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이를 뛰어 넘어야 닛산이 진정한 신화 창조에 성공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언론은 "개혁은 성공했다지만 판매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한다"며 "팔리는 자동차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후쿠가와 신지 덴쓰종합연구소 고문 역시 "닛산의 향후 과제는 팔리는 자동차를 내놓는데 있다면서 시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일본 언론과 재계의 일부 비판에도 불구하고 곤 사장의 닛산 신화는 대다수 일본인들로부터 후한 점수와 갈채를 ...

한국경제 | 2001.12.07 17:11

... 대선주자들은 특대위가 합의한 총재직 폐지와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도입에는 동의했으나, 당권.대권 분리와 국민참여 경선제 등 실질적인 이해가 걸린 문제를 놓고는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어 추후 당내 합의과정이 주목되며 특히 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측은 당.대권 분리가 `한화갑 죽이기'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처음에는 김 대통령의 총재직 사퇴가 `수렴청정'이라며 평가절하했으나 이후 김 대통령이 정치에서 손을 떼고 국정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여러차례재확인함에 ...

연합뉴스 | 2001.12.07 16:57

... 입김을 최소화하는 방식의 보완장치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특대위가 6일 당 대의원과 일반국민 대의원 비율을 7 대 3으로 해 5만명이상 규모의 선거인단을 구성, 국민경선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정동영(鄭東泳) 상임고문 등 당내 일부 인사들은 선거인단 규모와 일반국민 대의원 비율이 적다며 반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민석 의원은 "5만명 이상이라고 한만큼 10만명도 될 수 있다"고말했고 임채정(林采正) 부위원장은 "일반국민이 200만명 이상 ...

연합뉴스 | 2001.12.07 15:23

... 여론이 일었던 기초의원의 당연직 대의원 배정은 현행대로 유지, 지지도별 비례의 정신도 도입한다는 구상도 추진되고 있다. ◇대선주자별 유불리= 지역별 인구비례로 대의원 배정이 결정될 경우 이인제(李仁濟) 노무현(盧武鉉) 상임고문 등은 유리하거나 현상유지를 하는 반면 당내 뿌리가깊은 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은 기득권에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그동안 대의원 수의 현행유지를 주장해온 한 고문측은 특대위의 '당.대권 분리 출마' 발표 때와 마찬가지로 ...

연합뉴스 | 2001.12.07 11:26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총재와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상임고문이 7일 저녁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리는 '기독교 충청인 성탄 송년회'에서 모처럼 자리를 같이한다. 이 고문은 여당의 차기대선 유력주자로 이미 떠올랐고, 최근 JP도 대선 출마를 공언, 대선주자군에 이름을 올린데다 두 사람 모두 충청권 공략및 사수를 위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어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 고문은 내년 대선에서 JP 등 3김의 지지를 획득한다는 전략에서 ...

연합뉴스 | 2001.12.07 09:46

... 100명 공동명의로 명예회복 및 보상신청서를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계승사업회와 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74년 민청학련 및 소위 인혁당사건의 진실은 중앙정보부와 보안사의 구타, 고문에 의한 진술을 바탕으로 한 군 검찰부의 엉터리 기소와 이에 근거한 군 법원 판결의 합작품"이라며 "진실 위에서 사건 관련자들의 명예회복과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기자회견 뒤 국민의 반공심리를 악용해 무차별적으로 ...

연합뉴스 | 2001.12.07 08:36

...협회(회장 방우영)는 6일 오후6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골프 100년' 출판기념 축하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선 협회부회장,정광모 한국여성골프협회회장,한달삼 한국골프장사업협회회장,이홍석 문화관광부차관보,이동찬 코오롱명예회장,방우영회장,우제봉 대구CC회장,최일홍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신용남 협회고문,김승학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등을 포함,국내 골프계 인사 3백여명이 참석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12.06 22:33

... 업체들을 협박, 광고비를 갈취한 혐의(사기 및 공갈 등)로전북 모 일간지 전 사장 김모(56.전주시 중화산동)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또 김사장과 공모한 혐의(사기 등)로 이 신문 전 총무국장 강모(50.전주시 효자동)씨와 전 법률고문 고모(66.전주시 남노송동)씨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 고씨와 짜고 고씨의 아내 문모씨가 신문사에 3억여원의 채권이 있는 것처럼 허위서류를 꾸며 한국언론재단 등 광고주로부터 받지못한 미수금 3억여원을 압류하는 등 ...

연합뉴스 | 2001.12.06 18:31

민주당 정대철 김근태 정동영 상임고문과 한나라당 이부영 부총재와 김덕룡 의원 등 여야 중진의원 5명은 6일 정당의 1인 보스체제 타파와 자유투표제 도입 등 정당개혁 및 정치개혁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이 여당 총재직을 사퇴한 지금이야말로 여야 정당이 자기혁신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전제한 뒤 "1인 지배체제 정당에서 민주정당으로,지역정당에서 전국정당으로,권력추구 정당에서 정책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

한국경제 | 2001.12.06 18:09

민주당 한화갑 상임고문은 6일 '대선후보와 최고위원 경선의 중복출마를 금지한다'는 당 특대위 결정에 대해 "당과 정치발전을 위해 부당한 것"이라고 강력 비난했다. 한 고문은 이날 MBC 라디오 대담프로그램에 출연,이같이 밝히고 "꼭 정치적 배경이 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당의 결정이 원칙과 순리를 따르지 않고 마치 '꼼수'같은 인상을 주고 있다"며 의구심을 표시했다. 이어 한 고문은 "대통령 후보의 난립을 막기위해 중복출마를 금지하는 것은 ...

한국경제 | 2001.12.06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