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LG카드 매각조건 대폭 수정 불가피

... 없다"며 "매각조건이 인수자를 고려해 대폭 수정되지 않는 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우리은행도 "LG카드 인수참여와 관련 우리금융지주와 함께 공동 검토작업을 벌였으나 향후 추가손실 부담때문에 현재 조건으로는 ... 포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8개은행 채권단의 출자규모를 2조원으로 확대하고, 보험 등 제2금융권도 출자전환에 참여시켜야 할 것"이며 "특히 LG그룹은 출자전환 규모를 1조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3.12.26 00:00

LG카드 인수, 하나銀 주축 은행컨소시엄 유력

...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그러나 "오늘 인수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하나은행 컨소시엄에는 우리은행과 산업은행 등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금융계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금융계의 한 고위관계자는 "매각조건에 ... 출자전환한 뒤, 외국인투자자와 소액투자자에 대해 2.5대 1를 감자를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컴토키로 했다. 또 LG그룹에 대해서는 지난 24일 채권은행장회의에서 제시된 8천억원의 유동성지원액 중 5천억원에 대해서만 우선주 형태로 출자전환하는 ...

연합뉴스 | 2003.12.26 00:00

SK㈜ 주주명부폐쇄..SK, 지분경쟁 우위 선점

... 넘는 우호지분을 확보했다. 26일 현재 SK의 우호지분은 SK 계열사와 최태원 회장, 오너일가 지분 15.93%에우리사주 4.3%, 지난 10월 해외파킹(위장분산)했던 1천만주 가운데 일부를 사들인동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우호적 ... 기관투자가와 소액주주 지분의 향방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 소버린이 SK㈜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20여개 외국계 금융기관을 상대로 18%에 달하는 우호지분을 확보했다는 소문도 있어 사실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소버린, ...

연합뉴스 | 2003.12.26 00:00

LG카드 해외투자자 등 대주주 완전감자 불가피

... 출자전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각각 10%안팎의 LG카드 지분이 있는 미국계 투자자인 템플턴자산운용과 캐피탈그룹은 감자로 인해 대규모 투자손실을 감수해야할 전망이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LG카드 채권단은 전날 채권 은행장회의에 ... 출자전환 등이 매각변경안으로 제시됐다. 채권단 고위관계자는 "부행장 회의에서 논의한 변경안을 내일 오전까지 채권금융기관별로 내부검토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라면서 "매각조건 변경안이 합의되면 우리카드 문제가 있는 우리은행보다 지주회사 ...

연합뉴스 | 2003.12.25 00:00

하나ㆍ우리, LG카드 인수 추진

... 기업어음(CP) 인수 등을 통한 8천억원유동성 지원과 함께 추가로 손실을 분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따라 입찰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한 하나은행과 우리금융지주가 입찰에 참여하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개 채권은행장은 24일 오후 5시께 시내 모처에서 모임을 갖고 ▲8개 채권은행외에 제2금융권 출자전환 ▲LG그룹의 추가 유동성 지원 ▲LG카드 기존 주주에 대한감자등 매각조건 변경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채권단 고위관계자는 "LG카드 ...

연합뉴스 | 2003.12.24 00:00

[외국자본 전성시대] (2) '잠식당하는 금융시장'

LG카드의 유동성 위기가 정점으로 치달았던 지난 11월 하순의 이른 아침.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국내 주요 은행 간부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었다. 금융감독원이 소집한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 이후 펀드에 넘어갔던 은행의 경영권이 이제 본격적인 은행업을 영위하는 외국자본들에 넘어가는 상황이 도래했고 기업금융의 선두주자인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를 앞두고 있어 이 논란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김수언·김용준 기자 so...

한국경제 | 2003.12.24 00:00

LG카드 자본확충 규모 4조원으로 확대..채권단 매각조건 변경안

... 2조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LG카드의 최저 응찰가격을 1조원에서 1조5천억원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으며,LG그룹 구본무 회장 및 계열사들도 회사채 인수액 8천억원중 5천억원을 '무의결권 상환우선주'로 전환토록 요구키로 했다. ... 했다. 또 삼성생명 등 3대 생보사들도 5천억원의 출자전환을 실시키로 했다. ABS(자산담보부증권)와 수요자금융은 출자전환에서 제외키로 했다. 채권단은 이와 함께 인수은행의 최저 응찰가를 1조원에서 1조5천억원으로 높이기로 ...

한국경제 | 2003.12.24 00:00

LG카드 채권단, 출자전환 4조..감자 결정못해

... 했다. 채권단은 그러나 LG카드 매각이 실패할 경우 산업은행에 넘기는 대신 LG카드를 채권단 공동관리에 넣어 해외 금융기관에 되파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 이종휘 부행장은 24일 오후 5시 서울 마포 홀리데이 ... 채권단은 우선 8개 채권은행은 출자규모를 당초 1조원에서 1조5천억원으로 늘리고 그동안 유동성 지원에서 제외됐던 2금융권인 3개 생보사가 5천억원을 신규로 출자전환하도록 매각조건을 변경하기로 했다. 또 LG카드 대주주인 LG[003550]그룹도 ...

연합뉴스 | 2003.12.24 00:00

LG카드 주주ㆍ채권단 손실분담 늘린다 ‥ 매각조건 완화

... 분담이 추가될 전망이다. 만일 인수 의사를 가진 은행이 납득할 만한 수준으로 매각조건이 변경될 경우 하나은행과 우리금융지주의 인수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종휘 우리은행 부행장은 23일 "LG카드에 대한 실사결과 ... 마감인 인수의향서(LOI) 제출시한도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매각조건은 LG그룹과 채권단이 협의해 변경할 예정이며 다른 매각일정은 당초 예정(31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대로 진행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

한국경제 | 2003.12.24 00:00

[진단! 외국자본 전성시대] "우리銀 국내자본에 팔아라"

내년부터 단계적 민영화가 예고된 우리금융지주회사는 가능한 한 국내 자본에 매각해야 하며, 이를 위해 국내 자본에 대한 역차별 해소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부실기업을 외국 자본에 매각할 경우 가격 조건보다는 산업발전 기여도와 ... 한국경제신문이 23일 실시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4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주요 경제부처 핵심 국장과 은행 증권회사 대기업그룹 경제단체 등 각계 대표 36명 가운데 82.3%는 우리금융의 새 주인을 국내 자본 중에서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2003.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