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비젼텔레콤 '이유없는 상한가 행진' .. 12일 연속

김진호 전 골드뱅크 사장이 경영권을 인수한 비젼텔레콤이 특별한 재료 동반 없이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비젼텔레콤은 12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며 1천5백20원에 마감됐다. 상한가 행진에 들어가기 전 5일 동안의 연속 상승분까지 합하면 지난달 20일 이후 16일(거래일 기준) 동안 5배 이상 폭등했다. 증시에서는 경영권 변동 외에는 특별한 호재를 찾아볼 수 없어 추격 매수는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코스닥위원회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SK텔레콤, 차이나유니콤과 합작법인

SK텔레콤은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2위 이동전화사업자이며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독점사업자인 차이나 유니콤과 중국 내 무선인터넷 사업을 담당할 합자기업 설립에 관한 총괄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중국의 WTO가입 이후 외국업체로서는 최초로 통신서비스분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실무 절차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중국 법률이 부가통신사업에 대해 허용하는 외국인 최대 지분한도인 49%를 SK텔레콤이 소유하고 ...

연합뉴스 | 2003.01.16 00:00

[증자공시] 바이오시스 ; 도원텔레콤

△바이오시스=5백만주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키로 결의.발행가액은 5백원. △도원텔레콤=삼화기연과 김완용외 10인을 대상으로 2천만주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키로 결의.발행가액은 5백원.

한국경제 | 2003.01.16 00:00

도원텔레콤, 삼회기연에 팔려

도원텔레콤이 거래소기업인 삼화기연에 인수됐다. 도원텔레콤은 오는 29일 제3자 배정방식으로 2천만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6일 코스닥시장 공시를 통해 밝혔다. 2천만주의 신주는 삼화기연이 6백만주를 인수하며 김완용 전대식 유정욱씨 등 11명이 나머지 1천4백만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인수가는 주당 5백원(액면가)이다. 도원텔레콤은 이번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최대주주가 삼화기연으로 바뀐다고 설명했다. 화의기업인 도원텔레콤은 지난 11일 95%의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유럽증시] 기술주 약세로 일제히 하락

... 전했다. ASML은 이날 4.7% 하락했다. 독일의 인피니온 테크놀로지를 비롯한 필립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대표적인 하이테크주들도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인피니온은 3.8%, 필립스는 0.8%,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1.8% 각각 내렸다. 그러나 프랑스텔레콤은 회사채 매수 주문이 당초 예상보다 폭주함에 따라 주가가 0.9% 올랐다. 반면 도이체텔레콤은 2% 내렸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

연합뉴스 | 2003.01.16 00:00

[이동전화 식별번호 통합] SK텔 "브랜드가치 무력화" 반발

... 전망이다. ◆ 번호체계 개선안 내용 내년부터 새로 이동통신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모두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를 받게 된다. 신규가입시 011 016 019 등의 식별번호를 받는게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또 내년 1월부터 SK텔레콤 가입자는 자신들이 사용하는 번호를 유지하면서 KTF나 LG텔레콤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내년 7월부터는 KTF 가입자가, 2005년부터는 LG텔레콤 가입자가 다른 회사로 이전이 가능하다. 현재 사용하는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유상부 포스코 회장, 자사주 취득의사 밝혀

... 개선하는데 주력해왔다"며 "주가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해온 베네수엘라 합작법인인 포스벤(POSVEN)을 청산하고 광양제철소 미니밀2호기 손실분 3천3백33억원을 작년 결산에 반영해 자산 건전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이와 함께 "SK텔레콤 보유 지분을 처분할 계획이 없다"며 계속 보유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와 관련,SK텔레콤 주식은 투자가치가 높은데다 주식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보유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유 회장은 이날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휴대폰 번호 '010'으로 통합 .. 정통부, 내년부터

내년부터 신규 휴대폰 가입자에 대해선 현행 011 016 019 등 가입회사별로 다른 식별번호 대신 통합번호 010이 부여된다. 또 내년 1월부터 SK텔레콤 가입자가 전화번호를 그대로 쓰면서도 가입회사를 KTF나 LG텔레콤으로 바꿀수 있는 번호이동성제가 실시된다. 이에 대해 선발사업자인 SK텔레콤은 그동안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키워온 011 브랜드를 죽이는 조치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는 반면 KTF와 LG텔레콤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정보통신부는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코스닥] 이틀째 약보합..48.55

... 컸다. 그러나 방송서비스(1.04%), 금융(0.64%) 등은 소폭이지만 오름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35개 등 282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8개를 포함한 458개였다. 시가총액 상위사들 중 모디아(3.15%), LG텔레콤(2.29%), SBS(1.66%), 국민카드(1.17%) 등은 강세를 보였으나 안철수연구소(-4.18%), 한빛소프트(-4.07%), 옥션(-3.45%), 휴맥스(-3.30%), 한글과컴퓨터(-3.00%)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

연합뉴스 | 2003.01.16 00:00

[코스닥] 이틀째 내림세 .. 48.28

... 모디아(3.94%), LG홈쇼핑(1.43%) 등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안철수연구소가 3.34% 하락했고 NHN이 2.70%, 국순당이 2.34% 떨어졌다. 두루넷 인수를 취소한다고 밝힌 하나로통신은 0.91% 소폭 상승했다. 비젼텔레콤이 12일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엑세스텔레콤과 텔로드도 4일째 가격제한폭까지 뛴 반면 서한은 이틀 연속 하한가까지 떨어진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shk999@yna.co.kr

연합뉴스 | 2003.0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