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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성장 잠재력이 큰 자영업자를 신중하게 선별해 충분히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생산성이 낮은 업체에 대한 지원이 효과가 크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이 총재는 이날 광주 ... 없는 관계"라고 짚었다. 이 총재는 "우리 지역경제는 지역 간 격차 심화, 청년인구 유출, 산업기반 약화와 같이 고성장 과정에서 가려졌던 구조적 문제들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고 이는 다시 우리경제 전체의 성장세를 ...

한국경제 | 2025.07.17 14:00 | 강진규

생산성이 낮은 자영업자에게 대출 등 금융지원을 해준 결과 다른 자영업자의 매출이 감소했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다. 경쟁력을 잃은 업체에게도 '나눠먹기'식으로 지원해 경제 전체에 비효율을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한은은 ... 업체에 대한 지원은 오히려 다른 업체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3년간 매출이 역성장하고 노동생산성이 산업 하위 25%인 업체가 금융지원을 받아 저생산성 업체의 비중이 1%포인트 상승할 때 다른 자영업체 매출은 1.7% ...

한국경제 | 2025.07.17 14:00 | 강진규

... 금융투자업계에선 올 하반기 증시 주도주로 기존 '조·방·원'에 더해 AI 산업 수혜를 받는 반도체·전력인프라와 정보기술(IT) 인터넷 등을 꼽았다. 현재 유동성 장세에서는 소수의 ... 가능성도 높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과 상법 개정의 수혜를 받는 증권·은행·지주사 종목의 추가 상승 여력이 큰 것으로 꼽힌다. 이 종목들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저(低)PBR주로 ...

한국경제 | 2025.07.17 13:00 | 고정삼/진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