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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서 승객들 추락...1명 사망·수백명 고립

... 오후 6시께 튀르키예 남부 안탈리아 외곽의 휴양지에서 운행되던 케이블카의 한 캐빈이 철탑과 부딪쳐 캐빈 안 승객들이 산비탈로 추락했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사고로 54세 튀르키예 남성 한 명이 사망하고, 튀르키예인 6명과 키르기스스탄인 1명 등 7명이 다쳤다고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이 전했다. 부상자 중 2명은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이 사고로 케이블카 전체가 정지돼 다른 케빈에 탄 184명의 ...

한국경제TV | 2024.04.13 10:32

튀르키예 케이블카 사고로 1명 사망…"180여명 공중에 고립"

키르기스스탄인 1명 등 7명 부상 1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지역에서 케이블카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튀르키예 남부 안탈리아 외곽 휴양지에서 운행되던 케이블카의 한 캐빈이 철탑과 충돌해 캐빈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산비탈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54세 튀르키예 남성 한 명이 사망하고, 튀르키예인 6명과 키르기스스탄인 1명 등 7명이 다쳤다고 튀르키예 국영 ...

한국경제 | 2024.04.13 10:05 | YONHAP

6천㎞ 답사하며 마주한 몽골의 면면…58곳 유적으로 살펴본 역사

... 역사와 유적'은 80만 년 전 구석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몽골의 역사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책은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초기 철기시대, 흉노제국 시대, 선비 시대, 유연 시대, 돌궐제국 시대, 위구르와 예니세이 키르기스 시대 등으로 나눠 주요 유적 58곳을 소개한다. 황소, 멧돼지, 코뿔소 형상이 있으리라 추정되는 라샹 하드의 암각화 유적부터 사슴 모양을 새긴 돌인 '사슴돌', 납작한 판석을 지상에 세워 만든 무덤 등 종류도 다양하다. 청동기시대에 ...

한국경제 | 2024.03.24 09:11 | YONHAP

세종학당재단, 농·어업 계절근로자 위한 한국어 교재 무료제공

영어·베트남·몽골·러시아·우즈베크·키르기스어 등 6개언어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안정적인 근로활동에 필요한 한국어 교재를 개발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업과 어업 분야 근로자를 위한 2종의 교재로 영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우즈베크어, 키르기스어 등 6개 언어로 제작해 누리 세종학당(https://nuri.iksi.or.kr/)'에 공개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농어촌에서 단기간 체류하며 일상생활 ...

한국경제 | 2024.03.22 11:05 | YONHAP

러, 서방 제재 비웃으며 중앙아 '뒷문'으로 반도체·드론 공수

美싱크탱크 "중앙아, 中상품 러 수출 위한 '세탁처' 됐다" 우크라전 이후 '러 길목'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行 중국 수출 급증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3년째에 접어들었지만, 서방의 제재를 비웃듯 중앙아시아 등을 경유한 '이중용도 물품'의 러시아 반입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중용도 물품은 컴퓨터용 반도체 칩과 라우터, 볼베어링 등 민간용으로 개발·제조됐어도 군사용으로 전용될 우려가 큰 상품을 일컫는 용어다. ...

한국경제 | 2024.03.04 16:07 | YONHAP

얼굴 화상 키르기스 소년, 韓의료진 도움에 웃는 얼굴 되찾았다

화상으로 2년간 방에서 은둔…서울아산병원 후원 수술 성공 얼굴 절반에 생긴 화상 흉터로 방안에서 은둔 생활을 하던 키르기스스탄 8살 소년이 한국 병원과 의료진의 도움으로 웃는 얼굴을 되찾게 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안면화상으로 인해 코 모양이 변형되는 등 영구적인 기형을 갖고 있던 키르기스스탄 국적 알리누르가 지난 6일까지 두 차례에 걸친 화상 흉터 제거와 재건 수술을 받고 귀국을 앞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마나스 지역 시골 마을에 ...

한국경제 | 2023.12.19 10:35 | YONHAP

호박씨 깐 튀르키예…중재한다더니 뒤로는 러시아 도왔다

... 9월까지 튀르키예는 미국이 '높은 우선순위'로 책정한 군수 전환이 가능한 '민감 민수용품' 45종(반도체 칩, 통신 장비 등)을 러시아와 구소련 5개국에 수출했다.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구소련 5개국은 서방으로부터 경제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가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대신 수입하는 나라들로 의심받고 있다. 이번에 튀르키예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들 국가에 대한 튀르키예의 민감품목 수출 신고가 급증했지만, ...

한국경제 | 2023.11.28 08:27 | 김리안

中신장서 6차례 지진, 최대 규모 5.4…"인명 피해 보고 안 돼"(종합2보)

... 이내 거주 주민 거의 없어" 8일 중국 신장 남부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 등 총 6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중국 지진대망이 밝혔다. 중국 지진대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9분 신장 커쯔러쑤 키르기스자치주 아투스시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40.47도, 동경 77.7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이었다. 이어 오전 2시 15분과 2시 52분에 각각 한 차례씩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이날 오전 ...

한국경제 | 2023.11.08 09:29 | YONHAP

유럽 수출길 막힌 러 가스프롬, 중앙아시아로 눈길 돌려

"카자흐·우즈베크·키르기스 수출 증대…새 가스관도 건설" 서방의 제재로 유럽 가스 수출길이 막힌 러시아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이 중앙아시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렉세이 밀러 가스프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가스포럼에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에 가스 공급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중앙아시아 지역에 새로운 가스관을 ...

한국경제 | 2023.11.02 21:39 | YONHAP

한화진 환경장관, 우즈베크·키르기스서 녹색산업 수주 지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8~20일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찾아 녹색산업 수주 지원에 나선다고 환경부가 17일 밝혔다. 한 장관은 우즈베키스탄에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등 현지에 진출한 9개 국내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현지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듣고 협력할 방안을 논의한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현지 당국과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환경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환경부는 이번 정부 임기 내 녹색산업 수출 수주액 100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

한국경제 | 2023.10.17 12:0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