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인도네시아 탕구 가스전이 향후 20년 간 한국에 천연액화가스(LNG)를 공급키로 낙찰됐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26일 보도했다. 탕구 가스전은 앞으로 20년간 한국의 SK와 포스코(POSCO)에 매년 100만t 이상의 LNG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푸르노모 유스기안토로 인도네시아 광업에너지부 장관은 "오늘 오후에 우리가 입찰에서 승리했다는 소식을 통보받았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그는 정확한 입찰가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

연합뉴스 | 2003.07.26 00:00

지난 4월 중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영향으로 문이 닫혔던 중국 길림성 장백조선족자치현 내 유일한 중-북 무역관문인장백세관이 6월 1일부터 개관돼 수출입 화물량이 매일 100t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인터넷 흑룡강신문이 26일 보도했다. 흑룡강신문은 세관업무가 정상화됨에 따라 양국 무역회사 간에 그동안 지체됐던물품들이 속속 통관되고 있는데 현재 하루 통관 수출입 화물량은 폐관 전의 100t 수준을 유지, 한 달 교역액이 227만원(27만4천달러)을 ...

연합뉴스 | 2003.07.26 00:00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미국 최대의 장거리 전화회사인 AT&T의 장기 신용등급을 Baa2로, 단기 신용등급을 P-2로 고정하고 신용전망도 '부정적'으로 유지했다고 다우존스가 25일 보도했다. 무디스는 AT&T가 지난해 성공적으로 부채를 줄이는 등 비교적 높은 신용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음성 및 데이터 장거리 전송 분야에서의 선두적 업계 지위를 고수하는 등의 요소등을 감안, 신용등급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정지섭 기자 xan...

연합뉴스 | 2003.07.25 00:00

... 지난 23일 오전 7시께 경비계 사무실에서 청소를 하지 않고 소파에 누워 있다는 이유로 강모(22) 수경의 얼굴을 손으로 수차례 때렸다. 다음달 14일 제대 예정이었던 강 수경은 이 때문에 왼쪽 눈 주변 뼈가 일부 골절돼 다음 주 초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이 경장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100t급 함정에서 근무토록 전출 조치했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inyon@yna.co.kr

연합뉴스 | 2003.07.25 00:00

... 자라듯 기억이 자란다는 이론이다. 요점정리 노트 '아우트라인' 중에서 가장 좋은 내용을 고르고 다른 노트에 있는 부분을 보충해 넣는 방법의 '단권화 작업'은 고시 준비와 로스쿨 공부에서 탁월한 효과를 발휘했다. 그의 인생철학 't1t2판단법'도 흥미롭다. 하기 싫거나 덜 중요해 보이더라도 미룰 수 없는 일을 먼저 한 다음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중요한 것을 먼저 해야만 한다'는 단순논리에서 벗어나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삶에 무엇이 ...

한국경제 | 2003.07.25 00:00

... unlocked and let the teachers take things without requisitions?" The custodian looked at him gravely. "We trust them with the children,don't we?" ------------------------------------------------------------------ principal:교장 check-out system:점검 제도 Fort Knox:포트 ...

한국경제 | 2003.07.25 00:00

... 숨지거나 실종됐다. 또 주택 520여채와 농경지 수백㏊가 침수되고 도로와 하천 둑 등 시설물 수십곳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인명피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충북 제천시 백운면 모정리에서 산사태가 발생, 50여t의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백운참숯(대표 최영수) 종업원들이 숙소로 사용하던 컨테이너를 덮쳐 잠을 자던 박주철(50)씨와 박씨의 아내 이동례(45)씨, 중국교포 최석봉(42)씨 등 3명이 숨졌다. 이어 오전 9시 10분께 경북 군위군 ...

연합뉴스 | 2003.07.25 00:00

25일 오전 2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충북에서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충북 제천시 백운면 모정리 마을 앞 산에서 50여t의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백운참숯(대표 최영수)' 인부들이 숙소로 사용하는 컨테이너를 덮쳐 이 곳에서 잠을 자던 박규철(52).최철민(42)씨,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자 1명 등 모두 3명이 숨졌다. 또 이날 오전 4시 22분께 충주시 살미면 향신리 한양주유소 맞은 편 야산에서 ...

연합뉴스 | 2003.07.25 00:00

... 내린 1,701.45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7.01포인트(0.71%) 빠진 981.68을 각각 기록했다. 주요지수는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5개월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소식과 통신업체 AT&T 등의 양호한 실적 발표 등에 힘입어 오후장 중반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오후장 후반들어 이익실현 매물이 늘어난데다 테러경보가 격상될 것이라는 설로 투자분위기가 냉각되면서 갑자기 하락세로 반전해 장 마감까지 회복되지 못했다. ...

연합뉴스 | 2003.07.25 00:00

북한에 지원되는 쌀을 실은 배가 25일 경남 마산항을 출항, 북한 흥남항으로 향했다. 경남도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마산항 서항부두에서 7천t(40㎏들이 17만5천 포대)의 쌀을 실은 7천700t급 `썬 이스트'호가 출항, 26일 오후 흥남항에 도착한다. 또 2항차 쌀 4천300t은 오는 31일까지 서항부두에서 5천t급 `연민'호에 선적된뒤 원산항으로 보내진다. 이어 3항차 4천100t은 울산항에서 선적돼 내달 10일께 ...

연합뉴스 | 2003.07.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