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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애니메이션이 몰려온다

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극장가에는 어김없이 애니메이션이 걸린다. 이번 여름에는 '메이드 인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2편과 '메이드 인 코리아' 애니메이션 2편이 나란히 관객을 찾아온다. 외국 애니메이션 2편은 제작면에서나 기술면에서나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동물과 로봇이라는 소재로 각각 개성있는 이야기를 풀어내 많은 관객들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애니메이션 2편은 원작을 바탕으로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

연합뉴스 | 2005.06.27 00:00

'말아톤' 배형진, 트라이애슬론 홍보대사 위촉

... 15시간 6분 3초만에 결승점을 통과하며 최연소 철인이 됐다. 그의 철인 도전 스토리는 KBS TV 인간극장을 통해 '달려라 내 아들'이란 제목으로 방영돼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고 마침내 영화로도 제작됐다. 영화 '말아톤'은 500만 관객을 돌파, 올 상반기 최대 히트작으로 꼽히고 있다. 배 씨 모자는 28일 오늘의 배형진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유 회장을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홍보 대사직을 수락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기자 cany...

연합뉴스 | 2005.06.27 00:00

김혜수, "촬영 내내 힘들었어요"..다음달 1일 개봉 '분홍신' 기자회견

"촬영 내내 너무 힘이 들었어요." 김혜수가 핏빛 공포영화로 관객들을 만난다. 음달 1일 개봉하는 '분홍신'(감독 김용균, 제작 청년필름)이 그것. '분홍신'은 죽음을 부르는 분홍색 신발에 대한 이야기로 안데르센의 동화 '빨간구두'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그녀가 맡은 역은 구두를 모으는 게 취미인 의사 선재(김혜수). 어느날 지하철역에서 주인이 없는 분홍신을 발견해 집으로 가져온 이후 그녀의 주변에서는 자꾸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27일 ...

연합뉴스 | 2005.06.27 00:00

유니버설발레단, 현대발레 설명회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은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나흘 간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올릴 '컨템포러리 발레 셀러브레이션' 공연에 앞서 발레 설명회를 개최한다. 매공연 30분 전부터 20분 간 실시될 설명회는 관객을 대상으로 대극장 로비에서 진행된다. 컨템포러리 발레는 세계적 추세로 자리잡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폭넓게 대중화하지 못한 장르여서 그 이해와 접근이 힘든 편이다. 그래서 유니버설발레단이 시도한 것이 바로 '컨템포러리 ...

연합뉴스 | 2005.06.27 00:00

컬투, 8월 5일부터 여름 정기공연

... 3시와 6시 30분. 입장권 4만4천원~5만5천원. 문의 ☎1544-1555(인터파크). 1995년 '컬트 트리플의 개그콘서트'라는 이름으로 대학로 공개콘서트를 처음 시작한 컬투는 지난 10년 동안 1천300여회의 공연을 통해 50여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996년부터 2002년까지 7년 연속 공연 연속 매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아울러 컬투는 이번 여름 공연에 앞서 이색 공연 포스터를 공개,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댄서의 순정'과 '마파도'를 패러디해 웃음을 ...

연합뉴스 | 2005.06.27 00:00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 오피스 1위에 올랐다.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는 지난 25-26일 서울 85개 스크린에서 14만5천600명을 모았다. 26일까지 전국 누계는 187만명(306개 스크린).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두 톱스타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호감도와 영화의 오락적 완성도가 결합해 극장가를 평정하고 있다. 2위는 지난 23일 선보인 '배트맨 비긴즈'. 같은 기간 서울 74개 스크린에서 10만명이 들었다. 26일까지 전국적으로는 39만5천명(222개 스크린)이 찾았다. ...

연합뉴스 | 2005.06.27 00:00

[브랜드 스타] CJ CGV..고객만족 영화관 자리매김

... 강화하고 있다. 영화관 업계 최대 규모의 제휴 네트워크를 통해 폭넓은 가격 할인혜택을 주기도 한다. 업계 최초로 시도된 서비스들도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 역할을 했다. 항공기의 퍼스트클래스 개념을 도입한 '골드클래스', 부부 관객을 위한 '유아놀이방 서비스', 여성 관객을 위한 '무료 쇼핑백 보관 서비스', 티켓 구입시 줄 서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순번 발권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인터넷 예매고객에게 휴대폰을 통해 예매 내용 확인 메시지를 보내는 ...

한국경제 | 2005.06.27 00:00 | 유재혁

성현아 "본연의 죄책감에서 나오는 공포"

공포영화라면 질색하던 감독과 배우가 손잡고 만든 공포영화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관객에게 다가올까. 오는 8월 개봉하는 '첼로'(제작 영화사태감)가 바로 그런 작품. 이 작품을 찍기 전까지 이우철 감독과 주연배우 성현아는 공포영화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던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지금은? 막바지 촬영 중인 '첼로' 팀을 24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에서 만났다. 이날 촬영은 성현아가 첼로를 사달라는 첫째 딸을 데리고 악기점을 찾는 장면. 이른 아침부터 ...

연합뉴스 | 2005.06.25 00:00

퍼팅 성공후 손 흔드는 미셸 위~

워성미(미국명 미셸 위)가 23일 미 콜로라도주 덴버 인근 체리힐스골프장에서 열린 US여자오픈골프대회 첫 라운드 경기 도중 4번홀에서 파 퍼팅을 성공시킨 후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 2005.06.24 11:38

국립민속박물관 토요상설공연 400회 맞아

... 시작해 10년을 넘긴 장수공연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지금까지 12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이 중 5만 여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국악계, 무용계 대부분의 예술인들이 이 무대를 거쳐갔다. 400회를 맞아 앞으로 외국인 관객을 위해 각 공연에 영어 해설을 곁들이고 그동안 보관해 온 공연영상 자료를 DVD화하는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25일 공연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명인들을 초청해 특별 합동공연으로 꾸민다. 오후 3시부터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

연합뉴스 | 2005.06.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