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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처음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지 닷새 만이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이 ‘전원 보상할 것이냐’고 질의하자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구체적인 보상 계획과 시점에 관해선 “현재 피해 범위가 확정되지 않았고, 아직 조사 중”이라고 ...

한국경제 | 2025.12.03 17:27 | 라현진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이 해외 체류를 이유로 3일 국회 정무위원회 쿠팡 현안 질의에 불참한 가운데 박대준 쿠팡 대표는 올해 김 의장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정무위에서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김 의장 왜 안 나오나, 한국에 어느 정도 체류하는지' 묻자 박 대표는 "정확히 모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돈은 한국에서 다 벌어가면서 왜 한국에 오지 않나 한국 발걸음 하기 싫은 것인가'라고 ...

한국경제 | 2025.12.03 16:38 | 신용현

박대준 쿠팡 대표는 대규모 회원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결제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국회 정무위 현안 질의에서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 대해 "망 분리가 돼 있어서 결제 정보는 같이 보관하고 있지 않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박 대표는 정보 유출 방식에 대해서는 "인증키를 어떤 식으로 갖고 나갔는지는 수사를 해봐야 한다"고 언급을 자제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

한국경제 | 2025.12.03 15:45 | 유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