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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가치 1973년 이후 최대 폭 하락…원·달러 환율도 '출렁' [한경 외환시장 워치]
... 2월 28일(96.508) 이후 3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그러나 글로벌 달러 가치가 소폭 반등하면서 오후 들어 상승 압력을 받았다. 달러화지수는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96.742까지 반등했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전날 반기 말을 맞아 쏟아졌다가 이날 줄어든 점도 환율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은 달러화지수 반등에 연동해 원·달러 환율이 올랐지만 달러화 가치는 올들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
한국경제 | 2025.07.01 16:58 | 강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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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50원…8개월 만에 최저 [한경 외환시장 워치]
...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7% 내린 97.060을 기록 중이다. 달러 인덱스는 지난 26일과 27일에는 97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상반기 말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7원47전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40원45전보다 2원98전 내렸다. 한국은행이 이날 공개한 1분기 외환당국 ...
한국경제 | 2025.06.30 16:14 | 강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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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장 초반 소폭 하락…미중 무역 갈등 경계감 지속
...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조만간 통화해 미중 무역 분쟁을 해결할 것이라며 긴장을 완화했다. 국민은행은 "오늘 환율은 1,380원 부근에서 등락하며, 위안화 약세에 추가 상승 시도가 예상된다"며 "다만 고점 매도와 이월 네고 물량이 상단을 제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환율이 저점 매수와 미국의 관세 인상 등에 재차 반등하는 모습이나, 그간 패턴을 감안했을 때 다음 급락을 유발할 재료도 미리 가늠해볼 필요가 있다"며 "다음 트리거로 그동안 ...
한국경제TV | 2025.06.02 1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