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정동영(鄭東泳) 민주당 상임고문이 '40대 리더론'을 펼치고 나섰다. 정 고문은 5일 잠실 향군회관에서 열리는 송파시민대학 초청강연에서 "대한민국은 본격 산업화.근대화 경험이 55년에 불과한 신생 민주국가요, 신흥 산업국가"라며"영국의 블레어(48세), 러시아의 푸틴(48세), 미국의 부시(55세)와 클린턴(대통령취임당시 46세, 현재 54세), 일본의 고이즈미(59세), 중국의 후진타오(59세) 등이 젊은 리더십을 통해 국가의 면모를 일신했다"고 ...

연합뉴스 | 2001.12.05 11:18

...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 경쟁력을 키워 `강한 경제'를 건설하겠으며 국익을 지키는 `강한 외교'를 펼치는 한편 민주주의를 지키는 `강한 국방'의 실현 및 사회통합을 이뤄 국민을 편안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중권(金重權) 상임고문에 이어 유 지사가 출마를 공식선언함으로써 민주당 후보경선에는 이미 직.간접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혔거나 선언을 검토중인 이인제(李仁濟) 노무현(盧武鉉) 한화갑(韓和甲) 김근태(金槿泰) 박상천(朴相千) 정동영(鄭東泳)상임고문을 합쳐 모두 ...

연합뉴스 | 2001.12.05 09:59

... 이런 연구 성과는 한국사에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우리는 막연하게나마 장자(長子) 존중이니, 문중(門中)이니 하는 이른바 유교적전통들이 조선왕조 건국과 더불어 확고하게 자리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식은 최근 고문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완전히 잘못된 것임이 밝혀지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 대부분은 기껏해야 16세기 중반을 넘어가지 못한다는 사실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미시사의 고전으로 꼽히면서도 정작 그 원전의 참맛을 볼 ...

연합뉴스 | 2001.12.05 09:51

... 당대표 겸임을 금지시키는 내용을 명문화하기로 합의했다. 김민석 간사는 회의 브리핑을 통해 "한 사람이 대선후보 경선과 지도부 경선 등 두가지 모두에 출마하는 것은 안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며 "이는 당과 정부를 분리한다는 원칙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화갑 김근태 상임고문이 중복출마 불허에 대해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라고 강력 반발, 당내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12.04 20:32

... 계속하겠다"면서도 "과거 선거양상을 보면 충청지역 국민들의 선택이 결론을 짓기 때문에 이 지역 국민의 마음을 잡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가 지난 27일 대전시지부 후원회 참석과 대선출마를 공언하며 충청권 사수의지를 명백히 한데 이어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상임고문도 5일 이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여야의 충청권 다툼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대전=연합뉴스) 민영규기자 youngkyu@yna.co.kr

연합뉴스 | 2001.12.04 16:59

... 법안처리에 반대하고 있어 조기 통과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민주당 박종우 정책위 의장은 "정부의 관계법이 국회에서 상정되기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고,"지금 추진했다가 반발이 거세지면 나중에 추진하기도 어려워진다"(이인제 고문) "민영화에 맞지않는 산업도 있다"(노무현 고문)는 견해도 제기됐다. 가스산업 민영화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가스공사법'과 '도시가스법' '에너지위원회법'등 가스공사 민영화 관련 3개법안을 국회 산자위에 제출했지만,여야 ...

한국경제 | 2001.12.04 16:56

... 지낸 입지전적 인물인 자민련 김종호(金宗鎬) 국회부의장의 3남 연진(淵 )씨가 올 사법시험 2차시험 관문을 통과해 화제다. 3번째 도전끝에 영광을 안은 연진씨의 합격은 특히 김 부의장이 건강문제로 총재권한대행직에서 물러나 상임고문으로 물러앉은 상황에서 나온 경사여서 당안팎의 축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서울 공대 고분자공학과를 졸업한 연진(30)씨는 쌍둥이형 연식(淵軾)씨와 함께 지난 91년 서울대에 동시합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 부의장은 4일 "법대를 ...

연합뉴스 | 2001.12.04 16:34

... 한국정부로부터 사기피해자 2천여명에 대한 산업연수활동을 이끌어낸 바 있다. 지금은 사기 피해자 2차 연수생 1천명의 입국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펴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7시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열린다. KNCC 인권상은1987년 고(故)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폭로한 오연상씨(당시 중앙대 용산병원 내과전문의)를 제1회 수상자로 선정한 이래 권위있는 인권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shin@yna.co.kr

연합뉴스 | 2001.12.04 16:18

... 인생"(국일미디어,전2권,각권 8천원)은 성공적인 삶을 위한 자기 트레이닝 지침서다. 꿈을 실현하는 13단계 사고법과 긍정적인 정신자세(PMA)를 통한 10단계 성공 비결이 들어있다. 윌슨 미국 대통령 비서관과 루스벨트 대통령의 고문을 지낸 그는 "신념을 갖고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라""남에게 받고싶은 대로 줘라""자신에게 긍정적인 암시를 끊임없이 하라"등 플러스 발상법을 익히라고 권한다. 올해 번역된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국일미디어,8천원)에는 ...

한국경제 | 2001.12.04 16:06

한나라당은 4일 한광옥(韓光玉) 대표와 김중권(金重權) 상임고문 등 민주당 지도부가 최근 잇따라 이회창(李會昌) 총재를 공격하자 대변인단이 모두 나서 반격을 가했다.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한 대표의 전날 민주당 연수원 특강발언과 관련, "DJ대리인인 한 대표의 언동이 점점 도를 지나치고 있다"면서 "대권소룡들이 벌이는 허장성세 잔치에 끼어들고 싶어 한 대표도 줄을 선 듯 싶다"고 꼬집었다. 그는 "한 대표는 청와대 비서실장으로서 대통령을 잘못 ...

연합뉴스 | 2001.12.04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