004.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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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추진委, 헌법소원 각하 의견서 제출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국무총리.김안제 서울대 교수)는 13일 "신행정수도 특별조치법 관련 헌법소원은 각하돼야 마땅하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추진위는 의견서에서 "청구인들이 침해 받았다고 주장하는 기본권들은 헌법에보장된 기본권이 아니라 반사적 이익에 불과하다"면서 "기본권 침해의 자기관련성,현재성, 직접성 등 심판청구의 법적요건을 구비하지 못한 만큼 이번 헌법소원은 각하돼야 한다"고 주장...
연합뉴스 | 2004.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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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공장.건설현장 특별점검
레미콘공장과 레미콘을 사용하는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건설교통부는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오는 21일까지 수도권과 충청권에 소재한주요 레미콘 공장 및 레미콘 사용 건설현장의 품질관리 실태를 특별검검한다고 13일밝혔다. 레미콘 공장에 대해서는 흙섞인 모래를 사용하는지 여부 등을,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레미콘 품질관리지침을 제대로 이행하는지 여부 등을 각각 점검하게 된다. 건교부는 흙섞인 모래를 사용하는 등 법규를 위반한 업체에 대...
연합뉴스 | 2004.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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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상반기 매출 3조3천억원 18.9%↑
대한항공[003490]은 올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9% 증가한 3조3천57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또 영업이익은 1천663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1천77.1% 늘었으며 순이익은 지난해 2천846억원 적자에서 올해 1천889억원 흑자로 전환됐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부문별 매출증감 현황을 보면 고속철도 개통 등의 여파로 국내여객 매출이 5.8%감소한 반면 해외여행 수요 및 수출입 물동량 증가로 국제여객매...
연합뉴스 | 2004.08.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