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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이 연루된 수백억원의 부당대출 의혹이 불거져 우리은행에 대한 신뢰가 바닥을 친 가운데 경찰이 이와 관련 추가 혐의점을 포착했다. 3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손 전 회장의 처남 김씨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씨가 실제 소유자로 알려진 법인 2곳은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서울 관악구 상가주택을 담보로 총 47억원을 대출받았다. ...

한국경제 | 2025.07.03 14:14 | 정유진

... 무역협회는 자체 시스템을 통해 규제의 정확한 타깃 기업을 알아내 ESG 대응을 돕고 있다. 무역협회는 윤진식 회장 취임 직후인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무역진흥본부 산하에 ‘지속성장지원실’을 신설하고, ... 접촉(아웃리치)해 CBAM 등 글로벌 ESG 및 통상 규제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윤진식 회장이 우리 기업의 투자가 활발한 미국 남부 여러 주를 방문했고, 4월에는 주요 업종별 단체와 미국 행정부 및 의회, ...

한국경제 | 2025.07.03 06:01 | 구현화

美 상원, 재생에너지 세제 혜택 조기 종료 추진

... 열린 집회에서 마르코 크라펠스 엔페이즈에너지 부사장은 “어젯밤 공개된 법안은 업계를 초토화시킬 테지만, 우리는 싸울 것”이라며 “정책을 시행하려면 완만한 이행 경로(glide path)가 필요하며, 모두를 ... 어려운 태양광업계를 파괴할 수 있다며 우려했다. 청정에너지 세액공제에 대한 불확실성은 이미 대형 주택용 태양광 금융사인 솔라모자이크의 파산을 촉발한 바 있다. 다만, 상원안은 원자력발전소를 위한 세액공제를 유지한다. 하원안은 2028년 ...

한국경제 | 2025.07.03 06:01 | 이승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