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코스피, 1950선 하락 출발…삼성전자 3%대↑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하락 출발했다. 19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0포인트(0.09%) 내린 1954.56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홀로 21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2억원, 149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이 우세하다. 삼성전자가 3.09%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전력 현대차 SK텔레콤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등이 오름세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

한국경제 | 2015.08.19 09:03 | 이민하

[시황레이더]증시, 상승 동력 부재…"환율수혜·경기방어株 대안"

19일 국내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변수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가 단기간에 반등 기회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거시적인 면에서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의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미국의 금리인상도 예정돼 있는 등 불확실한 상황에서 공격적인 매수 전략은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증시 상황에 대해서는 대외 변...

한국경제 | 2015.08.19 08:42 | 이민하

코스피, '대외 변수·실적·수급' 모멘텀 상실한 '무풍지대'-한국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코스피시장에 대해 대외 변수, 실적, 수급 등이 모두 시장에 비우호적이라며 상승 동력(모멘텀)을 상실한 '무풍지대'와 같다고 분석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거시적인 면에서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의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미국의 금리인상도 예정돼 있는 등 불확실한 상황에서 공격적인 매수 전략은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과 수급 역시 시장 상황에 비우호적이라는 설명이다. ...

한국경제 | 2015.08.19 08:20 | 이민하

"중국 증시 '바닥권' 다지는 중…건전성 개선안 주목"-NH

NH투자증권은 19일 중국증시 급락에 대해 단기 반전 동력(모멘텀)은 부족한 상황에서 '바닥권 다지기'가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아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시장은 당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구심에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었다"며 "시장은 지표 호조와 당국의 유동성 강화 정책을 추가 부양책 기대감이 약화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

한국경제 | 2015.08.19 08:09 | 이민하

"대외 민감도 낮은 업종 내 저가주 관심"-NH

NH투자증권은 19일 환율 등 대외 불확실성 요인들이 커지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대외 민감도가 낮고 저가 매력이 있는 업종들이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험, 은행, 건설, 유통, 통신 업종 등을 투자대안 종목으로 꼽았다. 김진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수출업종에 대한 보수적인 관점은 유지한다"며 "달러화 강세로 각국 통화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는 데가 위안하 절하로 수출...

한국경제 | 2015.08.19 08:01 | 이민하

중국 상하이 증시 6%대 급락 마감…亞 증시 동반 약세

중국 증시가 6%대 급락세로 마감했다. 18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15% 내린 3748.16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 종합지수 역시 6.58% 하락한 2174.42로 끝냈다. 상하이 지수는 오후까지 3%대의 약세를 보였는데 장 마감이 가까워지면서 하락폭을 점차 키웠다. 블룸버그통신은 역(逆)환매조건부채권(RP) 발행 방식의 유동성 공급 조치가 나오면서 기준금리 인하 등 추가 부양책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나빠...

한국경제 | 2015.08.18 18:04 | 이민하

[Hot Stock] 락앤락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36% 상승한 1만6900원에 장을 마쳤다. 최근 1년 최고가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각각 27억여원, 11억여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최근 2년간 유통 사업부문의 구조조정을 마무리한 데다 중국에서 음료용기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한국경제 | 2015.08.18 18:00

지수선물, 외인 매도에 이틀째 '하락'…235.35

지수선물이 외국인의 '팔자'에 이틀째 하락했다. 1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80포인트(0.34%) 내린 235.35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70약, 423계약을 순매수 했다. 외국인은 나홀로 2251계약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거래가 7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1575억원 순매수로 총 1568억원 매수우위였다. 이날 거래량은 12만8371계약이었으며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

한국경제 | 2015.08.18 15:35 | 이민하

코스피, 외인 '팔자'에 6개월來 '최저'…코스닥 700선 무너져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하락했다. 지수는 1950선까지 밀려나며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3% 넘게 빠지면 두 달 반여 만에 700선을 내줬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26포인트(0.62%) 빠진 1956.26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12일(종가1941.6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코스피는 0.46% 오른 1977.61에 출발, 외국인의 매수 규모가 확대되면서 이내 1980선 재진입을 ...

한국경제 | 2015.08.18 15:24 | 이민하

코스피, 1950선 하락세 지속…코스닥 700선 '흔들'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서도 기관 '팔자'에 1950선까지 밀리며 낙폭을 조금씩 늘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3%대 약세를 보이며 700선마저 흔들리고 있다. 18일 오후 1시 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71포인트(0.59%) 빠진 1956.8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0.46% 오른 1977.61에 출발, 외국인의 매수 규모가 확대되면서 이내 1980선 재진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기관 '팔자'...

한국경제 | 2015.08.18 13:40 | 이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