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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과 못 먹나 "이런 가격 처음"…올해도 심상치 않다 [이슈+]
... 길렀지만, 이젠 사과가 주력 품종이 됐어요."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에서 1만4876㎡(약 4500평) 규모의 사과 과수원을 경작하는 노현태(65) 씨는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수원이 해발고도 600m의 고랭지에 있지만 여기도 여름엔 서늘한 느낌 없이 덥다"며 "오히려 일조량이 풍부해 사과 과육이 단단하다. 요즘에는 영남지역 사과보다 비싸게 팔린다"고 설명했다. '아침에 먹으면 금'이라던 사과가 ...
한국경제 | 2024.03.10 13:17 | 김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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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김장하고~! 김치도 먹고~!
'2023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가 지난 3일 강원 평창군 진부면 송어축제장 일원에서 개막했다. 12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는 우리의 김장문화를 살리고 평창고랭지 배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시작된 축제이다. 올해는 평창에서 키운 배추와 알타리무, 국내산 천일염과 고추가루, 신안 임자면 새우젓 등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했다. 5일 축제장을 찾은 3대 가족이 김장을 담그고 사진을 찍고 있다. '2023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가 ...
한국경제 | 2023.11.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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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바이어가 직접 경매로 구입…'신세계 암소 한우' 선물세트
... 선별하고 선정한 좋은 품질의 과일 선물 세트도 판매한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신품종 애플망고를 스마트 팜 시설을 통해 재배하는 ‘영광 홍망고’, 여름 유일의 만감류 ‘서귀포 황금향’, 고랭지 일교차를 이용해 고품위 상품을 생산하는 ‘상주 샤인머스캣’, 100년 재배 노하우의 ‘천안 신고배’ 등을 당도, 크기, 모양 등 엄격한 기준에 맞게 선별하여 추석 선물 세트로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
한국경제 | 2023.09.13 15:58 | 박동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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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임업인'에 강릉 안반데기관광농원 운영 김봉래 대표
... 배경으로 경작지가 파노라마처럼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곳이다. 김 대표는 2017년 귀산촌해 무농약·무비료·무경운·무식재·무제초 등 '친환경 5무(無)농법'으로 자연산에 가까운 산마늘·눈개승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직접 기른 고랭지 청정임산물은 연간 약 1억5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이곳은 산나물 채취, 해돋이·별구경 등 다양한 귀산촌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2021년 '대한민국 제53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돼 연간 2천500여명의 ...
한국경제 | 2024.05.02 11:31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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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배추 생산량 조사 가보니…필지·이랑·포기 '무작위'
통계청 표본조사 동행취재…무게 달아 '생산량 조사' 통계청 "농가 협조 감사…정책 도움되도록 정확한 측정 노력" 배추는 일 년에 네 번 생산된다. 수확하는 계절에 따라 봄배추, 여름 고랭지 배추, 가을배추, 겨울(월동) 배추 등으로 불린다. 김장할 때 쓰는 가을배추가 제일 잘 알려졌지만 김장 김치가 떨어질 때쯤 수확하는 봄배추는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봄배추는 그해 배추 생산량을 가늠할 지표가 되기도 한다. ...
한국경제 | 2024.04.28 06:0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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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와이팜 엑스포] ③ 전남·전북
... 천혜의 비경과 생태계를 품은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의 중심지며 국내 최초의 문화관광 도시다. 천부지지(天府之地·하늘이 정해준 고을), 옥야백리(玉野百里·비옥한 들판이 넓은 땅)라 불렸던 섬진강 유역의 옥토 분지에서 지리산 고랭지까지 있는 작물 재배의 최적지이다. 광주∼대구 고속도로, 순천∼완주 고속도로, KTX, SRT 전라선이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라는 점도 남원만의 장점이다. 귀농·귀촌인을 위해 어느 자치단체보다 다양하고 파격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해 놓고 ...
한국경제 | 2024.04.11 07:02 | YONH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