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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상 "정치드라마 반전 있을 것"

... 대표 가운데 누가 양보하겠느냐"며 "손학규 전 경기지사 뿐 아니라 이 전 시장이나 박 전 대표의 행보 역시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에 태산같은 고개를 넘어야 할 것"이라고 한나라당의 내분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DJP연대나 노무현-정몽준 단일화가 그랬던 것처럼 중도개혁세력이 대선 막바지에 큰 정치적 반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 전 대표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민주당 경기도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다음달이면 범중도개혁세력 통합의 밑그림이 드러나게 ...

연합뉴스 | 2007.03.26 00:00

노대통령 쿠웨이트 향발

중동을 순방중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6일 2박3일간의 사우디아라비아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두번째 방문국인 쿠웨이트로 향한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국시간 26일 오후) 특별기편으로 쿠웨이트시티 국제공항에 도착, 환영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1박2일간의 쿠웨이트 국빈방문에 돌입한다. 노 대통령의 쿠웨이트 방문은 한국 국가원수로서는 1980년 최규하(崔圭夏) 대통령 이후 27년 만에 처음이다. 앞서 노 대통령은 전날 오후 (한국시간 26일 ...

연합뉴스 | 2007.03.26 00:00

[Briefing] GCC 6개국은 어떤 나라

노무현 대통령이 걸프협력기구(GCC)에 FTA 체결을 공식 제안하면서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뉴스위크도 최신호에서 중동 지역 증시가 글로벌 동조화 현상에서 비켜나 있어 일종의 투자위험 회피를 할 수 있다며 세계 투자자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경제 | 2007.03.26 00:00 | 장규호

안희정씨 "지난해 北인사 만났지만 정상회담 논할 상대 아니었다"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인 안희정씨는 26일 "지난해 10월20일 베이징에서 북한 리호남 참사를 만난 적이 있다"며 "북측의 태도가 기대만큼 전향적이지 않아 평양에서의 2차 만남은 거절했다"고 말했다. 안씨는 이날 "지난해 북한의 미사일 실험 이후 대북 쌀 지원이 중단되고 남북 대화채널이 무너진 상황에서 지난해 9월 북측으로부터 만나자는 제안이 들어왔다"면서 북측이 대한무역진흥공사 출신의 권오홍씨를 거쳐 자신에게 연락해 왔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

한국경제 | 2007.03.26 00:00 | 김홍열

한국전력, 이원걸 씨 사장 선임

...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원걸 전 산업자원부 제2차관을 신임 사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이원걸 전 차관은 이미 한국전력 사장추천위원회에서 후보로 선정, 청와대에서 인선을 통해 내정된 바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법에 의거 주총에서 선출된 노무현 대통령의 임명 절차후 공식 취임할 예정입니다. 취임식은 30일 예정돼 있습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일부 소액주주는 "낙하산 인사는 안된다"며 "높은 곳에서 온 사람은 국민의 사정을 모르니 한전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은 사람이 사장으로 ...

한국경제TV | 2007.03.26 00:00

한국 中企, 중동 플랜트시장 진출 `시동'

... 상사(250만달러)와 덤프트럭 판매업체인 성산산업(40만달러)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고 6개월전 사우디에 진출해 한국형 공단조성사업을 추진한 EL코리아가 1억달러 규모의 플랜트 건설 사업 계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장엔 중동 순방중인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이 찾아 참가 업체를 격려했다. 한편, 수출 로드쇼가 열린 장소에서 산자부가 주최하고 사우디 연합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한국과 중동의 플랜트 산업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

연합뉴스 | 2007.03.26 00:00

올해 사우디서 30억달러 공사 수주

우리 건설사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지난해 36억달러를 수주한데 이어 올해도 석유화학플랜트와 발전소 분야에서 최소한 30억달러의 공사를 수주할 전망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중동방문을 수행중인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이 사우디 리야드에서 주재한 우리기업과의 조찬간담회에서 대림산업과 삼성엔지니어링, 한화건설,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지사장들은 올초 모두 30억달러에 달하는 5개의 건설공사에 대해 이미 가서명(Letter of award, letter of ...

한국경제TV | 2007.03.26 00:00

부산 누리마루하우스에 APEC 기념관 7월 개관

...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선정,설계를 마치고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7월 말께 개관하기로 했다. 이 기념관에는 정상들이 기념촬영할 때 입었던 전통의상과 방명록 명패 등 당시 사용된 물품 및 정상들의 합의를 거쳐 노무현 대통령이 발표했던 부산선언문 등 70여점의 실물 자료가 전시된다. 당시 회의 모습 등이 담긴 영상물도 상영해 관람객들이 정상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밀 방침이다. APEC 및 회원국 소개와 정상회의 부산 유치 과정 및 개최 효과 ...

한국경제 | 2007.03.26 00:00 | 백창현

노대통령 "친미도 하고, 친북도 해야"

"한국전쟁 잊기 어렵지만 미래위한 길 닫아선 안돼" "대북지원은 '퍼주기'가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5일 "앞으로 대한민국이 살자면 친북해야 한다. 친미도 하고 친북도 해야 한다"며 "북한을 우리하고 원수로 만들어놓고, 그 우환을 언제까지 감당하려고 하느냐"고 말했다. 사우디 아라비아를 공식방문중인 노 대통령은 이날 저녁 (한국시간 26일 새벽) 리야드 시내 알 파이잘리아 호텔에서 가진 동포간담회에서 "(대북지원은) ...

연합뉴스 | 2007.03.26 00:00

중앙정부도 퇴출제 도입…공직사회 회오리

... 발언이 보도되면서 관심이 증폭됐다. 그러나 박 장관의 `의중'을 파악하지 못한 실무부서에서 "퇴출제를 도입할 계획이 없다"는 해명자료를 내 `중앙부처는 철밥통을 지키는데 혈안이 돼 있다'는 비난여론을 자초했다. 당시 박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 주재의 다른 부처 업무보고에 배석, 해명자료는 박 장관의 면밀한 검토없이 배포됐고 이에 대해 박 장관은 "국민을 중심에 놓고 행정을 해야 하지 않느냐"며 실무부서 관계자들을 질책했으나 `국민적 오해'를 불식시키지는 못했다. 하지만 ...

연합뉴스 | 2007.03.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