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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마지막에 (김 원내대표가) '부부싸움 안 해요?' 한 것만 들어야겠다"고 웃었다. 일각에선 단순히 특검법 처리 문제뿐만 아니라 최근 일련의 개혁작업 과정에서 불거진 당정 엇박자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실제 지난 7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검찰개혁 후속 작업을 논의하는 도중 정 대표와 우 수석 간 언쟁이 오갔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9.14 20:09 | 노정동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이달 말 국회 통과를 앞둔 가운데 신설 및 승격 조직의 국정감사를 앞둔 국회가 혼란에 빠졌다. 추석 전 검찰개혁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표 아래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조직법 개정에 속도를 내면서 다른 상임위에도 파장이 미친 것이다. 상임위 개편과 의원 정수 조정은 여야 합의가 필수다. 그러나 지난주 특검법 수정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합의 무산에 따른 정국 경색으로 국감 방식과 일정이 줄줄이 영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에너지 ...

한국경제 | 2025.09.14 18:07 | 최형창

... 25기·사진)이 15일부터 법무법인 광장에 합류해 형사그룹 대표를 맡는다. 경남 남해 출신인 김 전 고검장은 서울 경동고와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6년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청 검사로 임관한 그는 대검찰청 정보통신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대검찰청 대변인, 대검 공판송무부장을 거쳤다. 이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북부지검장, 대구지검장을 지냈으며 2022년 5월부터 9월까지 서울고검장으로 ...

한국경제 | 2025.09.14 17:58 | 허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