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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아파트 화재참사 44명 사망·279명 실종…주민 40% 노인

      ... 코트'(Wang Fuk Court)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날 오전까지 소방관 1명을 포함한 44명이 사망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60여명의 부상자 중 16명이 위독한 상태이며 25명은 중상을 입었다. 279명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재 발생 이후 20여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1시 현재까지 추가적인 구조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어 홍콩 역사상 최악의 인명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참사는 화재 경보 최고 등급인 5급 화재다. ...

      한국경제 | 2025.11.27 16:07 | 장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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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연인과 결혼 앞둔 소방관도 순직…슬픔에 잠긴 홍콩

      ... 빠졌다. 27일 야후뉴스에 따르면 9년차 베테랑 소방관인 허웨이하오(37)는 전날 오후 3시 1분께 타이포 지역의 고층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Wang Fuk Court) 화재 현장에 도착해 지상층에서 구조 작업에 나섰다. 약 30분 뒤 동료들과 연락이 끊겼고, 소방당국은 수색 끝에 오후 4시 1분쯤 건물 외부 공터에서 쓰러진 그를 발견했다. 허 소방관은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고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45분 ...

      한국경제 | 2025.11.27 14:16 | 김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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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로 40여 명 사망...원인은 외벽 대나무 구조물 [HK영상]

      ... 5급으로 격상했습니다. 5급 경보는 2008년 몽콕 나이트클럽 화재 이후 처음입니다. 소방 당국은 약 10시간 만에 4개 동의 불길을 잡았지만, 나머지 3개 동은 16시간이 지난 뒤에도 완전히 진화되지 않아 잔불 정리와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층부는 고온으로 접근이 어려워 수색은 하층부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홍콩 경찰은 과실치사 혐의로 건물 보수 공사 책임자 3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비계에 비규격 자재를 사용하고, 창문과 환기 구조물에 스티로폼을 ...

      한국경제 | 2025.11.27 11:14 | 김영석

    사전

    세월호 참사 경제용어사전

    ...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업계 유착과 비리 원인으로 지적된 '관피아(관료+마피아)' 논란에 정부는 진땀을 흘렸다. 2014년 11월11일 수색이 종료됐지만 9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2017년 3월 국회에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가 출범했으며 4월11일 세월호가 육상으로 거치되고 난후 미수습자 수습작업이 이루어져 4명의 유해가 추가로 수습됨에 따라 미수습자 수는 5명으로 줄게 됐다. 선조위는 2018년 8월 6일 1년 4개월 간의 활동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