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조강(crude steel) 생산이주요 경쟁국들의 생산 증가율을 밑돌면서 6위로 밀려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철강업계가 입수한 국제철강협회(IISI)의 최신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의 조강 생산량은 2천280만6천t으로 작년 동기대비 2.0% 증가에 그쳤다. 반면 작년에 한국에 밀려 6위를 차지했던 독일은 올 상반기에 작년 동기보다 2.6% 늘어난 2천298만8천t을 생산, 5위로 다시 올라섰다. 조강생산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해온 중국은 ...

연합뉴스 | 2003.07.22 00:00

한국은행은 22일 더러워지거나 불에 타 못쓰게 된돈 3조1천172억원(동전 4억3천200만원 포함)을 올 상반기에 폐기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수로는 492만장, 무게는 5t 트럭 105대분이며 이들 돈을 만드느라 들어간 비용은 229억원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연간 화폐 폐기 규모는 지난 1999년 2조4천510억원에서 2000년 4조4천236억원,2001년 4조4천374억원, 작년 5조9천601억원 등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한은은 국민들이 ...

연합뉴스 | 2003.07.22 00:00

... 유리창과 청사 2.3층 유리장 20여장이 깨졌다. 이들은 시위현장을 취재중인 기자들에게도 마구 돌과 젓갈, 각목을 던졌으며 이중 일부 기자들이 젓갈을 뒤집어 쓰기도 했다. 특히 시위대 가운데 한 명이 반대시위 가두차량(2.5t타이탄)을 몰고 청사로 돌진, 이를 막던 전경 10여명이 다쳐 부안 성모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시위대들은 또 부안고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폐타이어에 불을 질렀다. 20여분간 투석전을 벌인 시위대들은 이날 오후 5시30분 현재 군청사 앞에 ...

연합뉴스 | 2003.07.22 00:00

... 유리창과 청사 2.3층 유리창 20여장이 깨졌다. 이들은 시위현장을 취재중인 기자들에게도 돌과 젓갈, 각목 등을 던졌으며 일부기자가 냄새가 심한 젓갈을 뒤집어 쓰기도 했다. 특히 시위대 가운데 한 명이 반대시위 가두차량(1.5t 타이탄)을 몰고 청사로 돌진, 이를 막던 전경 10여명이 다쳐 부안 성모병원 등지로 긴급 후송됐으며 몸싸움과정에서 전경 3명이 시위대에 끌려갔다. 시위대들은 또 부안시내 중심가에 폐타이어를 쌓아놓고 불을 지르기도했다. 경찰은 ...

연합뉴스 | 2003.07.22 00:00

... 빗물을 공업용수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를 위해 회사에서 사용하는 수중펌프를 이용, 소방호스로 빗물을 용수 저장탱크로 이송한 뒤 공업용수로 재사용하기로 했다. 삼성코닝은 빗물 활용으로 하루 평균 1만여t이 사용되던 공업용수를 3천300t이나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고 이로 인해 연간 10만t의 공업용수를 덜 사용, 약4천5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

연합뉴스 | 2003.07.22 00:00

... 권 모(29)씨 등 7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구속된 최씨는 중국산 고춧가루에 중국산 향신료를 섞는 수법으로 고춧가루를 만든 뒤 국산 고춧가루가 40% 함휴된 것처럼 속여 지난해 8월부터 한달에 15t씩을 전국에 유통, 15억원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함께 구속된 김 모(44)는 미국산 사골을 ㎏당 5천500원에 구입해 국산으로 속여8배 이상의 이익을 챙겼으며 조 모(31)씨는 벨기에산 돼지 삽겹살을 국산 삼결살과섞어 회사 등에 ...

연합뉴스 | 2003.07.22 00:00

중국은 올 상반기에 원유 4천380만t(미화 96억4천만달러 상당)을 수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중국 해관총국이 21일 밝혔다. 해관총국에 따르면 지난 6월 중국이 수입한 원유는 766만t(15억5천만달러)였으며 이에 따라 상반기에 수입한 원유 물량은 4천380만t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은 지난달에 원유 39만2천626t과 휘발유 92만3천87t을 각각 수출했으며 특히 상반기에 수출한 휘발유는 390만t(10억4천만달러 상당)이었다. ...

연합뉴스 | 2003.07.21 00:00

... 주베일(Al-Jubail) 산업공단에 시공중인 3억5천만달러 규모의 프로판탈수소(PDH) 및 폴리프로필렌(PP) 공장 인근에 건설돼 시너지 효과를 높이게 된다. 부텐은 석유화학물질에 첨가되는 성능개선재로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연간 13만t의 부텐은 공단내 폴리에틸렌(PE) 및 폴리프로필렌 생산공장에 공급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까지 공사 전과정을 일괄 턴키로 단독 수행해 오는 2005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중동 최대의 산유국이지만 ...

연합뉴스 | 2003.07.21 00:00

... 도쿄(東京) 주재 이타르-타스 통신 특파원과 가진 전화 통화에서이같이 전했다. 그는 "한국이 이르쿠츠크 가스전 개발에 참여하면 2008년 부터 파이프라인을 통해 가스를 공급받게 될 전망"이라며 "한국이 들여갈 가스는 연간 700만t에 이른다"고 말했다. 클레바노프 장관은 앞서 "한국은 이르쿠츠크 및 사할린 가스 개발과 별도의 에너지 개발 계획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특히 시베리아의 새로운 소규모 석유.가스전 개발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

연합뉴스 | 2003.07.21 00:00

... 못하다며 중국 `단독라인'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아자데간 유전개발에 대해서는 일본이 이란과의 협상에 중국이 끼어드는 것을견제하고 있다. ▲시베리아 유전 시베리아 중남부 이르쿠츠크주 앙가르스크의 원유 매장량은 현재까지 발견된 것만 4억t, 전체 매장량은 10억t 규모로 추정된다. 세계 제2의 원유 수입국인 일본은해외 원유공급 확보 차원에서 시베리아 동부 앙가르스크산 원유를 러시아 극동지역의 나홋카항으로 수송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은 시베리아 원유를 ...

연합뉴스 | 2003.07.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