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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의 균형이 바뀝니다. 지금처럼 시장이 위축된 시기에는 매수자의 협상력이 극대화됩니다. 경매 시장은 다양한 형태의 자산을 공급하며, 투자자의 목적과 스타일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 역세권 꼬마빌딩 • 다가구 및 상가주택 • 분양상가, 공실매장 • 재건축 기대지역 내 부동산 등 이 모든 자산이 시장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확보 가능한 시기입니다. 결국, 지금은 ‘버티는 자의 부동산’이 아니라, 준비된 ...

한국경제 | 2025.07.03 15:23

빌라(연립·다세대),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단기등록임대주택 제도가 올해 다시 시행됐다. 1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민간임대주택법) 개정법과 시행령, 시행규칙이 지난달 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파트를 제외한 다가구, 연립·다세대와 준주택(오피스텔)에 6년 단기 등록임대주택 제도가 적용됐다. 2020년 8월 단기 민간임대주택 폐지 ...

한국경제 | 2025.07.01 10:11 | 오세성

변방 이미지는 잊어주오, 독산

... 금천구의 일반적인 모습은 흡사 서울 같지 않은 풍광이죠. 굽이굽이 좁은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노후한 다세대와 다가구들이 잔뜩 밀집해 있습니다. 공장 및 군부대 때문에 전반적인 개발 자체가 워낙 더뎠고, 대부분 동네가 이런 모습입니다. ... 발달하진 못했고 학원가도 부족한 편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모습이 훗날엔 많이 바뀔 예정입니다. 금천구에 모아주택 사업지들이 꽤 있거든요. 최근 몇 년 새 대상지 선정이 많이 이뤄졌습니다. 모아주택은 민간이 하는 일반 재개발보다 ...

한국경제 | 2025.07.01 06:00 | 김정은 한국경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