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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자회사 노조 파업 기간 중 공항 화장실 변기에 휴지 뭉치를 넣어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민주노총 조합원 3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이들 3명은 공항공사 자회사 소속 직원이다. 19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 등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민주노총 조합원 A씨 등 3명을 지난 7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재물손괴와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공항공사는 지난달 추석 연휴 기간에 자회사 노조원들이 파업할 당시, A씨 등이 휴지를 똘똘 ...

한국경제 | 2025.11.19 21:54 | 장지민

임금 인상·채용 규모 두고 이견…25일 기자회견서 투쟁계획 발표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의 파업 찬반 투표가 80% 안팎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공사 제1노조인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지난 14∼19일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찬성률은 83.53%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조합원 9천130명 가운데 88.58%인 8천87명이 참여했다. ...

한국경제 | 2025.11.19 16:53 | YONHAP

학교 급식과 돌봄 업무를 맡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20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일부 학교에서는 빵·우유 등으로 급식을 대체해야 하는 상황이 불가피해졌다. 늘봄교실과 유치원 등 돌봄 서비스도 곳곳에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10만 명이 소속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첫날인 20일에는 서울·인천·강...

한국경제 | 2025.11.19 10:18 | 이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