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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은 태풍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2월말까지 대출 원리금 상환 납입을 유예해주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함께 보험료 납입기간도 연장해주고 사고보험금도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 이같은 지원을 받으려면 오는 16일까지 지점이나 영업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대한생명은 이날 강원도 강릉과 경북 김천지역에 생수 20t과 라면 등 생필품을 긴급 지원하고 구호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연합뉴스 | 2002.09.02 00:00

... 정부비축물량과 산지.시장동향점검 등을 통해 평시대비 120∼240%수준까지 공급물량이 늘어나고 농,수협 등 생산자매장을 통해 시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중에 공급된다. 정부는 또 원활한 수송을 위해 오전7시∼오후 10시까지 3.6t 이상 화물차의 도심진입제한을 추석성수품 수송차량에 한해 해제하고 매점매석과 부당가격인상을 단속할 합동지도단속반을 지자체별로 운영키로 했다. 태풍. 호우피해로 인한 농수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고랭지 무와 배추, 쇠고기 출하량을 각각 ...

연합뉴스 | 2002.09.02 00:00

삼성생명은 강원 강릉과 경북 김천 등 태풍 수해지역에 자원봉사단을 긴급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임직원 30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18t 트럭 4대분의 생수를 수재민들에게지원하고 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라면과 수건 등 생필품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생명은 피해지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보험료 및 약관대출 원리금 납부를 유예해주기로 했고 연체이자도 면제해주기로 했다. 태풍 피해를 입은 임직원들에게는 특별휴가를 주기로 ...

연합뉴스 | 2002.09.02 00:00

부산-제주 간 카페리여객선 코지아일랜드호(4천388t급)의 각종 화물이 태풍에 훼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선사측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화물을 실은 채 태풍을 피해 부산에서 충무로 대피했던 코지아일랜드호가 1일 오후 제주항에 입항한뒤 확인한 결과 이 배에 실린 각종 화물이 파손된 것이 확인됐다. 이 여객선에 적재된 화물은 화물자동차 13대를 비롯, 각종 잡화를 포함해 모두 1천600여t으로 식용유 등 액체류 용기와 유리제품 등이 대부분 깨지면서 ...

연합뉴스 | 2002.09.02 00:00

한성식품이 부산 아시안게임 선수촌에 김치를 독점 공급한다. 한성식품은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올림픽에 이어 올해 아시안게임에서도 김치 독점 공급업체로 선정돼 경기가 열리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모두 10t의 김치를 선수촌 식당에 납품키로 했다.

한국경제 | 2002.09.02 00:00

... 납부하면 연체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또 하나은행은 최대 5억원까지 6개월∼1년간 비교적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는 한편 연체이자는 면제한다. 이와 함께 태풍 피해가 큰 강릉지역에 모바일뱅크를 설치해 금융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생수 5t, 수건 3천장, 양수기 6대 등 구호물자를 보냈고 임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도 파견했다. 한미은행은 대출이자를 연 0.5∼2.0%포인트 깎아주며 상환기일을 연장해주는 한편 연체이자는 감면해준다. 한편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은 ...

연합뉴스 | 2002.09.02 00:00

... 공업지역(227만평)을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주거용도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용현.학익지구 가운데 13만평만을 2006년까지 주거지역으로 바꾸고, 나머지는 오는 2011년까지 용도변경키로 했다. 시(市) 관계자는 "동양제철화학내 폐석회(320만t)를 우선 처리한뒤 용도를 바꾸는 것을 조건으로 마련한 토지이용계획 기본지침(안)"이라며 "지난 97년의 인천도시기본계획상 주거용지 등으로 계획된 용현.학익지구에 대한 개발 기본방향을 제시한것 뿐"이라고 말했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기자 ...

연합뉴스 | 2002.09.02 00:00

... 1만1천779ha의 28.7%인 3천381ha가 낙과피해를 보았으며 지역별로는 부여군이 2천215ha로 가장 컸으며 청양군 726ha, 공주시 322ha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충남지역의 배 생산 예상량은 전년 9만7천800t보다 30% 이상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밤도 상당량의 감소가 예상돼 관련 농산물의 가격 급등이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배는 천안.아산.연기 등 북부지역, 밤나무는 청양.공주 등 내륙지방의 피해가 컸다"며 "조사가 진행되면 상세한 피해규모가 ...

연합뉴스 | 2002.09.02 00:00

... 대책이 물가안정에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둘지는 불투명하다. ◆농축수산물 방출 확대 정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발생한 태풍으로 농축수산물 반입량이 급격히 줄어듦에 따라 우선 공급물량을 늘리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하루 평균 3백40t이 공급됐던 사과는 5백50t으로 늘리고 배는 3백t에서 5백t,쇠고기는 3백50t에서 4백50t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추석 성수품에 대해서는 생산자단체 매장과 직판장을 통해 성수품을 시중보다 싸게 팔고 백화점 등 유통업체에는 ...

한국경제 | 2002.09.02 00:00

... 신을 재현해 숨막히는 액션을 선사한다. 미이라에 쫓기던 주인공들처럼 스릴 넘치는 순간을 맛볼 수 있는 의 촬영 세트인 고대 이집트 동굴 탐험도 인기 있는 코스. 이 밖에, 의 마지막 장면처럼 특수 제작된 자전거를 타고 E.T.와 함께 하늘을 날아 보고, 타임 머신 차에 올라 의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등 셀 수 없이 많은 영화적 상상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여기에 관람객들이 영화의 주인공, 혹은 엑스트라가 되어 대형 화마와 맞서 싸우는 소방관으로 활약하거나(분노의 ...

한국경제 | 2002.09.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