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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사는 강모씨는 최근 초등학교 3학년 딸을 위해 필라테스 학원에 등록하며 40만원을 지출했다. 1회 수업은 20분, 회당 수강료는 4만원으로 10분당 비용으로 환산하면 2만원이다. 이는 인근 지역 성인을 대상으로 한 필라테스 평균 강습료(1만3000원)와 비교해 53.8% 비싼 금액이다. 강씨는 “성인 수업보다 훨씬 비싸 깜짝 놀랐다”며 “아이 대상 수업은 안전과 위생 등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많아 가격이 ...

한국경제 | 2025.07.03 17:42 | 이미경

인천 송도에 사는 강모씨는 최근 초등학교 3학년 딸을 위해 필라테스 학원에 등록하며 40만원을 지출했다. 1회 수업은 20분, 회당 수강료는 4만원으로 10분당 비용으로 환산하면 2만원이다. 이는 인근 지역 성인을 대상으로 한 필라테스 평균 강습료(1만3000원)와 비교해 53.8% 더 비싼 금액이다. 강 씨는 “성인 수업 보다 훨씬 비싸 깜짝 놀랐다”며 “아이 대상 수업은 안전이나 위생 등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많아 ...

한국경제 | 2025.07.03 16:32 | 이미경

... 체계가 사실상 무력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 경찰은 이들이 풀려난 배경에 현지 고위 관료와의 뇌물 거래가 작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인터폴 적색수배 상태에서 지난 2월 캄보디아 현지 경찰에게 체포된 강모씨(31)와 부인 안모씨(29)가 최근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성에게 접근해 주식 투자를 유도하는 ‘로맨스스캠’ 수법으로 102명에게서 약 12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5개월 가까이 송환을 ...

한국경제 | 2025.06.17 17:56 | 김다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