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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시카고 컵스 출신 내야수 에디슨 러셀 영입 [오피셜]

... 기자]테일러 모터를 방출한 키움 히어로즈가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출신의 내야수 에디슨 러셀을 영입했다. 키움은 20일 `에디슨 러셀과 연봉 53만불에 2020시즌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디슨 러셀은 2012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11번)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지명됐다. 2014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컵스로 이적했으며, 다음해인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빅리그 데뷔 이후 2019시즌까지 5시즌 동안 시카고 컵스에서 활약했다. ...

한국경제 | 2020.06.20 14:08 | 조은혜 기자(eunhwe@xportsnews.com)

'끝내주는 선수' 키움 주효상, 연속경기 대타 끝내기…역대 최초

... 세운 적이 있다. 지난해 10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 연장 10회 말 1사 3루에서 끝내기 내야 땅볼을 쳤다. 끝내기 땅볼은 KBO리그 포스트시즌 역사상 첫 기록이었다. 2016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을 통해 키움(당시 넥센)에 입단한 포수 주효상은 박동원, 이지영의 그늘에 갇혀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데뷔 첫해인 2016년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2에 그쳤고, 지난 시즌에도 18경기 출전에 타율 ...

한국경제 | 2020.06.19 22:14 | YONHAP

'부상병동' 두산의 김태형 감독 "괜찮다…젊은 선수들에겐 기회"

... 두산의 2군에 가면 쓸만한 인재가 드물다는 평가가 많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정도로 두산은 최강의 전력을 구축했지만, 좋은 성적 탓에 신인 2차 지명에선 후순위로 밀려 좋은 선수들을 뽑지 못했다. 2차 드래프트로 그나마 있던 자원마저 다른 팀에 자주 뺏긴 김태룡 두산 단장은 몇 년 전부터 "선수가 없다"고 하소연했다. 마냥 '앓는 소리'가 아니었다는 점을 올해 다른 구단 관계자들은 눈으로 확인했다. 그런데도 김 감독이 "괜찮다"고 한 ...

한국경제 | 2020.06.19 17:33 | YONHAP

'잠실 냄새'에 반한 LG 손호영 "민성이형 공백 70%는 메워야죠"

... 당시 그를 스카우트한 이가 현재 롯데 자이언츠의 단장인 성민규 씨다. 그러나 이렇다 할 기록을 남기지 못하고 2017년 방출당해 국내로 돌아온 손호영은 군 문제를 해결하고 독립리그 구단인 연천 미라클에서 뛰다가 지난해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LG의 지명을 받았다. 왼쪽 허벅지 내전근을 다쳐 2∼3주 재활을 해야 하는 김민성을 대신해 1군에서 뛸 기회를 얻은 손호영은 1군 4번째 출전인 18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안타, 첫 타점, 첫 도루를 수확하고 팀 ...

한국경제 | 2020.06.19 16:52 | YONHAP

프로농구 인삼공사, 외국인 선수 클락·윌리엄스 영입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2020-2021시즌 외국인 선수로 미국 출신 얼 클락(32·208㎝)과 라타비우스 윌리엄스(31·203㎝)를 영입했다. 2010년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4순위로 피닉스 선스에 지명된 클락은 NBA에서 7시즌 동안 261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에는 스페인 1부리그 산 파블로 부르고스에서 뛰며 평균 12.2점과 6.4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윌리엄스는 2010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

한국경제 | 2020.06.18 18:04 | YONHAP

SK로 이적한 이태양 "짐 싸는데 눈물이…이 악물고 던지겠다"

... 직접 연락받아…뭔가 보여드릴 것" 하루아침에 유니폼을 바꿔 입은 SK 와이번스 우완투수 이태양(30)은 인터뷰를 위해 자리에 앉자마자 손으로 머리를 털었다. 새로운 환경에서 인터뷰한다는 게 어색한 듯했다. 2010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 입단해 10년 동안 한 팀에서 뛰었던 이태양은 18일 오전 SK에서 뛰던 외야수 노수광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했다. 그는 퓨처스리그 SK와 원정 경기를 위해 한화 2군 선수단과 인천 강화도 숙소에 머물고 있었는데 ...

한국경제 | 2020.06.18 18:03 | YONHAP

KGC인삼공사, 얼 클락-라타비우스 윌리엄스 영입

... 마쳤다. 첫 번째 외국인 선수는 미국 국적의 얼 클락(33세, 208cm)으로, 지난 시즌 스페인 1부리그(Liga Endesa) San Pablo Burgos 소속으로 평균 12.2득점과 6.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0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4순위로 피닉스 선즈에 지명되었고 NBA에서 7시즌 동안 261경기에 출전했다. 화려한 경력에 걸맞게 다양한 내•외곽 기술과 슈팅능력을 겸비했으며 코트 안팎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

한국경제 | 2020.06.18 17:35 | 김현세 기자(kkachi@xportsnews.com)

[고침] 체육(염경엽 SK 감독 "이태양, 전성기 또 올 것……)

... 포지션이 겹치는 문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두 구단은 이태양과 노수광을 주고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태양은 트레이드 발표 직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으로 이동해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2010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 입단한 이태양은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2018년 4승 2패 12홀드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지난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승 6패 평균자책점 5.81로 부진했고, 올 시즌에도 ...

한국경제 | 2020.06.18 16:38 | YONHAP

염경엽 SK 감독 "이태양, 전성기 또 올 것…지금은 추격조 활용"

... 포지션이 겹치는 문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두 구단은 이태양과 노수광을 주고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태양은 트레이드 발표 직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으로 이동해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2010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 입단한 이태양은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2018년 4승 2패 12홀드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지난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승 6패 평균자책점 5.81로 부진했고, 올 시즌에도 ...

한국경제 | 2020.06.18 16:29 | YONHAP

프로야구 가성비 최고의 선수들…중소기업 초봉 받고도 펄펄

... 잡지 못하면 끝장"이라는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선 이런 압박을 딛고 우뚝 올라선 저연봉 선수들이 여러 명 보인다. 대표적인 선수가 키움 히어로즈의 전병우(28)다. 2015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전병우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지난 4월 키움으로 트레이드됐다. 올해 연봉 2천900만원을 받는 전병우는 서울로 상경한 뒤 높은 집값을 감당하지 못해 친누나 집에 짐을 풀기도 했다. 힘든 ...

한국경제 | 2020.06.18 12:12 | YONHAP