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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에 머리 강타' 롯데 이승헌, 밝은 표정으로 복귀

... 거의 없었던 이승헌은 사고 한 달여만인 이날 김해 상동구장에서 재활군에 합류했다. 이승헌은 단계별로 훈련 강도를 높여간 뒤 실전 복귀 시점을 조율할 계획이다. 이승헌은 구단을 통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준비해 완벽한 모습으로 복귀하겠다"고 전했다. 용마고를 졸업한 이승헌은 201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고, 올해 1경기 2⅓이닝에 나와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0.06.16 10:09 | YONHAP

SK 강지광, 다시 투수로 전향…금명간 2군 경기 등판

... "강지광은 투수 보직에 미련이 남아 있었는데, 지난해 호소했던 어깨 통증 증세가 완화돼 투수로 재전향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강지광은 인천고 재학 시절 시속 150㎞대 강속구를 던지며 투수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고, 2009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LG 트윈스로 입단한 뒤 내야수로 전향했다. 그는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를 거쳐 2018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K 와이번스로 이적한 뒤 다시 투수로 유턴했다. LG와 넥센 시절 그를 눈여겨봤던 SK 염경엽 감독의 권유가 ...

한국경제 | 2020.06.15 16:15 | YONHAP

NFL에서 실패한 쿼터백, 투수로 MLB 도전

... 하켄버그, 최고 92마일 던지며 맹훈련 스포츠의 천국 미국에서는 고교 시절 두 종목에서 뛰는 재능있는 선수들이 많다. 미국프로풋볼(NFL) 선수로 실패한 크리스티안 하켄버그(25)도 고교 시절에는 풋볼과 야구선수로 뛰다가 2016년 NFL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받고 뉴욕 제츠에 입단했다. 그러나 그에게 NFL은 너무 높은 벽이었다. 쿼터백인 하켄버그는 NFL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2018년 유니폼을 벗었다. NFL 드래프트 1라운드 혹은 2라운드 지명선수가 ...

한국경제 | 2020.06.15 09:56 | YONHAP

[고침] 체육(꼴찌로 입단한 '연봉 2천700만원' 노태형, 한…)

꼴찌로 입단한 '연봉 2천700만원' 노태형, 한화 이글스 구했다 2014년 신인드래프트 117명 중 116번째로 호명 한화의 19연패 걸린 두산전서 9회 말 끝내기 적시타 무명 선수 노태형(25)은 2014년 신인드래프트 2차 10라운드 전체 104번째, 우선지명까지 합해 전체 116번째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그해 프로팀에 지명받은 선수가 117명이었으니, 거의 꼴찌로 프로행 막차를 탄 셈이었다. 어렵게 밟은 프로 무대에서 노태형은 ...

한국경제 | 2020.06.14 19:04 | YONHAP

꼴찌로 입단한 '연봉 2천700만원' 노태형, 한화 이글스 구했다

2014년 신인드래프트 105명 중 104번째로 호명 한화의 19연패 걸린 두산전서 9회 말 끝내기 적시타 무명 선수 노태형(25)은 2014년 신인드래프트 2차 10라운드 전체 104번째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그해 프로팀에 지명받은 선수가 총 105명이었으니, 거의 꼴찌로 프로행 막차를 탄 셈이었다. 어렵게 밟은 프로 무대에서 노태형은 좀처럼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빠른 발과 또래와 비교해 안정적인 수비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

한국경제 | 2020.06.14 18:09 | YONHAP

펄펄 나는 수제맥주…'곰표 밀맥주 대란' 뒤엔 주세법 있다

... 협업해 맥주를 함께 기획하고 유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경쟁의 룰'이 바뀌자 수입맥주 업계도 달라지고 있다. 칭따오 맥주는 무알콜 맥주인 '칭따오 논알콜릭', 생맥주인 '칭따오 드래프트' 등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자사 수입맥주인 기네스의 거품 위에 글씨나 이미지를 프린트해주는 '스타우티' 서비스 매장을 올 초 17개에서 6월 말까지 전국 100여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김보라 ...

한국경제 | 2020.06.14 16:02 | 김보라

'1⅔이닝 3실점' 한승주, 날씨 변수로 아쉬운 데뷔전 [대전:선발리뷰]

... 궂은 날씨라는 변수로 한화 이글스 한승주가 아쉽게 데뷔전을 마쳤다. 한승주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2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2020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8순위로 입단한 고졸 신인 한승주의 1군 데뷔전. 이날 한승주는 1⅔이닝 3피안타(1홈런)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 선두 박건우에게 좌전안타, 페르난데스에게 볼넷을 허용한 한승주는 ...

한국경제 | 2020.06.13 18:46 | 조은혜 기자(eunhwe@xportsnews.com)

두 번의 암도 막지 못한 의지… 결국 MLB 지명된 '기적의 투수'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한 선수가 암을 극복하고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에 호명됐다. 치열한 경쟁이 있겠지만, 의지만큼은 이미 메이저리거다. 미국 메이저리그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신인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올해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5라운드(총 40라운드)로 축소돼 열렸다. 상위 지명자들에게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기적 같은 사연을 가진 선수도 조명됐다. 미국 매체 폭스스포츠는 미국 폭스스포츠는 ...

한국경제 | 2020.06.13 16:37 | 임부근 기자(sports@xportsnews.com)

두 번의 암 극복하고 MLB 지명…"절대 포기 안 할 선수"

... 2019시즌을 수술과 재활로 날렸지만, 2020년에는 뉴올리언스 대학교의 우완 투수로서 19⅔이닝을 던져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하며 건강함을 입증했다. 그 결과 오제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마지막 라운드에서 뉴욕 메츠의 지명을 받았다. 올해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40라운드에서 5라운드로 축소돼 열렸다. 오제는 5라운드에서 전체 160명 중 150번째로 지명을 받았다. ...

한국경제 | 2020.06.13 15:43 | YONHAP

최원호 대행 "한승주, 퓨처스서 컨디션 가장 좋다는 평가" [대전:프리톡]

... 최다 연패 기록인 삼미 슈퍼스타즈의 18연패와 타이를 이뤘다. 이날까지 패하면 한화는 리그 최다 연패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연패 탈출이 절실한 힘겨운 상황 속에서 한화는 신인 한승주를 선발로 내세웠다. 한승주는 2020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8순위로 지명된 1군 기록이 없는 신인이다. 어쩔 수 없고도 예견된 결정이었다. 새로 지휘봉을 잡은 최원호 감독대행은 지난 8일 1군에 있던 선수 10명을 2군으로 내려보냈고, 이 명단에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던 ...

한국경제 | 2020.06.13 15:21 | 조은혜 기자(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