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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으로 가자] (3) 기존고객 집착 탈피

... 모르는 사람들까지 포함시킬 수 있다. 비고객을 사로잡기 위해선 이제껏 반성 없이 그어온 시장의 경계를 재구축해야 한다. 고객 입장에서 보면 업종 구분 같은 것은 애초에 없기 때문이다. 영화산업을 예로 들어 보자.주말 저녁 관객들로 북적대던 강남의 모 영화관이 어느 날부터 한산해졌다면 보통 인근에 새로운 극장이 생겼다고 판단하기 쉽다. 이는 경쟁이 같은 업종,같은 산업 내에서만 이뤄진다는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결론이다. 고객들의 시각에서 보라. A영화관을 ...

한국경제 | 2005.06.21 00:00 | 권영설

우아‥ 세련‥ 영국발레의 진수.. 로열발레단 '신데렐라' '마농' 공연

... 드라마와 많은 볼거리를 가미했다. 명랑하고 유쾌한 부엌장면을 비롯, 솔로와 군무가 잘 어우러진 무도회 장면,신데렐라와 왕자의 2인무가 특히 유명하다. 신데렐라의 새 언니역을 맡은 여장 발레리노(남자 무용수)들의 익살스런 연기도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마농'은 18세기 프랑스 소설가 아베 프레보의 '마농 레스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 가난한 평민 집안의 미소녀 마농과 귀족 집안의 아들 데 그리외의 절망적인 사랑을 그린 원작은 당시 유럽에서 큰 인기를 ...

한국경제 | 2005.06.21 00:00 | 김재창

리얼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에 '아엘리타'

... 있다. 영화제 기간에는 '느린 남자'의 일본 감독 시바타 고와 핀란드 영화 '노는 회사, 라이엇'의 킴 핀 감독 등 해외 게스트들이 자비 혹은 영화제측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한국 영화의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리얼판타스틱영화제는 부천영화제의 대안적인 성격이 강한 영화제다. 지난해 연말 조직위의 김홍준 집행위원장 해촉 이후 부천영화제의 전(前) 스태프들은 리얼판타스틱영화제를 개최하기로 ...

연합뉴스 | 2005.06.21 00:00

'제9회 부천 국제영화제' 내달 14∼23일 개막

...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이집트영화 특별전과 판타스틱 골수 팬들을 위한 '퍼니 페스트', 미국에서 활동중인 한국인 아메리칸들의 작품전인 '1.5세대 특별전'등 다양한 특별전 및 황순원 원작 '소나기'의 감독인 고영남씨의 회고전 등이 관객을 찾아간다. 아울러 영화 감독이나 배우, 교수 등과 관객들이 만나 대화하는 '메가토크', 외국인 영화인을 만나보는 '피판 데이트', 심야 영화를 보면서 록을 즐기는 '씨네락 나이트', 다양한 연령의 관객을 즐겁게 하는 '7080 ...

연합뉴스 | 2005.06.21 00:00

비바소울 첫 단독 콘서트, '19세 관람가'

... 중 딜로는 언더그라운드 밴드 시절부터 데스메탈(Death Metal:죽음과 파괴를 주제로 한 소음에 가까운 과격한 사운드의 메탈)에 관심이 커 이번 콘서트에서 비바소울표 데스메탈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또 비바소울은 관객이 열광할 수 있는, 함께 하는 퍼포먼스도 준비중이다. 이에 많은 10대 팬들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다음 콘서트는 '전체관람가'로 맞추겠다"는 비바소울은 이번 콘서트에서 'Swing My Brother'와 'You're My Sunshine'등 ...

연합뉴스 | 2005.06.21 00:00

메가박스 수원점 관객 500만돌파 기념이벤트

메가박스 수원점은 누적관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5개 상영관의 임시명칭으로 고객의 이름을 붙이는 이벤트를 연다. 극장측은 오는 8월부터 5개월간 각 상영관에 임시주인이 되는 관객 1명씩 모두 5명의 사진과 이름을 붙이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7월13일까지 자신이 상영관의 대표가 될 수 있는 이유를 적어 극장내 이벤트 공간에 붙이면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한국경제 | 2005.06.20 00:00 | 유재혁

CJCGV, 25일 'CGV 불광' 개관

... 것이라고 회사 측은 확신하고 있습니다. CJCGV 마케팅팀 이상준팀장은 “CGV불광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흥, 오락 시설이 부족한 은평구에 들어서는 첫 멀티플렉스로 47만 은평구 거주 주민과 인근 고양시와 서대문구 거주 관객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CGV불광이 들어서는 팜스퀘어는 일일 지하철 유동인구만 20만 명에 육박하는 강북의 초대형 멀티쇼핑몰로 CGV와 더불어 하나로마트, 쇼핑몰, 푸드코트 등 각종 ...

한국경제TV | 2005.06.20 00:00

'스미스 부부' 박스오피스 파워풀하게 평정

한창 열애설을 낳고 있는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한국 관객과도 사랑에 빠졌다. 지난 16일 서울 100개, 전국 340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는 18-19일 서울에서 19만4천명을 모으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지난 19일까지 개봉 나흘간 전국 스코어 총 85만4천명. 이는 올들어 선보인 외화 중 최고 개봉 스코어인 동시에 한국영화를 포함한 개봉 성적 중에서는 지난 설 대목에 개봉한 '공공의 적2'의 101만7천명에 ...

연합뉴스 | 2005.06.20 00:00

중국 '꽃미남' 스타 장첸, 30일 내한

... 거느리고 있다. 30일 개봉하는 영화 '에로스'는 홍콩의 왕자웨이, 미국의 스티븐 소더버그, 이탈리아의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등 세 거장이 각각 '에로스'(Eros)를 주제로 만든 중편들을 묶은 옴니버스 영화로, 장첸은 왕자웨이(王家衛)의 작품 '그녀의 손길'에서 궁리(鞏悧)와 호흡을 맞췄다. 1박 2일의 내한 기간 장첸은 무대인사를 통해 한국 관객들과 직접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

연합뉴스 | 2005.06.20 00:00

국립극단 '떼도적', 고양서 앙코르 공연

... 실러의 서거 2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떼도적'은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5월 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도 공연됐다. 만하임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실러 페스티벌 폐막 공연은 실러 원작에 한국적 색채를 입힌 연출로 현지 관객과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김재건 주진모 이상직 오영수 등 독일 공연에 참가했던 배우들이 주로 출연하며, 3시간 30분의 긴 공연시간도 2시간 30분으로 1시간 가까이 줄여 공연한다. 1만-3만원. ☎03...

연합뉴스 | 2005.06.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