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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금 2억 날렸어요"…'30억 아파트' 매수 포기한 이유는

      #. 송파구에 있는 한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한 매수자는 대출 규제 전 30억원대 아파트 매수 계약서를 쓰고 2억원의 계약금까지 냈다가 지난달 27일 정부 발표가 나온 후 이를 포기했다. 규제로 집값이 하락할 수 있다는 ... 대조적이다.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서초구는 계약 해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대책 발표 이전 2.5%에서 이후 5.7%로, 강남구는 5.1%에서 6.5%로 커졌다. 투자 금액이 큰 고가 아파트일수록 향후 가격이 하락하면 손실 규모가 커 매수자들이 ...

      한국경제 | 2025.07.16 09:30 | 이송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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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 발표 날 '72억' 신고가 "대체 누구냐"…소문 아니었다

      ... 오르나", "대체 누가 사는 아파트냐"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 현지 부동산 공인중개업소들 사이에서도 실거래가 등록이 늦어지다 보니 소문이 무성했다. 일대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에선 "72억원에 팔린 ... 얘기하기도 했다. 반포동에 있는 A 공인 중개 대표는 "정부가 강력한 대출 규제를 내놓긴 했지만 사실상 강남권, 특히 강남에서도 상급지인 곳들은 대출 규제와는 사실상 무관하다"며 "분위긴 조용하지만, 수요가 ...

      한국경제 | 2025.07.14 08:32 | 이송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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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한 불길 잡았지만…'똘똘한 한채' 광풍 여전

      6.27 대출 규제의 직접적인 타겟인 서울 강남 3구와 이른바 한강벨트 지역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매수세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당분간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 효과는 길지 않을 것이란 ... 지역의 한 중개업소는 "아직 가격적으로 특별한 동향이 크게 없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성수동 중개업소에서도 "규제 이후 크게 변동은 없다"며 "매수 분위기는 아직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강남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

      한국경제TV | 2025.07.10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